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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경기를 끝낼 기회가 2번이나 있었다. 하지만 최주환(32)이 이 기회를 모두 놓치면서 두산 베어스는 결국 kt위즈에 무릎을 꿇었다.

최주환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위즈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침묵했다.

두산은 이 경기에서 9회초까지 kt에 2-3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하지만 두산은 1사 3루에서 국해성의 3루 땅볼로 3루 주자 이유찬이 홈을 밟으면서 점수는 3-3이 됐다. 이후 정수빈과 호세 페르난데스의 연속 안타와 김재환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다.

최주환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침묵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최주환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침묵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타석에 선 최주환에게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가 왔다. 상대 투수 김재윤은 여전히 제구에 불안함을 보이면서 초구와 2구가 모두 볼이 되면서 볼카운트도 유리했다.

하지만 최주환은 경기를 끝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3구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은 뒤 4구에서는 헛스윙에 그치면서 볼카운트가 2B2S 상황으로 불리해졌다. 최주환은 결국 5구 높은 공에 배트를 휘둘렀고 공은 홈플레이트 뒷그물 쪽으로 높이 떴다. 포수 장성우는 이 공을 놓치지 않고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이후 11회말 최주환에게 또다시 끝내기 찬스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정수빈이 상대 투수 전유수를 상대로 안타로 출루한 뒤 페르난데스가 땅볼로 2루까지 갔다. 상대팀 kt는 김재환에게 고의볼넷을 주면서 상황은 1사 1, 2루가 됐다.

2루 주자가 발 빠른 정수빈이기 때문에 최주환은 안타 하나만 만들어도 경기를 승리로 끝낼 수 있었다. 그러나 최주환은 1B1S 상황에서 때린 타구는 그대로 2루수로 향했고 kt는 이 타구를 병살타로 만들었다. 두산은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으나 판정은 뒤바뀌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 두산은 12회초 황재균으로부터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뒤 수비에서 포구 실책까지 겹치면서 결국 3-5로 패했다.

최주환은 올시즌 6월 타율 0.313, 7월 타율 0.321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하지만 8월 이후 타격에서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8월 11경기에서 타율이 0.189에 불과하며 장타는 2루타 단 1개다. 14일 현재 45승 2무 35패로 3위를 기록 중인 두산이 더 높은 순위에 오르려면 최주환이 하루빨리 부진에서 탈출해야 한다.

[OSEN=강서정 기자] JTBC ‘히든싱어6’의 두 번째 원조가수 김원준이 엄청난 실력의 모창능력자들을 맞이해 분투한 끝에 우승을 내주며 ‘아름다운 기적’을 연출했다.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1990년대를 대표하는 ‘원조 얼굴천재’, ‘X세대의 아이콘’, ‘영원한 하이틴 스타’로 불리는 김원준이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김원준의 절친들인 작곡가 김형석, 가수 박미경, 전 배구스타 김세진, 김원준 팬클럽 회장 출신 신지, 배우 김성령 방은희 남창희, 걸그룹 ITZY,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 등이 나섰다.

데뷔 28년차인데도 충격적인 동안을 자랑하며 등장한 김원준은 “육아의 달인, ‘육달’이라고 불러달라”며 ‘딸바보’의 모습을 보였고, MC 전현무는 김원준과의 비교를 피하며 “내가 동생이에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원조가수 김원준이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가운데, X세대를 대표하는 1990년대 명곡이자 1라운드 지정곡 ‘너 없는 동안’으로 본격 대결이 시작됐다. 팬클럽 출신 신지조차 “오 마이 갓”을 외친 가운데 모두가 혼란에 빠졌다. 박미경이 “어설펐다. 무대를 뒤집지 않았다”고 혹평한 6번에게 25표가 몰렸지만 5번 23표, 1번 20표, 2번 18표 등으로 차이는 크지 않았다. 탈락하게 된 6번은 그룹 에이프린스 출신의 ‘자연미남 김원준’ 성창용이었고, 김원준은 탈락자와 단 7표 차이인 2번이었다. 이에 박미경은 김원준에게 “정신차려!”라고 부르짖었다.

2라운드 지정곡은 김원준이 고교시절 직접 쓴 데뷔곡으로, 앨범이 무려 113만장 판매됐을 뽄 아니라 방송 3사를 통틀어 모두 16번이나 1위를 차지한 레전드 명곡 ‘모두 잠든 후에’였다. “전부 다 김원준 아니냐”는 반응 속에 100표 중 30표를 받은 3번의 탈락이 확정됐고, 남창희가 소수의 지지 속에 김원준으로 지목한 5번이 진짜 김원준이었다. 김원준이 19표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탈락하게 된 3번은 김원준의 제자이자 ‘동갑내기 김원준’ 임규형이었다. 김원준은 “집안 사정이 어려워 음악을 그만두려던 학생이다”라며 자기 일처럼 눈물을 쏟아 먹먹함을 자아냈다. 걸그룹 ITZY를 비롯한 판정단들 역시 김원준의 진심에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3라운드 지정곡은 ‘언제나’였다. 4명의 김원준이 완벽한 무대를 연출한 뒤, 진짜 김원준은 2번 통에서 나왔다. 1번은 ‘반반 닮은 김원준’ 윤성민, 3번은 ‘10년 만에 김원준’ 박성일, 4번은 ‘강남 미남 김원준’ 이루리였다. 투표 결과 탈락은 100표 중 36표를 가져간 4번 이루리였고, 단 11표를 받은 진짜 김원준이 처음으로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1번 윤성민(26표), 3등은 3번 박성일(27표)이었다. 박성일은 오랫동안 간직해온 김원준의 테이프에, 이루리는 요즘은 보기도 힘든 LP에 김원준의 사인을 받으며 ‘찐팬’임을 인증했다. 특히 이루리는 LP를 실수로 떨어뜨릴 뻔한 MC 전현무를 쏘아보며 “조심하세요”라고 말해, 모두의 박장대소를 자아냈다.

단 3명이 겨루는 마지막 4라운드 지정곡은 김원준 최대의 히트곡이자 뮤지션 김동률이 고교시절 김원준을 위해 만들어 선물한 곡인 ‘SHOW(쇼)’였다. 김원준은 “육아도 하고 있고, 나이도 들었지만…나이를 뛰어넘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고, 모창자 박성일과 윤성민은 “죄송하지만 제가 1등을 노려보겠다”, “형님 한 번 잡아보겠다”며 야망을 드러냈다. 역시 판정이 매우 힘든 무대가 끝나고, 김원준은 1번 통에서 나왔다. 이어 윤성민이 2번, 박성일이 3번에서 나온 가운데 객석의 분위기는 불안한 듯 술렁였다. 또 판정단 김성령 송은이 방은희는 “우리는 춤추려고 왔어요”라며 미안한 기색을 감추려고 애를 썼다. 그러나 김원준은 “제 딸아이에게 아빠가 남들이 뭐라든 정직하게, 열심히 음악 해 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설명하는 것보다 ‘히든싱어’를 한 번 보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100표 중 8표를 받은 2번 윤성민이 최하위로 발표됐다. 이어 초긴장 상태에서 발표된 우승자는 바로 ‘10년 만에 김원준’ 박성일이었다. 박성일은 총 50표를 받아 42표의 김원준을 8표 차로 누르며 상금 2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말문이 막힌 듯 “이 자리까지 와서 최다 득표를 받을 줄 몰랐는데…”라고 말했다. 김원준은 “박성일 씨의 노래를 들으며 나 자신과 싸우는 듯한 전율을 느꼈다”며 진심으로 축하했다.

판정단 송은이는 “취준생이신 박성일 씨에게 김원준 씨가 이 우승을 선물한 것 같다”고, 김성령은 “따님에게 아빠를 이렇게 좋아하고 응원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걸 보여준 순간들이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신지는 “팬클럽 시절 제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시고 ‘넌 가수 되면 좋겠다’고 하신 오빠 덕분에 가수의 꿈을 꾸게 됐다”며 “지금도 굳건히 이 자리를 지키고 계신 것에 감사하고, 오빠는 제게 레전드고 별이다”라고 깊은 팬심을 전달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2회초 1사 만루에서 SK 강승호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워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1년 4개월 만에 다시 유니폼을 입게 됐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 있다. 지난 14일 임의탈퇴 해제 후 팀에 복귀한 강승호(SK)의 이야기다.

강승호는 지난해 4월 22일 새벽 경기도 광명시 광명IC부근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이 현장에서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정지 수준인 0.089%가 나왔다.

KBO는 지난해 4월 25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강승호에게 90경기 출장 정지, 1000만원의 제재금, 봉사활동 180시간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어 SK는 강승호의 임의탈퇴 징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4월 26일 KBO는 강승호를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했다.

SK는 14일 강승호의 임의탈퇴 해제를 KBO에 요청했고 KBO는 강승호의 임의탈퇴 신분을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KBO의 9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올 시즌 복귀는 불가능하다.

구단 측은 “강승호 선수의 임의탈퇴 기간과 기간이 종료된 4월 26일 이후 약 1년 4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강승호의 반성, 자기 관리, 봉사활동 등을 꼼꼼히 점검해 왔다. 확인 결과 강승호는 본인의 잘못된 선택과 행동으로 프로야구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준 부분에 대해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으며 팀과 동료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도 매우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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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는 지난해 여름 인천의 한 구호단체 무료급식소에서 180시간의 봉사활동 징계를 성실하게 이행했고 징계 시간을 이수한 후에도 자발적으로 해당 기관을 찾아 40시간 이상 추가 봉사활동을 이행했다.

올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된 5월 11일부터 인천 모 병원에서 교통사고 환자 배식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그리고 야구에 대한 절실함을 갖고 절제된 생활 속에서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구단 측은 강승호의 반성과 태도를 감안해 구단은 고심 끝에 임의탈퇴 해제를 결정했다. 선수로 뛸 기회를 다시 얻게 됐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 있다. 육성 선수로 신분이 전환된 강승호는 14일부터 추가로 KBO 징계인 90경기 출장 정지를 받게 됩니다. 또한 강승호는 강화 SK퓨처스파크에 합류 후에도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단 측은 “향후 강승호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진정성, 퓨처스팀 합류 후 생활 등을 꼼꼼히 따져 내년 시즌 신분 전환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오랜 공백으로 저하된 실전 감각을 다시 끌어올려야 하고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다시 1군 무대를 밟을 수 있다. 모든 건 자신의 노력 여하에 달린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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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서유나 기자]

한다감이 유준상을 유혹했다.

8월 1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연출 송현욱, 박소연/극본 박효연, 김경선) 11회에서는 백해숙(한다감 분)이 안궁철(유준상 분)을 유혹했다.

이날 안궁철은 몸살에 걸렸다는 백해숙을 위해 죽과 약을 사들고 백해숙 집에 방문했다. 안궁철은 문 앞에서 줄 것만 주고 갈 생각이었지만, 백해숙은 이런 안궁철을 집 안으로 들였다.

이어 백해숙은 감기 기운에도 불구하고 술을 꺼내왔다. 백해숙은 왜 결혼 안 했냐고 묻는 안궁철에 “두 번 했는데 두 번 다 실패했다. 이놈 저놈 만나다 보니 궁철이 네가 정말 괜찮은 남자란 걸 알겠더라”고 한탄, “그때 그냥 널 확 잡았어야 했다”며 후회를 내비쳤다. 남궁철은 이런 백해숙을 “좋은 사람 나타날 것”이라고 위로했지만 백해숙은 “지금 내 앞에 나타났잖아. 나 정해(송윤아 분)한테 복수하기 위해서 너한테 이러는 거 아니다. 진심으로 궁철이 너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이후 백해숙은 자신을 침대까지 옮겨준 안궁철을 붙잡고 키스했다. 이어 너무 외롭다며 “나 좀 안아달라”고 청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안궁철은 이런 백해숙을 안아 다독이며 “그때도 널 지켜줬어야 했는데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안궁철은 아무 일도 없이 백해숙의 집을 떠났다

보험업법 개정안 발의..계열사 지분 ‘시가’로 산정
삼성 금융계열사, 삼성전자 지분 매각 불가피할듯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하느냐에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최대주주가 바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두 회사의 주가를 20% 넘게 끌어올리기도 했다.

우선 눈길은 국회를 향하고 있다.

박용진·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지난 6월 중순 대표 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 일명 ‘삼성생명법’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상정돼 지난달 29일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논의됐다.

현재 보험업법은 단일종목 주식 보유한도를 총자산의 3%로 제한하고 있다. 기준은 취득가다.

개정안은 이를 시가로 바꾼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보험사가 계열사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경우 기업 리스크가 보험사의 경영환경과 보험 가입자에게 영향을 줄 수 없도록 하기 위한 즉, ‘금산분리’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2014년 19대 국회 때 김기식 전 민주당 의원이 보험사의 지분 평가 기준을 원가에서 시가로 바꾸는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을 처음 발의했고, 20대 국회에서도 이종걸 의원, 박용진 의원 등이 유사한 법안을 내놨으나 야당의 반대에 막혀 회기 종료로 폐기됐었다.

하지만 이번 21대 국회에서 여당이 압도적 다수를 가진 만큼 국회 통과가 점쳐지고 있는 것.

삼성생명법이 시행될 경우, 두 회사는 23조원 안팎의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3월 말 기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총자산이 각각 309조원, 86조원으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 가치(13일 종가기준)는 각각 29조4368억원(9.5%), 5조2393억원(6.2%)에 달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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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화재, 주주 배당 기대감 높아져

김도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보통주를 전량 매각할 경우 처분익은 약 29조3000억원에 달한다”며 “유배당계약자에 대한 배분과 법인세를 제하면 주주의 몫은 일괄매각시 17조원, 5년 분할 매각시 18조6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파워사다리

삼성생명 주식은 13일 전 거래일 대비 21.04%나 급등한 7만1900원에 마감했다. 이는 삼성생명이 주식시장에 입성한 이래로 가장 높은 일일 수익률이다.

삼성전자 지분 매각으로 배당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지분을 3%만 보유한다고 가정해도 지난 13일 기준 지분가치는 약 10조5000억원에 달한다”며 “같은날 동사의 시가총액이 14조4000억원에 불과한 점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의 지분가치가 추가로 동사 주가에 반영될 여지는 충분히 크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분 매각에 따른 배당이 현실화될 경우 그 규모는 RBC비율을 유지하는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분 매각시 처분익에 대한 주주환원 여부는 불확실하다”며 “이론적으로 주식에서 여타 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에 따른 지급여력기준금액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RBC비율을 유지하는 선에서 배당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파워볼

삼성그룹 핵심 지배구조 ‘흔들’

삼성생명은 지난 13일 상반기 실적발표에서 보험업법 개정과 관련해 “국회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며 어떠한 상황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최근 주가 급등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보험업법 개정안에 시장이 반응한 측면이 있다”며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의사결정한다는 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지분 매각에 대해서 삼성생명은 물론, 그룹 차원으로써도 신중한 태도가 감지되고 있는 모양새다.

삼성그룹 핵심 지배구조는 ‘오너 일가→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보험업법 개정안이 그룹 총수인 이재용 부회장의 지배력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지배구조를 유지하려면 삼성물산이 보험 계열사로부터 삼성전자 지분 일부를 사들이는 방안을 우선 생각할 수 있지만, 재원 마련은 쉽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삼성물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을 매각하면서 재원을 확보, 삼성생명, 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할 것이란 시나리오도 나온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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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신세휘 우현주가 극과 극 케미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연출 최윤석, 이호/ 극본 이은영)가 비혼과 삼생이라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특별 출연으로 깜짝 등장한 신세휘, 우현주의 활약이 인기의 불씨를 더욱 당기고 있다.

신세휘는 극 중 19금 웹툰을 연재하는 웹툰 작가 ‘유교걸’로 등장,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예상과는 다른 유교걸 작가에 당황한 선우 웹툰 PD 백주희(조미옥 역)를 앞에 두고 수위를 조금 낮춰봤다며 화끈한 일러스트를 소개하고, 야한 신작의 줄거리를 마치 동화를 읊듯 제스처를 곁들여 이야기하는 등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또한 딸이 저질스러운 글을 쓰고 있는 줄 몰랐다는 엄마 우현주의 말에 “저질이 아니라 19금이야 엄마”라고 반박하면서도 “안 꺼질래”라는 조용한 한 마디에 금세 주눅이든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상승시켰다.

반면 우현주는 딸 신세휘의 웹툰 작업 활동을 알게 된 보수적인 엄마를 연기하며 리얼함을 더했다. 백주희로부터 딸의 비밀을 들어버린 후 선우 웹툰을 찾아 “나는 내 딸이 그런 저질스러운 글을 쓰고 있는 줄도 몰랐고, 알았으면 손모가지를 부러뜨려서라도 못쓰게 했을 거예요”라고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가 하면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라며 어깨가 드러난 신세휘의 옷을 휙 올려버리는 등 리얼한 엄마의 모습으로 생생함을 더했다.

자신의 연재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댓글이 담긴 책을 보고 감동받은 신세휘를 향해 “수준이 똑같겠지 뭐…”라며 응수한 우현주는 대표 윤현민(황지우 역)이 딸의 팬이라고 말하며 인기를 입증하자 놀라며 계약 해지에서 한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같이 신세휘와 우현주는 개방적인 딸과 보수적인 엄마로 특별한 존재감을 빛내며 ‘그놈이 그놈이다’의 전개에 유쾌함을 더했다.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캡처)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현아가 공개 연애 중인 남자친구 던에게 받은 명품 목걸이를 자랑했다.

현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명품 목걸이 사진을 올렸다.

현아는 사진에 남자친구 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며 선물 받은 사실을 공개해 부러움을 유발했다.

또 현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현아는 청치마에 티셔츠, 조끼를 착용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체중계 사진을 올리며 현재 체중이 47kg임을 밝혀 관심을 모은 현아는 단화를 신고도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현아는 최근 컴백을 암시하는 영상을 업로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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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캐나다 매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새로운 에이스 류현진(33)을 호평했다.

캐나다 매체 TSN은 14일(한국시간) 개막 후 3주가 지난 토론토의 선발 로테이션을 돌아봤다.

토론토 선발진은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34(13위)를 기록했다. 이를 두고 매체는 “평균자책점 5.25(22위)로 최악이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많이 개선됐지만 순조롭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 시즌 3주가 지난 시점, 토론토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4.34″라며 “그러나 엄격한 투구수 관리 속에 총 66⅓이닝만을 소화했다. 이는 마이애미 말린스(48⅔이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4⅔이닝)를 제외하고는 가장 적다”고 덧붙였다.

TSN의 설명대로 토론토 선발진은 준수한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지만 이닝 수가 적다. 류현진도 두 차례나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류현진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8000만달러를 투자한 사람들을 만족시킬 것이라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차지한 지난해만큼은 아니겠지만, 3.50 이하의 평균자책점에 5일마다 등판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류현진은 4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이다. 7월 2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8.00으로 부진했지만, 8월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81로 살아났다.

마지막으로 TSN은 “류현진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구속이 떨어졌다”며 “제구를 가다듬는 것도 류현진에게는 중요하다”고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이 투표소로 변신한다. 여기에는 슈퍼스타의 힘이 큰 영향을 미쳤다.

‘ESPN’은 1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다저스타디움이 오는 11월 열리는 총선거에서 투표소로 이용된다고 전했다. LA카운티에 등록된 유권자는 누구나 경기장을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이는 다저스타디움을 사용하는 다저스와 같은 지역 연고 NBA팀 LA레이커스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일이다. 제임스는 지난 6월 ‘모어 댄 어 보트(More than a Vote)’라는 이름의 단체를 만들어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 단체에는 다저스 소속 좌완 데이빗 프라이스도 함께하고 있다.

다저스타디움이 오는 11월 투표소로 변신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다저스타디움이 오는 11월 투표소로 변신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투표가 정확히 경기장 안에서 이뤄질지, 아니면 밖에서 이뤄질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다저스 구단과 모어 댄 어 보트는 질병통제관리본부(CDC)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동행복권파워볼

다저스타디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즌이 중단됐을 때도 코로나19 검사장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또 다른 의미 있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NBA에서는 홈코트를 투표소로 개방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애틀란타 호크스가 홈구장 스테이트팜 아레나를 투표소로 사용할 것을 제안했고, 밀워키 벅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도 합류했다. 더 많은 팀들이 이에 동참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세원 입력 2020.08.14. 05:31 댓글 425개자동요약음성 기사 듣기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도쿄 병상 사용률 70%..부족 사태 재발 가능성

코로나19 환자 이송하는 일본 당국자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환자 이송하는 일본 당국자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3일 하루 동안 1천176명이 새로 확인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14일 보도했다.파워볼게임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0∼12일 사흘 동안 1천명 미만에 머물다 나흘 만에 다시 1천명을 웃돌았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1천90명이 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도쿄도(東京都) 206명, 오사카부(大阪府) 177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23명, 아이치(愛知)현 109명, 오키나와(沖繩)현 97명을 기록하는 등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감염 확산이 심각했다.

오키나와는 인구당 감염자가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애초 15일까지로 예정했던 자체 긴급사태를 29일까지로 2주 연장했다.

(도쿄 AP=연합뉴스) 12일 일본 도쿄도(東京都) 중심가에서 양산을 쓴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
(도쿄 AP=연합뉴스) 12일 일본 도쿄도(東京都) 중심가에서 양산을 쓴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달 들어 사망자 증가 속도도 빨라졌다.파워볼게임

아사히(朝日)신문의 집계에 의하면 지난달 한 달 동안 사망자는 39명인데 이달 1∼13일 오후 9시까지 공표된 사망자는 64명으로 훨씬 많았다.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병상 부족 문제가 재발할 조짐을 보인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을 분석하는 ‘도쿄도(東京都) 모니터링 회의’는 도쿄의 코로나 병상 사용률이 약 70%에 달했다며 ‘병상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날 내놓았다고 도쿄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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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의 단호한 관계클리닉]
Q1 은연 중 알게 된 회사 선배의 외도
부적절한 이중생활, 정리하라 말하고파
A1 조언해도 좋지만 변화 없을 가능성 커
그에게 느낀 분노, 더 넓은 곳에 돌려보자
Q2 나와 잘 맞는 것 같은 회사 ‘절친’
훅 들어오는 간섭과 걱정은 너무 괴로워
A2 걱정과 사랑은 같지 않다는 걸 명심
작은 것부터 아니라고 할 권리 찾을 것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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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작가가 상담을 이성 관계, 사랑, 연애뿐만 아니라 ‘관계’ 전반으로 확장합니다.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여러분이 맺는 수많은 관계에서 고민이 생겼다면 이제 ‘곽정은의 단호한 관계 클리닉’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물론 이성 관계, 연애 고민 상담도 진행합니다. 사연은 200자 원고지 5매 가량(A4 용지 1/2)으로 갈무리해 보내주세요! 보낼 곳 : esc@hani.co.kr

Q1 제 직장은 분위기가 좋습니다. 말이 직장 동료지 거의 가족 같은 관계죠. 제 ‘진짜 가족’이 간혹 타박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고민이 생겼어요. 한 남자 선배가 최근 자신이 다닌 카페 같은 곳을 보여주면서 자랑을 하는데, 아무래도 이상한 겁니다. 가족 모임도 해서 선배의 아내도 잘 아는데, 그분과 같이 간 거 같지 않았습니다. 휴대전화 벨이 울리면 뛰어나가 은밀히 통화하고, 예전보다 멋을 많이 냅니다. 뜬금없는 질문도 해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데이트할 때 주로 어디를 가? 자동차에서 영화 보면서 노는 데도 있다던데.” 향수까지 뿌리기 시작했는데, 달라진 모습에 깜짝깜짝 놀라요.동행복권파워볼

그러다가 결국 알게 되었어요. 그 선배가 다른 여성을 만난다는 것을요. 회식한 날 다들 많이 취해서 ‘아무 말 대잔치’를 했는데 그 선배가 은근히 자랑하듯이 고백하더라고요. 가정을 깰 생각은 전혀 없고 그냥 스쳐 가는 활력소라나요. 기가 막혔죠. 다음날 그는 너무 취해서 소망을 담은 말을 마구 지껄였다면서 전날 한 말을 부인하더라고요. 다들 그냥 웃고 넘어갔지요. 남의 일이니까요.

그런데 자꾸 부아가 치미는 겁니다. 저도 눈치 백단인데,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과 통화하는 걸 왜 모르겠습니까. 다정하고 아끼는 듯한 말투, 짜증이 납니다. 그 여성과는 엄청나게 비싼 레스토랑에도 잘 가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나서서 ‘그건 옳지 않다, 정리하는 게 맞다’라고 조언하는 게 맞을까요? 저도 결혼한 사람인데, 자꾸 아내가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저러다 결국 사달이 나지 않겠어요? 해고라도 되면 큰일이다 싶기도 하고요. 그 선배는 좀 느슨한 성격이고, 나름 팀원들 사이에서 평가가 나쁘지 않아요. 남의 일이니 참는 게 맞나요? 대나무숲이 필요한 여자

A1 사람이라면 누구나 옳은 것, 정당한 것에 대한 욕구가 있지요. 사람마다 그 욕구의 차이는 다르겠으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보편적인 정의에 대한 욕구가 있죠. 가정을 깰 생각은 없지만 바로 곁의 배우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또렷이 인식하고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 일 겁니다.

‘옳지 않다, 정리하는 게 맞다’고 조언하고 싶으시다면 그래도 됩니다. 그러나 아무 변화도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조언을 하는 것은 당신의 선택이지만 그는 당신의 조언을 듣지 않을 자유가 있거든요. 한 번 생각해보세요. 그는 외도가 나쁜 일이라는 걸 몰라서 그런 관계를 맺고 있는 걸까요? 부도덕하며 손가락질받을 일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고 있지만 그는 그 일을 멈추지 않았고 은근슬쩍 티까지 내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눈치챈 사람은 당신 한 명은 절대 아니겠지만, 그들 중 누군가는 그에게 이렇게 말해주었을지 모르죠. “아우 OO씨, 능력도 좋네”라고요. 안타깝게도, 그 부도덕하며 손가락질받을 일에 누군가는 그렇게 살가운 격려와 모종의 허가를 하기도 하지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로 보이는 지금의 이 상황은, 사실 그렇게 개인적이지만은 않은 어떠한 ‘현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과 전혀 다른 기준을 가지고 사는 사람에게 조언한다고 해서, 과연 그가 당신 덕에 뉘우칠까요? 오히려 일터에서 당신의 입장만 난처해질 수 있죠. 당신의 불편함과 정의감을 표현할 수는 있지만, 득보다는 실이 많을 거라는 뜻입니다. 하여 제안을 드리고 싶네요. 당신의 그 분노를, 고작 쓰레기 같은 한 사람의 인생에 개입하는 데에 쓰기보다 좀 더 넓은 영역으로 돌려보는 것은 어떤가요? 같은 회사에 다니는 여성들과 독서모임을 만든다거나, 여성단체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본다거나, 사회 각지의 소외된 여성들을 위해 당신의 재능을 사용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때로 우리 앞에 나타나는 어떤 작은 사건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도 알지 못했던 삶의 커다란 의미들을 발견하게 해주기도 하는 법이더군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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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 직장인입니다. 다른 회사에 다니다 지금 직장에 옮겨 온 지는 5년쯤 됐어요. 여기 오면서 친하게 지내게 된 A라는 동료가 있어요. 그 친구가 좋으면서도 때로 저를 너무 옥죄는 것 같아 힘이 듭니다.

A는 상냥하고 사려 깊은 성격입니다. 일할 때는 저랑 궁합도 잘 맞아서 일 얘기를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지요. 자신만의 취향도 있고 센스도 있어서 함께 여행하거나 쇼핑하면 너무 재밌어요. 회사 내에서 누구나 저랑 제일 친한 사람은 A라고 생각할 정도로 붙어 있는 시간이 많아요.

그러다 보니 사적인 얘기도 서로 많이 하게 되죠. A는 저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싶어 합니다. 한번은 제가 소개팅에서 누굴 만났는데, 그 남자랑 몇 번 더 봤어요. 확실한 관계도 아니고, 저는 A한테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A는 그걸 자기한테 말하지 않았다고 굉장히 서운해했어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생기면 꼭 자기한테 보여 달라고 하고, 그 남자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판단해서 저에게 말합니다. 물론 “네가 걱정돼서 하는 말이야”라고 하면서요. 제 사생활에 대해 자신의 친구나 형제에게도 말하고, 그들의 판단을 저에게 전한 적도 있습니다.동행복권파워볼

저는 A가 그럴 때 간섭받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타인에게 제 얘기를 하는 것도 불편하고요. 하지만 그가 진심으로 걱정하는 듯한 태도로 말하니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는 저와 자신을, 모든 일을 함께 나누는 운명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비슷한 느낌을 엄마한테도 받은 적이 있어요. 엄마는 제 모든 걸 알고 싶어 하시고, 걱정하려 듭니다. 저는 그게 너무 피곤하고요.

어떤 때는 그들의 태도가 너무 단단해서, 제가 틀린 걸까 싶은 생각도 들 때가 있어요. 우리는 너무 다른 사람들인 걸까요? 아니면 세상 사람 다수가 A 같은데, 제가 이상한 걸까요? ‘절친’의 걱정 감옥에서 벗어나고 싶은 여자

A2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잘 맞는 것 같았던 관계, 하지만 어느 순간 그 관계의 무게가 지극히 무겁게만 느껴지니 굉장히 혼란스러우실 것 같아요. 더구나 지금의 상황처럼 상대방이 나로 인해 서운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더더욱 내가 가해자가 된 느낌에 괴로울 수밖에 없지요.

그런데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았을 때 A의 태도는 적절하지 못해요. 소개팅에서 만난 사람에 관해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까지 서운함을 드러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그렇죠. 그 이후에 일어난 에피소드들 전부, 누구라도 불편해할 만한 상황이 맞아요.

당신은 지금 불편함과 피곤함에 압도되는 것 같은 느낌일 것 같은데요. 저는 이 상황이야말로 나의 관계에 대한 태도를 돌아볼 좋은 기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모든 걸 알고 싶어 하고, 걱정하고, 경계를 넘는 듯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해서 나를 불편하게 하는 그들은 그들대로의 마음에 어떤 작용들이 있으니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일 거예요.

그러나 그들의 문제행동과는 별개로, 당신은 당신대로 자신의 의사 표현을 할 권리와 자유라는 게 있잖아요. “우리가 아주 친하긴 하지만, 이런 것까지 말하는 건 사실 조금 나에겐 힘들고 어려운 일이야. 서로가 편안하다고 느끼는 게 조금 다를 순 있잖아. 이해해 줄 수 있지?”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죠. 그들이 성숙한 사람이라면, 당신의 그 의사를 존중해 줄 것이고요. 내가 내 감정을 존중하고 그런 내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타인도 나를 더 잘 이해하게 되고 나를 더 존중하게 되는 법이라서 그래요. 상대방이 아무리 진심인 것 같다고 해도, 그것과는 별개로 나는 나를 보호해주어야 하기 때문이죠.

걱정과 사랑은 같지 않은데, 때로 많은 부모가 자신의 불안을 아이에게 쏟아놓고는 그것을 사랑이라 말하기도 하지요. 어렸을 때부터 과한 걱정을 아이에게 전달했던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당신은 어쩌면 ‘노’(No)라고 말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을 뿐인지도 몰라요. 지금부터라도 작은 것부터, ‘아니요’라고 말하고 자신을 품위 있게 변호할 수 있는 울타리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작가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유퉁이 이별의 아픔을 토로한다.

유퉁은 24일 방송하는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트로트에 도전한다.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스타 80여 명이 펼치는 트로트 서바이벌이다.

이날 방송에는 유퉁이 출연해 트로트에 도전하게 된 애틋한 사연을 전한다. 여러 번의 결혼과 이별의 아픔을 겪은 유퉁. 그는 “사랑둥이 유퉁인 줄 알았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니 이별에 울고 있더라”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유퉁은 지난해 몽골인 아내와 결별한 뒤 55세 나이에 낳은 늦둥이 딸과도 생이별했다. 그는 딸과 영상 통화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그간 대중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던 결혼, 이별에 얽힌 진심을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그가 ‘보이스트롯’에 도전한 이유 역시 몽골에 있는 딸을 위해서였다.

유퉁은 힘있는 무대와 넘치는 감정으로 생애 첫 트로트 도전을 펼쳤다. 레전드 심사위원 김연자는 “소리통이 오살나게(?) 크다”라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극찬을 했고, 남진 역시 “남자 김연자다”라고 후한 평가를 해 유퉁의 무대에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이날 유퉁은 재혼 계획을 묻자 “나는 이제 그렇게 살지 않을 것”이라면서 “재혼을 한다면 아이 엄마와 재혼할 것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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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양 인스타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레이양이 압도적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

23일 방송인 레이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기들!! 수영장 가고 싶다! 그치? #비가 와”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영상을 한 편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레이양이 흰색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군살 하나 없는 늘씬 몸매에 볼륨감 넘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가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레이양은 2015년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 미즈비키니 톨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스포츠경향]
배상문이 24일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에서 열린 PGA 투어 3M오픈 1라운드 파5 18번홀에서 PGA 투어 역사상 최장거리 파세이브를 기록했다.PGA 투어 홈페이지 제공

배상문이 PGA 투어 최장거리 파를 기록한 상황. 두 번 해저드에 빠진 뒤 250야드 거리에서 친 다섯 번째 샷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 파가 됐다.Mike McAllister 트위터 제공

배상문(34)이 미국남자프로골프(PGA)투어 역사에 남을 기적 같은 파를 잡아냈다.

배상문에게 24일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3M오픈 1라운드 18번홀(파5·596야드)은 악몽의 연속이었다. 티샷한 볼이 오른쪽으로 휘며 워터해저드에 들어갔고, 벌타를 받고 친 세 번째 샷마저 짧아 그린 앞 워터해저드에 빠졌다. 배상문은 벌타를 먹고 250야드 거리에서 다섯 번째 샷을 쳐야 해 잘해야 보기, 여차하면 더블 보기 이상을 할 위기에 처했다.

다섯 번째 샷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배상문이 친 볼이 호수를 건너 250야드를 날아가 그대로 홀로 빨려들어간 것이다.

PGA 투어 역사상 최장거리 파세이브가 만들어지는 순간이었다. 종전까지는 스티븐 보디치가 2011년 RBC 헤리티지 4번홀 176야드에서 홀아웃한 게 가장 긴 파세이브 기록이었다.

배상문에게 이날은 ‘물에 빠진 날’이었다. 파4 7번홀에서도 티샷이 워터해저드로 들어가 보기를 했고, 파4 9번홀에서도 두 번째 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져 결국 트리플 보기를 했다. 18번홀 두 번을 합쳐 이날 물에 빠진 것만 4차례.

기적의 기록을 세웠지만 배상문은 컷 통과를 걱정해야 할 처지다.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3개, 트리플 보기 1개를 적어내 4오버파 75타를 친 배상문은 공동 143위로 처졌다.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윌리엄스 감독이 팀의 4대2 승리를 확정짓고 1루수 황대인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7.17/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윌리엄스 감독이 팀의 4대2 승리를 확정짓고 1루수 황대인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7.17/
[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 불완전한 전력으로 지난 23일 기준 4위(35승29패)에 올라있다. 시즌 뚜껑을 열기 전에는 하위권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그러나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투타 밸런스가 좋아지면서 팀이 단단해지고 있다. “수비 퍼스트”를 강조하는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의 야구철학을 잘 이해한 선수들이 기존 설정한 목표인 4위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올 시즌 KBO리그 순위표는 3위까지 견고하다. NC 다이노스가 43승19패2무로 5월 말부터 줄곧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 두산 베어스(39승26패)와 3위 키움 히어로즈(38승29패)가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4위 쟁탈전은 치열하다. KIA가 순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도 있지만, 자고 일어나면 순식간에 추락할 수 있는 경계선상에 있다. KIA는 5위 LG 트윈스(34승30패)와 게임차가 한 경기에 불과하다. 6위 삼성 라이온즈(34승32패)와도 2경기차밖에 나지 않고 7위 KT 위즈(32승32패), 8위 롯데 자이언츠(30승33패)와의 격차도 3경기와 4.5경기다.

이런 상황에서 KIA는 24일부터 줄줄이 4위를 노리는 팀들과 충돌한다. KIA는 이날부터 삼성을 안방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로 불러들인다. KIA는 대전에서 2연승을 챙긴 뒤 지난 23일 경기가 우천취소되면서 하루를 쉬었다. 삼성은 지난 21일 창원 NC전에서 5대6으로 패한 뒤 궂은 날씨 때문에 이틀 연속 우천취소됐다. 특히 이번 삼성과의 시리즈에선 올드 감성이 폭발할 전망이다. 올드 유니폼을 입고 맞대결을 펼친다. 일명 ’88고속도로 씨리즈’다.

삼성전이 끝나면 KT를 다시 광주로 초청한다. KIA는 지난 7~9일 KT의 강타선에 혼쭐이 난 적이 있다. KT전은 방망이 싸움이 돼야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 7월 31~8월 2일에는 롯데 원정을 떠난다. 롯데는 4위 쟁탈전에서 가장 떨어져 있지만, 선발진만 안정된다면 언제든지 치고 올라올 수 있는 팀이라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무엇보다 KIA는 8월에만 LG와 8차례나 충돌한다. 8월 4~6일에는 광주에서 3연전, 8월 11~13일에는 잠실에서 3연전, 8월 18~19일에는 잠실에서 2연전을 펼친다. KIA는 LG와 5월 말 처음으로 만난 뒤 이후 경기를 한 적이 없다. 그 누적된 스케줄이 8월에 소화될 예정이다.

KIA는 올 시즌 유일하게 NC와의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팀이다. 3승2패. 8월에는 NC와도 광주에서만 다섯차례 맞붙어야 한다.

윌리엄스 감독은 예상보다 기대이상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에 대한 평가에 “지금까지 키 플레이어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대처가 좋았다. 투수들도 굉장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와 비교해서 이야기 하긴 힘든 점이 있다. 다만 수비도 괜찮은 것 같다. 모든 걸 종합해서 보면 경쟁력 있는 경기를 할 수 있다. 언제든지 경기는 선수들이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나지완 나주환 박찬호의 노력, 콜업하는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중요한 건 내일을 미리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늘 경기에 최선을 다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또 결과에 관계없이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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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아이러브와 전 멤버 신민아(활동명) 사이의 진실공방이 심화되고 있다.

그룹 내 왕따 문제 때문에 공황장애, 불면증, 우울증이 생겼고 이를 방관한 회사가 비밀유지각서를 건넸다는 신민아의 주장에 대해 소속사 측이 “결코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지만, 신민아 측이 “법정에 가더라도 (괴롭힘을) 인정 받을 수 있다”고 또다시 주장하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비화된 것이다.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신민아 측 법률대리인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데 대해 23일 아이러브의 소속사 WKS ENE는 공식입장을 내고 “현재 유튜브와 SNS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민아 양의 주장은 모두 허위 사실이며, 아이러브 6명의 전 멤버는 구토를 하는 등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이다.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속사는 활동 당시 멤버들과 신민아가 스스럼없이 어울렸던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메신저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시하며 주장에 힘을 실었다.

소속사는 신민아가 팬과 나눈 대화에서 미성년자인 막내 멤버의 사생활이 문란하다고 거론한 부분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며 “아직 19세 미성년자인 어린 멤버에게 너무나 잔인한 말”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멤버 역시 소속사를 통해 “저는 미성년이라 클럽을 다닐 수 없다. 진짜 그런데 안 갔다. 어떻게 저런 내용을 트위터와 팬들 DM에 올릴 수 있나? 동생이 딴 데서 저런 말 듣고, 나를 그런 사람으로 알까 봐 두렵다. 너무 힘들고 죽고 싶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소속사는 신민아가 멤버들을 상대로 성적으로 문란한 폭력집단으로 몰아세우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멤버들이 자신을 성추행하고, 성행위 장면을 강제로 보여줬다는 발언에 대해 “결코 없었다”는 것. “오히려 민아가 유독 타인의 상체와 하체 예민한 곳을 스스럼없이 만지거나, 손으로 훑거나 꼬집는 장난을 좋아했다. 엉덩이를 만지는 장난도 잘했고, 같이 사진 찍으러 포즈를 취할 때 본인 엉덩이를 다른 사람의 손에 갖다 대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명확하게 그러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던 멤버들도 있었고, 민아의 기분을 고려해 그냥 참아주었던 멤버들도 있었다”며 관련 동영상을 공개했다.

신민아가 주장한 비밀유지각서에 대해서도 소속사는 “문화예술인 표준계약서 해지조건에 근거한 조건 서약서였다”며 “이미 민아 양이 왕따설에 대한 허위 사실을 올린 후 아이러브 멤버들을 보호하기 위해, 멤버들의 정보를 유포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등을 하지 말라고 확인 받으려 했던 의도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멤버를 왕따의 주범들로 만드는 걸로도 모자라 폭언과 성추행, 외박, 음주를 즐기고 동료를 괴롭히는 성적으로도 문란한 이들로 매도하면서, 멤버들이 받는 충격과 현재 멤버들의 상태는 말할 수 없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더 이상 이런 상황을 방관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신민아 양은 본인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인정하고 회사와 멤버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과 팬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모든 사태를 원상태로 돌려달라”며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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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축구팬들에게는 각자 기억하는 축구대표팀의 명경기가 있습니다. 1954년 스위스월드컵 이후 32년 만에 나선 1986 멕시코월드컵에서 디에고 마라도나를 앞세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박창선이 넣은 골부터 모두가 잊지 못하는 2002 한일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 안정환의 헤더 골든골, 2010 남아공월드컵 그리스전에서 ‘해버지’로 불리는 박지성이 수비수의 볼을 가로채 골을 넣고 보여준 풍차 돌리기 세리머니까지 다양합니다. 스포티비뉴스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3월부터 멈춘 축구대표팀의 과거 경기들을 회상하며, 직접 뛰었던 이들의 무용담(?)을 들어보는 시간을 시리즈로 마련해 연재 중입니다. A대표팀부터 연령별 대표팀이 치른 기억 속의 명경기, 내가 좋아했던 전설의 회상까지 ‘나의 A-스토리’에서 한 번에 느껴보시죠.

[스포티비뉴스=대전, 유현태 기자, 이성필 기자] “남산 타워호텔(현 반얀트리 호텔)에서 팔각정까지 쉬지 않고 20분이면 올라갔던 것 같아요.”

한국 축구 전설 둥 한 명인 ‘황새’ 황선홍(52)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의 축구 인생에서 가장 기쁜 기억은 단연 2002 한일월드컵이다. 폴란드와 첫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월드컵 사상 첫 승을 안겼고 미국전에서는 붕대 투혼을 보여줬다. 16강 이탈리아전 연장 전반에는 수비벽 밑으로 깔아 프리킥을 시도하는 축구 지능을 뽐냈고 후배들과 4강이라는 업적을 남겼다.

2002년의 기쁨 안에는 과거의 슬픈 기억들이 자리한다. 도전과 응전이라는 그의 축구 인생이 녹은 것이다. 특히 1994 미국월드컵이 황선홍에게는 2002년의 한을 제대로 푸는 시발점이었다.

대표팀 주축이라 욕심이 많았던 1994 미국월드컵

지난달 25일 대전의 클럽하우스에서 만났던 황 감독은 대뜸 미국월드컵을 이전과는 비슷하지만, 조금은 새롭게 회상했다.

미국월드컵은 처음 출전해 어리바리했던 1990 이탈리아월드컵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지울 무대였다. 홍명보(51) 현 대한축구협회 전무와 더불어 막내였던 이탈리아 대회를 뒤로하고 미국에서 일을 내보자고 결의를 다졌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 축구사(史)에서 미국월드컵은 소위 ‘도하의 기적’으로 불리며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일본이 이라크에 비겨주는 바람에 ‘타의의 도움’으로 진출했던 대회라 더 열심히 뛰어야 했다. 스페인, 볼리비아, 독일과 한 조에 섞여 쉽진 않았지만, 더위에 강한 체력을 만들었기 때문에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정말 준비를 열심히 했어요. 언론에도 한 번씩 속내를 이야기했었어요. (남산) 타워호텔에서 합숙 훈련을 하던 시대였는데, 남산 팔각정까지 뛰어다녔죠. 미국이 덥다고 해서 체력적으로 준비를 아주 많이 했었어요. 팀에서 주축으로 자리를 잡아서 욕심이 많았고요. 너무 잘하려고 했던 것이 많은 부담감으로 작용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골을 넣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몸을 경직시키지 않았나싶구요. 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고 마음이 급해서 많이 서둘렀던 대회였어요. 실수가 잦았죠.”

타워호텔은 변변한 전용 훈련장이 없던 대표팀의 숙소였다. 프로보다 대표팀이 우선하던 시기였기에 소집은 익숙한 일이었다. 동시대에 함께 대표팀에서 뛰었던 홍 전무나 서정원(50) 전 수원 삼성 감독의 말을 빌리자면 “호텔 구조를 다 파악할 정도”라거나 “식사가 지겨워서 다른 호텔에 가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라고 할 정도로 지겨운 곳이었다. 지금이야 최고급 스파를 갖춘 호텔로 변신했지만 말이다.

“정확히 시간은 기억나지 않는데 (남산 정상인 팔각정까지) 한 20분이면 올라가지 않았나 싶어요. 오전, 오후에 훈련을 하더라도 새벽에 혼자 뛰었어요. 그때는 완전히 날아다니던 시기라 한 번도 쉬지 않고 뛰어 올라갔고요. 왕복해도 1시간은 안 걸렸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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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성적으로 준비한 대회였고 스페인과 1차전을 서정원의 극적인 동점골로 2-2로 비기면서 볼리비아와 2차전에 대한 준비는 더 철저했다. 상대적으로 우위라는 자신감도 있었고 충분히 해낼 것으로 믿었다. 김호(76) 당시 축구대표팀 감독도 “볼리비아만 잡으면 16강에 간다는 믿음이 있었다”라며 전체적인 호흡이 나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믿음의 최일선에는 황선홍이 있었다. 이탈리아월드컵에서 대학생 신분으로 화려하게 등장해 기대주로 불려 더 그랬다.동행복권파워볼

“(이탈리아월드컵 출전 당시) 대학교 4학년이었다. 만으로 22살, 정말 어린 나이였다. 홍 전무와 제가 가장 어렸죠. 대학, 아마추어 선수는 2명뿐이었으니까요. 벨기에와 첫 경기에서 90분을 뛰었고 우루과이전을 45분 정도 뛰었고요.”

큰 무대를 경험했으니 미국에서 달라지리라는 기대감이 큰 것은 당연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마무리라는 책임감을 안고 나섰고 스페인전에서 놓친 기회들을 볼리비아전에서 만회한다는 생각만 있었다. 예선에서 많은 골을 넣었고 평가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왔었기 때문이다.

“(미국월드컵 당시에는) 완전히 주축 선수였죠. 팬들의 기대가 컸다. 거의 뭐 신문 1면에는 제가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스트라이커로서 승리를 확정해줄 것이란 기대가 컸고요. 골에 대한 기대도 많이 하셔서 저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았죠.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데 그게 부담으로 많이 작용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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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 ‘제2의 이완용’이라는 수식어 붙은 황선홍의 마음은 쓰라림 그 자체

결국, 그 기대는 허공으로 슈팅을 난사하는 결과물로 나왔다. 소위 ‘*볼’, ‘*발’이라는 비아냥으로 이어졌다.

“세 번 정도는 골대 밖으로 슈팅했던 것 같아요. 예측하지 않았던 장면들이었는데 하늘로 띄울 정도는 아닌 것들이었죠. 많이 굳었던 것 같아요. 여유를 갖고 해야 했는데, 현역 시절 첫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 그 흐름으로 갔어요. 프로 리그도 마찬가지였구요. 스페인전에서 정말 결정적인 기회를 하나 놓쳤는데 (수비 뒤로) 빠져들어 가서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어요. (이)영진이 형이 스루패스를 넣어줬는데 그게 막혔죠. 제치고 나왔어야 했는데 여유가 없었어요. 그 장면이 계속 생각났어요. 그래서 볼리비아전에서 무조건 골을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했고요. 실수를 많이 했어요.”

볼리비아전은 황 감독 축구 인생에 잊고 싶은 기억이다. 한 골만 넣었어도 사상 첫 16강 진출이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 그랬다.

“(대회 끝나고 귀국해서 보니) 매국노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제2의 이완용’이라는 말도 있었고요. 별 이야기를 다 들었던 것 같아요. ‘홈런볼’이라는 수식어는 약한 수준이었어요. 만회되지 않더라고요. 10월에 열렸던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득점왕을 차지하고 일본전에서도 두 골을 넣으면서 3-2로 역전승을 거뒀어도 만회가 되지 않았더라구요. 한 경기에서 8골을 넣고 일본전 역전승을 이끌었지만,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에서 0-1로 졌어요. 저 때문에 진 것 같아요. 아무 이유 없이 그저 저 때문에 패한 거에요. 제가 득점하지 못해서 졌다는 말이에요.”

독일과 3차전은 10분만 더 있었다면 한국이 이겼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후반에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황선홍은 0-3에서 추격에 시동을 거는 만회골을 넣었다. 골을 넣고 그는 환호 대신 ‘에이 씨!’, ‘아우!’ 같은 감정을 담은 것처럼 혼자 짜증이 나는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저 자신에게 화가 났었어요.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는데, 세계 최강인 독일을 상대로 득점했는데 그렇게 기쁘지 않은 것도 신기했어요. 그 장면을 꿈꾸며 축구를 해왔는데, 골을 넣었는데 화가 나더라고요. 멋지게 득점을 했는데도 말이죠. 참 기분이 그랬어요.”

한으로 남은 월드컵, 큰 무대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인정받았던 시절이었다. 그렇게 황 감독은 1998 프랑스월드컵을 기다렸다. 대회 직전 중국이 그에게 엄청난 일을 저지를 것이라는 예상을 하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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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장윤정이 딸 하영이 입원에 목소리가 안 나오더라고 호소했다.

7월 22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트롯신들은 기습미션으로 타장르 가수 노래를 부르게 됐다.

제작진은 트롯신들에게 인터뷰인 척 타장르에서 노래 잘한다고 생각하는 가수에 대해 질문하고, 트롯신들이 답한 그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 기습 미션을 냈다. 트롯신들은 얼떨결에 타장르 노래를 부르게 된 상황에 당황했다.

이어 공연을 앞두고 트롯신들은 긴장했고, 정용화는 “아까 리허설하면서 카메라 있나부터 살펴봤다”며 제작진 불신을 드러냈다. 설운도도 “제작진이 말 걸어오면 묵비권, 말을 안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진은 “그래야 재미있잖아. 미리 이야기하면 재미가 없어”라며 제작진을 옹호했다.

장윤정은 “딸이 너무 아파서 입원했었다. 스트레스 받다보니까 목소리가 안 나오더라. 그저께. 말도 안 나오더라”며 공연을 앞두고 힘든 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남진은 “목소리가 신경과 바로다”며 장윤정의 부담감을 이해했다. 하지만 이후 장윤정은 이승철의 ‘말리꽃’을 열창해 감탄을 자아냈다.

불륜설로 물의를 빚은 전북 김제시의회 남녀 시의원이 의원직을 잃었다.

김제시의회는 지난 22일 제24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동료 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고미정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다.

앞서 지난 16일 제240회 임시회에서 유진우 의원이 이미 의원직을 상실해 불륜설에 휘말린 두 의원 모두 의원직을 잃게 됐다.━“내가 꽃뱀?” “그럼 아니냐”… 불륜의 결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김제시의원판 ‘부부의 세계’는 시의회 동료 의원 사이 불륜설이 나돈 지난해 12월 시작됐다.

소문은 여성 의원 고씨의 남편이 아내의 불륜설을 알게 되면서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상대 남성 의원 유씨를 폭행, 의원직 사퇴를 강요했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두 의원의 사이에 균열이 시작됐다. 지난달 6일 현충일 추념식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욕설을 하고 다툼을 벌이기에 이르렀다.

결국 남성 의원 유씨는 지난달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씨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인정하며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고씨 남편에게 여섯 차례 폭행을 당했고 사퇴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우울증과 정신분열증에 시달려 더는 의원직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 사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씨는 고씨로부터 “죽어서도 당신을 사랑하겠다”는 등 구애 편지를 받았다며 여성 의원이 주장하는 스토킹 사실을 부인했다.

유씨는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열린 의장단 선거에도 나란히 참석해 또 한 번 말다툼을 벌였다.

유씨는 고씨를 향해 삿대질하며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이 자리에 앉아 있느냐”, “너 나하고 간통 안 했느냐, 할 말 있으면 해보라”며 소리쳤다.파워볼

이에 고씨가 “그럼 제가 꽃뱀입니까?”라고 묻자 유씨는 “네가 꽃뱀 아니었어?”라고 되받아쳤다.

두 사람 사이 고성이 오가며 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이날 임시의장을 맡은 김복남 의원은 의장단 선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폐회를 선포했다.

내일 오전까지 비 예보

23일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의 모습. © 뉴스1
23일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의 모습. © 뉴스1

(인천=뉴스1) 이재상 기자 =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이틀 연속 우천 취소될 확률이 높아졌다.

23일 오후 2시 기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는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까지 비가 올 예정이다.

홈팀인 SK 선수단은 경기장에 도착했지만 현재 제법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인천 경기는 취소될 확률이 커졌다.

SK는 이날 이건욱을, 롯데는 장원삼을 선발로 예고했지만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후 SK는 대전으로 이동해서 24일부터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을 펼친다. 롯데는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갖는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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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임영웅을 제치고 한소희가 광고 계약 건수 1위에 올랐다.파워볼게임

지난 19일 여성조선 보도에 따르면 한소희는 지난 3개월간 ‘광고 모델 계약 1위 스타’를 달리던 임영웅을 제치고 6월 광고 계약 최다 건수 스타로 이름을 올렸다.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 여다경 역으로 열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그 이후 CF퀸으로 변신해 호가든 맥주, 과일주스 따옴, 자연주의 유기농 뷰티 브랜드 벨레다의 모델로 발탁되는 등 6월에만 5건의 광고 계약을 맺었다.







이 뒤를 이어 ‘광고 계약 많이 한 스타’ 2위는 영탁이 차지했다. 6월 동안 영탁은 광동 헛개차, 뷰티 브랜드 JM솔루션, 간편식 브랜드 마이셰프, 생활용품 피죤 등 총 4건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3위 김호중은 셀트리온 스킨큐어 뷰티브랜드 이너랩, 더유핏 종아리 패치 우루렉, 뷰티 브랜드 미구하라 등 3건의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이후 3월, 4월, 5월까지 ‘광고 계약 많이 한 스타’ 1위를 기록했다. 5월까지 총 12개의 광고 브랜드 모델로 선정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우뚝 섰다. 임영웅은 티바이두마리치킨, 청년피자, 리즈케이 코스매틱, 웰메이드 패션의류, 매일유업, 청호나이스, 쌍용자동차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활약 중이다.

물론 6월에는 한소희에게 그 자리를 내주게 됐지만 임영웅의 독보적인 행보는 여전히 거침없고, 또 광고계에서도 임영웅을 모셔가기 바쁘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 임영웅은 “얼마나 많은 광고를 찍었냐”는 질문에 “15개까지 세고 그 이상은 기억 못한다. 나도 광고를 찍을 때마다 신기하다”고 말했다.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BBNews=뉴스1FC 바르셀로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에게 도발했다고 한 이탈리아 매체가 지적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뽑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취소됐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20일(한국시간)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은 열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1956년 시상식이 만들어진 이후 6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런 가운데, 바르샤 구단 공식 트위터의 짧은 글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발롱도르 시상식이 취소되자 바르샤는 “우리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시상식이 취소되는 걸) 이해한다”고 적었다. 이어 “그래도 우리 모두는 누가 최고의 선수인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르샤 구단은 메시가 6개의 발롱도르 트로피를 앞에 둔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누가 봐도 메시를 암시하는 트윗이었다. 비록 시상식은 취소됐지만 바르샤는 당연히 구단 최고 에이스인 메시가 올 시즌 최고 선수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매체가 있었으니 바로 이탈리아 유력 매체 칼치오메르카도였다. 칼치오메르카도는 “바르샤의 이 트위터는 분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염두에 둔 채 도발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현시대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최고의 축구 라이벌로 꼽히고 있다. 다만 올 시즌만큼은 이 둘이 아닌 한 시즌 개인 최다 51골을 터트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바이에른 뮌헨)가 발롱도르를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시각이 많다.

바르셀로나 공식 트위터 글 및 메시의 역대 발롱도르 트로피들. /바르셀로나 구단 공식 트위터 

<앵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오늘(21일) 국회 연설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윤석열 총장 찍어내기를 그만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국회에는 추미애 장관 탄핵소추안도 보고됐는데 그 순간 본회의장에 있던 추 장관의 웃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파워볼사이트

백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장.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는 날이라 국무위원인 추미애 법무장관도 참석했습니다.

주 원내대표의 연설 직전, 통합당과 국민의당이 공동 발의한 추 장관 탄핵소추안이 보고됐습니다.

[박태형/국회 의사국장 : 주호영, 권은희 의원 등 110인으로부터 법무부 장관 추미애 탄핵소추안이 발의됐습니다.]

그 순간 당사자인 추 장관의 웃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습니다.


이어진 주 원내대표의 연설.

추 장관 면전에서 “공권력의 최고상징인 검찰총장을 전 국민이 보는 가운데 무지막지하게 핍박하는 정권”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주호영/미래통합당 원내대표 : 추미애 장관은 연일 윤석열 총장을 찍어 누르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감히 검찰총장을 들이받는 ‘집단 린치’를 가하고 있습니다.]

추 장관은 이번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듯 검찰 수사를 받은 윤석열 총장 장모 관련 자료를 읽었는데 이 모습 역시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추 장관은 본회의가 끝난 뒤 “‘핍박’의 주인공으로 자신을 지목해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며 “오로지 공정과 정의에만 집중하겠다”고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렸습니다.

모레 표결이 유력한 추 장관 탄핵안은 재적 의원 과반이 찬성해야 가결됩니다.

민주당 의석이 176석이라 통과는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무기명투표인 만큼 민주당에서 만약 찬성표가 적잖게 나올 경우 추 장관으로서는 정치적 체면을 구길 수도 있습니다.

한국 남자골프 '10대 돌풍' 주역 김주형이 4대 메이저대회의 하나인 미 PGA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21일 출국했다. 사진은 군산오픈에서 국내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모습.  [KPGA 제공]
한국 남자골프 ’10대 돌풍’ 주역 김주형이 4대 메이저대회의 하나인 미 PGA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21일 출국했다. 사진은 군산오픈에서 국내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모습. [KPGA 제공]

한국남자골프서 ‘10대 돌풍’을 몰아친 김주형(18)이 세계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데뷔전을 치르기 위해 21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다. 올 PGA 챔피언십은 다음 달 6일(한국시간)부터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TPC 하딩 파크에서 벌어진다. 이달 초 군산CC오픈에서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최연소 우승(18세21일)과 입회 후 최단기간 우승(3개월17일)으로 한국 골프의 역사를 새롭게 쓴 김주형은 남자골프 세계랭킹을 100위 이내로 끌어올리며 PGA 챔피언십 초청장을 받았다. 미국 내 코로나 19 확산으로 자가 격리를 거쳐야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면서도 PGA 챔피언십에 도전하기로 한 것은 4대 메이저 대회의 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PGA 챔피언십 등 4대 메이저 대회는 PGA 투어 일반 대회와 비교해 상금과 전통 등에서 남다른 면모를 자랑한다.
4대 메이저 대회가 뭐길래 김주형의 마음을 사로 잡았을까. 4대 대회라고 해도 무방할텐테 ‘메이저(Major)’이라는 단어를 포함시킨 이유부터 알아본다. 영어 사전에서 보면 메이저라는 단어는 ‘큰 쪽의, 보다 많은, 대다수의, 과반수의, 주요한, 일류의’라는 뜻을 갖고 있다. 군대 용어로는 소령, 음악에서는 장조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4대 대회에 메이저라는 단어를 쓴 것은 4대 대회가 세계에서 가장 큰 대회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보통 4대 메이저대회라고 부르는데, 그냥 줄여서 메이저대회라고도 한다. 미국 프로야구를 메이저리그로 부르고, 테니스 등에서 4대 메이저대회를 분류한 것도 같은 이유이기도 하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브리티시 오픈이 가장 역사가 오래됐다. 1860년 스코틀랜드에서 처음 개최된 브리티시 오픈은 ‘디 오픈 챔피언십’이라고 부르며 정통성을 강조한다. 많은 일반 오픈대회와는 다른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오픈 대회라는 자존심의 표현이다. 브리티시오픈은 골프가 해안가 링크스에서 출발했던 점을 반영해 세인트 앤드류스 등 전통적으로 링크스 코스에서 벌어진다. US오픈은 1895년 미국에서 첫 토너먼트를 열었다. US오픈은 까다로운 그린과 깊은 러프 등 악명 높은 코스에서 열려 점수를 내기가 어려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미국 PGA 챔피언십은 20세기 초반 골프 프로선수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1916년 미국 PGA가 출범한 것을 기념해 첫 대회를 개최했다. 마스터스 대회는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가장 늦은 1934년 첫 대회를 가졌다. 마스터스 대회는 전설적인 골퍼 바비 존스가 선수 생활을 끝내면서 친한 벗들을 초청해 매년 봄이 되면 앨리스터 매켄지와 함께 조성한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격의없는 경기를 갖기 위해 독창적으로 기획했다. 매년 4월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는 올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1월로 미뤄졌다.

여자골프는 ‘5대 메이저 대회’가 있다. ANA 인스퍼레이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에비앙 챔피언십 등이다. ANA 인스퍼레이션은 여자골프 첫 시즌 메이저 대회로 1972년 콜게이트 다이나 쇼어 위너스 서클로 출발했다. 1983년 메이저대회로 인정받았다. 2015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ANA 인스퍼레이션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KPMG 여자 PGA챔피언십은 2014년 PGA와 LPGA가 동반자 관계가 된 후 2015년부터 미 PGA가 첫 대회를 개최했다. US여자오픈은 1946년 첫 대회를 치르며 가장 권위있는 여자 메이저 대회로 자리잡았다. 박세리가 1998년 IMF 시절, 한국 선수로는 첫 우승을 차지하며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한 대회이기도 하다. 리코 브리티스오픈은 1976년 설립한 대회로 여자 골프 브리티시 오픈 격이지만 남자 대회와는 달리 링크스코스에서만 열리는 것은 아니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2013년에 메이저 대회로 인정받았다. 이전에 에비앙 마스터즈로 알려졌던 이 대회는 1994년에 처음 무대에 올랐다. 제네바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프랑스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데 우승 세리모니로 우승자 국기를 달고 내려오는 낙하산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경주시청 김규봉 감독, 4년 새 연봉 5,300만원→6,800만 원 상승 경주시청 철인3종팀, 연봉 800만 원 이하 수두룩 연봉 500만 원 선수들, 월급 41만 원 받고 뛰었다 경주시청 “실업팀은 스포츠도시 경주를 알리는 데 큰 역할”, 선수들 연봉 묻자 “그거밖에 못 받아요?” 

철인3종 경기는 체력적으로 가장 힘든 종목으로 꼽힌다. 경주시청 철인3종 선수들은 월급 41만 원을 받고 뛰었다(사진=엠스플뉴스)
철인3종 경기는 체력적으로 가장 힘든 종목으로 꼽힌다. 경주시청 철인3종 선수들은 월급 41만 원을 받고 뛰었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7월 21일 고(故) 최숙현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경북 경주시청 철인3종(트라이애슬론)팀 김규봉 감독이 구속됐다. 김 감독은 전·현직 선수들에게 가혹행위를 하고, 훈련비를 착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실이 입수한 경주시청 철인3종팀 입단 계약서에 따르면 2015년 김 감독의 연봉은 5천300만 원이었다. 이후 김 감독의 연봉은 가파르게 상승했다.  5천300만 원이던 연봉은 2016년 5천500만 원→2017년 6천만 원→2018년 6천500만 원→2019년 6천800만 원으로 증가했다. 4년 사이 28%나 올라간 것. 반면 선수들의 연봉은 제자리였다.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저연봉 선수가 수두룩했다. 실제로 2019년 경주시청 철인3종팀 소속 13명의 선수 가운데 5명은 연봉 800만 원 이하였다. 이 가운데 A 선수는 2017년 연봉이 1천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절반이나 깎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13명 선수 가운데 5명이 연봉 800만 원 이하였던 경주시청 철인3종팀. 그 사이 감독 연봉은 28%나 올랐다

4년 새 연봉이 28% 올랐던 김규봉 감독. 지도자, 선수 등급산정표에서 김 감독은 100점에 가까운 98점을 받았다. 지도력, 경기실적, 육성능력, 경력 항목에서 그는 만점을 받았다(사진=엠스플뉴스)
4년 새 연봉이 28% 올랐던 김규봉 감독. 지도자, 선수 등급산정표에서 김 감독은 100점에 가까운 98점을 받았다. 지도력, 경기실적, 육성능력, 경력 항목에서 그는 만점을 받았다(사진=엠스플뉴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김규봉 감독의 연봉은 해마다 적게는 200만 원에서 많게는 500만 원 이상 올랐다. 김 감독의 연봉 인상 요구 역시 대부분 관철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실이 입수한 ‘경주시청 철인3종 연봉종합평가’에 따르면 경주시청은 김 감독이 제시한 연봉 인상 요구액을 그대로 들어줬다.  2016년 5천500만 원이던 연봉을 6천200만 원으로 올려달라 요구하자 경주시청은 6천만 원 인상으로 화답했다. 2018년엔 김 감독이 6천800만 원 인상을 요구하자 감독이 제시한 액수를 정확히 맞춰줬다. 4년 사이 김 감독의 연봉이 28% 증가할 때 선수들 연봉 인상액은 되레 줄었다. ‘특급’ 등급으로 분류된 B 선수는 2016년 7천500만 원을 받았다. B 선수는 2017년 6천500만 원을 요구했지만, 6천만 원으로 결정됐다. 2018년엔 5천만 원, 2019년엔 4천만 원으로 떨어졌다. 주목할 건 연봉 1천만 원 이하 선수들이다. 철인3종은 체력적으로 가장 힘든 종목으로 꼽힌다. 그래서 선수층이 얇다. 2017년 경주시청 철인3종팀은 11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연봉 1천만 원 이하 선수는 4명이었다. 2018년엔 13명 가운데 5명이 1천500만 원 이하, 4명이 1천만 원 이하였다. 연봉 700만 원 선수도 2명이나 됐다. 2019년엔 더 심해졌다. 13명 가운데 5명이 연봉 8백만 원 이하였다. 이 가운데 3명의 연봉은 500만 원이었다. C 선수의 2018년 연봉은 1천만 원이었다. 2019년엔 500만 원으로 절반이나 깎였다. D 선수 역시 2018년 700만 원이던 연봉이 2019년엔 500만 원으로 떨어졌다. 최저임금은 고사하고, 평균 알바비에도 못 미치는 ‘월급 41만 원’. 경주시청 선수들은 그 월급을 받고서 꿈을 키웠다

2019년 2월 경주시청 철인3종 선수들 급여목록. 3명의 선수가 41만원, 총 6명의 선수가 82만 원 이하의 월급을 받았다(사진=엠스플뉴스)
2019년 2월 경주시청 철인3종 선수들 급여목록. 3명의 선수가 41만원, 총 6명의 선수가 82만 원 이하의 월급을 받았다(사진=엠스플뉴스)

 2019년 최저시급은 8천590원이다. 월급으로 따지면 179만310원. 연봉 500만 원이던 C, D, E 선수의 2019년 2월 월급은 41만3천460원이었다. 당시 13명의 경주시청 선수 가운데 무려 6명이 82만 원 이하의 월급을 받았다. 하지만, 11월 이후엔 그마저도 받지 못했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이들의 연봉은 12개월이 아닌 10개월로 분할지급됐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취업 사이트 알바몬은 알바생들의 평균 소득이 월 76만5천 원이라고 발표했다. C, D 선수의 월급 41만 원은 알바비에도 턱없이 모자란 수준이었다.  실업팀이나 프로팀이나 성적에 따라 선수 몸값이 달라지는 건 똑같다. 하지만, 실업팀은 ‘성적’만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니다. 비인기 실업팀이면 더하다.  

철인3종은 체력적으로 가장 힘든 종목으로 꼽힌다. 선수층이 얇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이런 힘든 종목에 도전하는 경주시청 실업팀 선수들은 월급 41만 원을 받고 뛰었다. 경주시청 관계자는 “그거밖에 못 받고 뛰어요?“라며 남 말처럼 얘기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철인3종은 체력적으로 가장 힘든 종목으로 꼽힌다. 선수층이 얇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이런 힘든 종목에 도전하는 경주시청 실업팀 선수들은 월급 41만 원을 받고 뛰었다. 경주시청 관계자는 “그거밖에 못 받고 뛰어요?“라며 남 말처럼 얘기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체육 꿈나무들이 돈을 좇아 프로스포츠에만 참가하면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은 명맥이 끊긴다. 그걸 막으려고 존재하는 게 실업팀이다. 특히나 적자생존이 기본인 프로스포츠에도 ‘최저 연봉’은 존재한다.  경주시청 철인3종 선수들은 월급 41만 원을 받고 뛰었다. 폭력과 성추행이 난무하는 곳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꿈을 이루려고 이를 악물고 뛰었다.  월급 41만 원. 폭력과 성폭력 사건 속에 숨겨진 대한민국 스포츠의 냉엄한 현실이다. 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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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떠나 보내고 애도의 기간을 갖고 있다. 저스틴 개이치와 타이틀전이 미뤄질 수 있다.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떠나 보내고 애도의 기간을 갖고 있다. 저스틴 개이치와 타이틀전이 미뤄질 수 있다.

이교덕 기자입니다. ‘정오의 UFC’에서 ‘오늘의 UFC’로 코너 이름을 바꿔 진행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마카체프 먼저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애도할 충분한 시간을 주겠다고 했다. 공백이 꽤 길어질 수 있는 하빕이 저스틴 개이치에게 자신을 마냥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하빕과 개이치의 매니저인 알리 압델아지즈는 “하빕이 코너 맥그리거와 먼저 싸우라는 제안을 개이치에게 전해 달라고 내게 말했다. 그런데 개이치의 대답은 ‘노’였다. 맥그리거는 대체 선수가 될 수 있다. 체중도 맞출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다. 그러나 결국엔 (맥그리거와 잠정 타이틀전을 펼쳐도) 챔피언이 둘이 된다. 맥그리거는 랭킹 3위, 4위, 5위도 아니다. 그는 네이트 디아즈나 호르헤 마스비달과 싸우면 된다. 우리는 맥그리거에게 관심이 없다. 맥그리거는 강한 상대에게 승리를 몇 차례 거둬야 한다. 내가 말했듯, 맥그리거가 하빕과 붙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먼저 이슬람 마카체프와 상대하는 것이다. 마카체프를 이겨야 하빕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카체프는 하빕의 팀 동료로 옥타곤 6연승을 달리고 있다. (TMZ 인터뷰)

묵묵부답?

알리 압델아지즈가 대표로 있는 매니지먼트 회사 ‘도미넌스 MMA’의 또 다른 선수 카마루 우스만도 코너 맥그리거를 비난했다. 자신과 붙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피했다고 주장했다. “내가 맥그리거에게 웰터급 타이틀 도전권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원하면 싸우자’고 했는데 묵묵부답이었다. 그런데 앤더슨 실바가 나중에 맥그리거에게 싸우자고 하니 ‘예스’라고 바로 답하더라”고 비꼬았다. “그는 영리한 남자다. 계속 은퇴 상태로 있는 게 좋겠다”고도 했다. (TMZ 인터뷰)

새 플라이급 챔피언

데이베손 피게레도가 UFC 3대 플라이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72 메인이벤트에서 조셉 베나비데즈를 1라운드 4분48초 만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이겼다. 코메인이벤트에선 잭 허맨슨(자크 헤르만손)이 켈빈 개스텔럼을 1라운드 1분18초 만에 힐훅으로 꺾었다.

[플라이급 타이틀전] 데이베손 피게레도 vs 조셉 베나비데즈

데이베손 피게레도 1R 4분48초 리어네이키드초크 서브미션승

[미들급] 잭 허맨슨 vs 켈빈 개스텔럼

잭 허맨슨 1R 1분18초 힐훅 서브미션승

[라이트급] 마크 디아케이시 vs 라파엘 피지예프

라파엘 피지예프 3R 종료 3-0 판정승(30-27,29-28,29-28)

[여성 플라이급] 아리아네 립스키 vs 루아나 카롤리나

아리아네 립스키 1R 1분28초 니바 서브미션승

[플라이급] 아스카 아스카로프 vs 알렉산드레 판토자

아스카 아스카로프 3R 종료 3-0 판정승(29-28,ㅡ29-28,29-28)

[라이트헤비급] 로만 돌리제 vs 하디스 이브라기모프

로만 돌리제 1R 4분15초 하이킥 TKO승

[150파운드 계약] 그랜트 도슨 vs 나드 나리마니

그랜트 도슨 3R 종료 3-0 판정승(30-26,30-27,29-27)

[라이트급] 조 더피 vs 조엘 알바레스

호엘 알바레스 1R 2분25초 길로틴초크 서브미션승

[밴텀급] 브렛 존스 vs 몬텔 잭슨

브렛 존스 3R 종료 3-0 판정승(29-28,29-28,29–28)

[밴텀급] 말콤 고든 vs 아미르 알바지

아미르 알바지 1R 4분42초 트라이앵글초크 서브미션승

[라이트급] 다비 하모스 vs 아르만 사루키안

아르만 사루키안 3R 종료 3-0 판정승(30–27,30–27,29–28)

[헤비급] 카를로스 펠리페 vs 세르게이 스피박

세르게이 스피박 3R 종료 2-0 판정승(28–28,29–27,29–27)

사나이의 눈물

라파엘 피지예프는 UFC 3경기 만에 처음 5만 달러 보너스를 받았다. 마크 디아케이시와 경기가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됐다. 피지예프는 보너스 수상 소식을 듣자마자 크게 환호하더니 꺼이꺼이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는 데이베손 피게레도와 아리아네 립스키가 차지했다. (UFC 발표)

2인자의 눈물

조셉 베나비데즈는 또다시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전력을 다했으나 데이베손 피게레도의 타격에 휘청거렸고 결국 생애 첫 서브미션 패배까지 기록했다. 베나비데즈는 기자회견에서 “파이터로 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훔쳤다. “두 체급에서 11년 동안 랭킹 2~3위를 유지했다. 대단한 여정이었다.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타이틀을 다시 노리진 않을 것이다. 그러고 싶지 않다. 그저 또 다른 경기를 펼치고 싶을 뿐이다. (타이틀 도전권을 위해) 10명의 파이터들과 더 싸우진 않을 거다. 이번이 마지막 타이틀 도전이었다. 그렇더라도 선수 생활을 그만두진 않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2012.9.22. UFC 152 드미트리우스 존슨에게 1-2 판정패

2013.12.14. UFC 온 폭스 9에서 드미트리우스 존슨에게 1R KO패

2020.2.29. UFC 파이트 나이트 169에서 데이베손 피게레도에게 2R TKO패

2020.7.19. UFC 파이트 나이트 172에서 데이베손 피게레도에게 1R 서브미션패

아내의 위로

조셉 베나비데즈의 아내인 UFC 리포터 메간 올리비는 남편의 패배에 가슴 아파하면서도 응원 메시지를 잊지 않았다. 트위터로 “내 남편만 한,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남편이 자랑스럽다. 그의 아내가 된 건 행운”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마이티 마우스 데리고 와파워볼게임

UFC 플라이급 3대 챔피언이 된 데이베손 피게레도는 초대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옥타곤으로 돌아온다고 해도 문제없다고 단언했다. “전 세계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경기일 것이다. UFC가 존슨을 복귀시킨다면 행복할 거 같다. 그를 KO로 이기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라고 말했다. 피게레도는 밴텀급 슈퍼 파이트도 기대하지만 일단 타이틀 방어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1대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미국) 2,142일 동안 타이틀 11차 방어

2대 챔피언 헨리 세후도(미국) 574일 동안 타이틀 1차 방어

3대 챔피언 데이베손 피게레도(브라질) ?

플라이급 폐지?

한때 UFC 플라이급 폐지설이 돌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내가 체급을 없애겠다고 얘기한 게 마지막으로 언제였나? 지금 체급이 유지되고 있지 않나. 오늘 데이베손 피게레도의 경기력을 봐라. 1차전에는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이번은 그렇지 않았다. 피게레도는 자신이 예고한 대로 싸워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 UFC 플라이급 챔피언 데이베손 피게레도.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돌아온다고 해도 KO로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 UFC 플라이급 챔피언 데이베손 피게레도.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돌아온다고 해도 KO로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 잭 허맨슨은 오는 26일 UFC 온 ESPN 14 메인이벤트 로버트 휘태커와 대런 틸의 경기 승자와 붙고 싶어 한다.
▲ 잭 허맨슨은 오는 26일 UFC 온 ESPN 14 메인이벤트 로버트 휘태커와 대런 틸의 경기 승자와 붙고 싶어 한다.
▲ UFC 여성 플라이급 파이터 아리아네 립스키가 UFC 2연패 후 2연승을 기록했다.
▲ UFC 여성 플라이급 파이터 아리아네 립스키가 UFC 2연패 후 2연승을 기록했다.

두 번째 잠정 챔피언

헨리 세후도는 데이베손 피게레도를 ‘삐딱하게’ 축하했다. “두 번째 UFC 잠정 챔피언이 된 피게레도 축하한다”면서 “진짜 챔피언은 지금 머리카락을 자르고 있다”고 트위터에 썼다. 헤어 스타일을 다듬는 영상을 함께 올렸다. 세후도가 가리키는, 첫 번째 UFC 잠정 챔피언은 밴텀급 페트르 얀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3연패 충격

켈빈 개스텔럼은 3연패에 빠졌다. 잭 허맨슨의 기습적인 하체관절기에 너무 안이하게 대처한 게 문제였다. 개스텔럼은 “정말 몹시 당황스럽다. 우리 팀과 가족 그리고 UFC와 데이나 화이트, 믹 메이나드에게 정말 미안하다. 오늘 보여 준 것보다 더 잘할 수 있었다”며 “질 수는 있지만 좌절하면 안 된다. 패배가 필요할 때도 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

조커의 예지력

잭 허맨슨은 켈빈 개스텔럼을 손쉽게 잡고 다시 타이틀 도전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내가 타이틀에 도전할 때쯤, 파울로 코스타가 챔피언이 돼 있을 것 같다. 코스타는 아데산야를 계속 압박할 거고 강펀치를 휘두를 것이다. 매 라운드 그렇게 싸울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 “로버트 휘태커와 대런 틸의 경기 승자와 내가 붙는 게 적당하다. 다음 주 대회까지 예의 주시하겠다. 매우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다. 둘 다 타격전에 일가견이 있다. 그런데 내 생각엔 휘태커가 승리를 가져갈 것 같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19승 vs 13승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도전자 파울로 코스타의 미들급 타이틀전이 오는 9월 20일 UFC 253에서 펼쳐진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데산야는 19승 무패, 코스타는 13승 무패. (콤바테 보도)

아직 확정 전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콤바테의 보도에도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파울로 코스타의 타이틀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기자회견)

맥그리거 대항마 퇴장

2010년 영국 대회 ‘케이지 워리어스(Cage Warriors)’에서 코너 맥그리거를 38초 만에 꺾었던 조 더피가 UFC 파이트 나이트 172에서 호엘 알바레스에게 길로틴초크로 져 3연패에 빠진 뒤, 바로 은퇴했다. 2015년 UFC에 데뷔한 더피는 맥그리거 대항마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기세 좋게 치고 올라가는 맥그리거를 따라 잡지 못했다. 맥그리거가 승승장구할 때, 더피는 부상과 연패로 이렇다 할 활약을 못 보였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유일남 이교덕’에서 다양한 격투기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많이 찾아와 주세요. 매주 화요일·목요일 밤 11시에는 국내외 뉴스를 간추려 전하는 ‘오늘의 UFC’를, 일요일 밤 9시에는 ‘MMA 토크쇼’를 라이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계획했다면 시간 체크해 더 가까이서 했을 것”
성폭행 의혹에 “강간한 적 없어..말 한마디에 영어의 몸”

국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정창옥 씨가 20일 오후 서울 동화면세점 앞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2020.7.2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국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정창옥 씨가 20일 오후 서울 동화면세점 앞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2020.7.2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뮤지컬 극단 ‘긍정의 힘’ 정창옥 단장(57)이 당시 행동은 계획적인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정씨는 20일 오후 7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옆 동화면세점 앞에서 ‘나는 왜 신발을 투척했는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에게 던졌던 신발을 벗어 “신발이 환대받아야 할 것 같다”면서 탁자 위에 놓고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정씨는 “저는 사람을 맞히려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상식과 원칙과 도덕을 내팽개친 뻔뻔한 좌파를 향해 던진 것”이라며 “사람을 특정 지어서 했던 게 아니며, 목표는 비어있던 레드 카펫이었고 그곳에 명중했다”고 설명했다. 정씨는 당시 책 1권과 휴대전화도 갖고 있었으나 던지기에 마땅치 않아 신발을 선택했다고도 말했다.

사전 계획이나 모의와 관련해서는 “‘만약 내 앞에 문 대통령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수도 없이 생각했으나 계획한 게 아니다”면서 “만약 제가 계획을 했다면 문 대통령이 나오는 시간과 나오는 형태를 체크했을 것이고, 기자들 속으로 더 가까이 들어가 맞힐 수 있도록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파워볼게임

정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 19분께 국회의사당 본관 2층 현관 앞에서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연설을 마치고 나오는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졌다. 그는 현장에서 공무집행방해와 건조물 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당시 정씨가 던진 신발은 문 대통령 몇m 옆에 떨어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안이 매우 중하다”며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19일 구속의 상당성(타당성)과 필요성이 부족하다며 이를 기각했다.

정씨는 북한인권단체 ‘남북함께국민연합’ 공동대표로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우리공화당의 최연소 후보로 나온 정모씨 부친인 것으로도 파악됐으며,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대한민국 정책주간지 ‘공감’에도 실리기도 했다.

또 1995년 연극배우 일을 할 당시 지도하던 고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회견에서 “(자신이 지도한 청소년 연극의) 한 학생을 너무 특별하게 대우 했는데, 그 학생이 특별한 감정을 가졌던 것 같다”면서 “저는 강간한 적이 없으나 그 아이의 말 한마디 때문에 영어의 몸이 됐던 것이며, 그 학생의 어머님은 합의금으로 많은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후 집행유예로 풀려났다”고도 덧붙였다.

사진=닥터디퍼런트
사진=닥터디퍼런트

‘유산슬’에서 시작된 ‘부캐’열풍이 ‘둘째이모 김다비’로 이어지더니, 이제는 방송 출연이 뜸하던 이효리와 비까지 부캐 그룹 ‘싹쓰리’를 통해 다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의 ‘유두래곤’과 이효리의 ‘린다G’, 비의 ’비룡’으로 구성된 부캐 그룹 ‘싹쓰리’는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커버한 음원이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더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의 티저와 데뷔 일정의 공개만으로도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비’의 경우는 ‘깡’신드롬과 ‘비룡’의 부캐 활동을 통해 전성기 못지 않은 댄스 실력에 기존 ‘비’의 활동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코믹스러움까지 더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김신영에게 최고의 전성기를 안겨준 ‘둘째이모 김다비’는 부캐로 활동하며 벌어들인 수입이 본캐의 10배가 넘을 정도로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각종 브랜드로부터 광고 모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화장품 브랜드 ‘닥터디퍼런트’의 ‘비타A크림’ 모델로 발탁되면서 방송에서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 김신영의 ‘주라주라 송’을 개사한 ‘써라써라 송’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해당 제품이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싹쓰리’와 ‘김다비’처럼 공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은 경우도 있지만, 처음에는 빛을 보지 못하다가 특별한 기회를 통해 갑자기 인기를 얻게 된 경우도 있다. 추대엽의 부캐 ‘카피추’의 경우 기존 노래의 개사를 통한 개그를 꾸준히 선보였지만 크게 인기를 얻지 못하다가 ‘유병재’와의 방송을 계기로 인기가 급상승해 현재는 공중파 방송에 고정 출연을 하고 있으며, 식음료를 포함한 다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중에 있다.

일부에서는 이들 부캐의 성공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냥 웃기려고 준비한 캐릭터가 ‘운’이 좋아서 성공했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들의 성공 뒤에는 시청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치밀하게 준비한 기획자들이 있었고 본인도 혼동할 정도로 부캐 연기에 몰입한 본캐들의 끝없는 노력이 있었다.

MBC ‘놀면 뭐하니?’의 제작진은 가요계에 불어온 ‘트롯트’와 ‘레트로’ 열풍을 ‘부캐’와 적절하게 조합해 ‘유산슬’과 ‘싹쓰리’를 기획했다. 유재석은 신인가수 유산슬을 연기하기 위해 대스타의 이름표를 내려놓고 지방 공연장, 어머니 노래교실 등 마이크가 주어지는 곳이라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노래를 불렀다. 새로운 부캐 ‘유두래곤’이 된 후에는 댄스 가수 출신인 ‘린다G’와 ‘비룡’과의 무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래와 안무를 연습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송은이와 김신영은 ‘FUN’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캐릭터의 의상부터 억양, 나이 등의 다양한 부분을 디테일 하게 정리해 ‘둘째이모 김다비’를 탄생시켰다. 빠른 45년생 김다비를 연기하는 김신영은 이제 원래 김신영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을 만큼 코믹하다 못해 뻔뻔함까지 느껴질 정도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내고 있다. 김신영은 한 방송에서 김다비 변신을 위해 머리에 꽂는 핀들의 위치를 다 외워서 스스로 배치하고, 치아에 립스틱을 칠하는 아주 사소한 것까지 직접 챙기는 모습과 완벽한 연기를 통해 마치 지금까지 본캐인 김다비가 부캐인 김신영을 연기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까지 들게 했다.

이러한 그들의 기획과 노력은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대리만족’과 ‘FUN’ 콘텐츠에 목말라 있던 시청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본캐로는 할 수 없었던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통해 본캐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캐’는 ‘본캐’로는 할 수 없었던 과감한 도전을 가능하게 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인들이 부캐로 활동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연예인들의 부캐에 대리만족을 느끼며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잠시나마 현실의 걱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꿈꾸게 해주는 ‘부캐’들은 앞으로도 계속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배우 김민석이 휴가 중 ‘몰카범’(불법촬영범)을 붙잡아 화제다.

소속사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동아닷컴에 “김민석이 말년 휴가 기간 중 카페에 있다가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하는 ‘몰카범’(남성)을 발견하고 붙잡아서 경찰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김민석은 애초 20일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하라는 국방부의 방침에 따라 지난 5일 미복귀 상태로 말년 휴가를 보냈다.


그러던 중 전역을 하루 앞둔 19일 서울 강남 압구정동 인근 카페에서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하던 남성을 발견, 그가 도주하지 못 하도록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붙잡힌 ‘몰카범’ 휴대전화에는 여성 신체 사진이 다수 저장되어 있었다. 김민석의 용기 있는 행동이 아니었다면, 추가 피해자가 나올 수 있었다.

김민석은 앞서 군 복무 시절, 엑소 디오, 시우민과 ‘디지털 성착취물 팬데믹 근절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용기 있는 행동으로 대중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김민석의 행동에 칭찬과 응원이 쏟아진다.


그런 가운데 2018년 12월 현역 입대한 김민석은 지난 20일 미복귀한 채로 만기 전역했다. 김민석은 이날 인스타그램 계정에 “충성. 군 생활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팬 여러분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선물도 정말 잘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민석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닥터스’, ‘청춘시대2’,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김민석 만기전역 소감충성.군생활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팬여러분들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선물도 정말 잘 받았습니다.다시 한번 감사합니다.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마스크는 사진 찍을 때만 잠시 내렸습니다.)#전역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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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하 기자]

가수 이하이가 7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열린 방송 녹화를
위해 방송국으로 향하고 있다. 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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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와 키움의 경기가 열렸다. 타격에 임하고 있는 최준우.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7.17/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와 키움의 경기가 열렸다. 타격에 임하고 있는 최준우.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7.17/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다. 2회말 2사 1, 3루 SK 김성현이 1타점 안타를 친 후 우익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해 기뻐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6.26/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다. 2회말 2사 1, 3루 SK 김성현이 1타점 안타를 친 후 우익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해 기뻐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6.26/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의 키스톤 콤비가 최준우-김성현으로 고정되는 모양새다. 시즌 시작할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결과다.파워볼사이트

SK는 올시즌 키스톤 콤비를 완전히 바꿔 출발했다. 지난해 마무리훈련부터 집중 조련을 받았던 김창평과 정 현을 주전 2루수와 유격수로 낙점했다. 부족할 수도 있지만 계속 경기에 나가면서 성장시키겠다는 게 SK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특히 타격이 좋지 않았고, 그것이 수비까지 영향을 끼쳤다. 정 현은 5월 한달간 타율 2할2푼9리에 1홈런, 2타점, 5득점을 기록했고, 김창평은 1할9푼1리에 7타점에 그쳤다. 그 사이 정 현은 3개, 김창평은 2개의 실책을 했다. 보이지 않는 실책도 여럿 있었다. 팀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불안감이 노출됐다.

김창평은 부상으로 먼저 이탈했다. 지난 5월 24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서 수비 도중 어깨를 다친 것. 이후 2루수 경쟁에서 최준우가 자리를 잡았다. 김창평이 빠진 이후 주전 자리를 잡은 최준우는 20일까지 타율 2할8푼6리, 3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7월엔 타율 3할1푼6리로 더 타격이 좋아졌다. 주로 하위타선에 배치됐던 최준우는 출루율이 좋아 지난 1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는 2번타자로 출전하며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유격수는 자연스럽게 김성현으로 넘어갔다. 정 현의 타격이 좀처럼 좋아지지 않자 6월 중순부터 둘의 위치가 바뀌었다. 김성현의 선발 출전이 늘었고, 정 현은 벤치에서 시작하는 일이 많아졌다. 김성현의 올시즌 타격은 타율 2할3푼6리에 불과하다. 하지만 6월 15일 이후의 성적을 보면 타율 2할9푼5리로 좋다. 지난 19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서는 시즌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했다. 특히 8회말엔 역전 결승타를 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해 최다 실책을 하며 수비 불안을 보였던 김성현이지만 올해는 다르다. 이 기간 동안 실책도 2개에 불과할 정도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준우-김성현 콤비가 시즌 끝까지 계속 자리를 지킬까 아니면 새로운 경쟁자가 나올까. 현재까지는 위협할 경쟁자가 보이지 않는다.

the300] “대통령-시도지사 함께 하는 한국판 뉴딜 연석회의 개최”

(서울=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7.20/뉴스1
(서울=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7.20/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한국판 뉴딜’의 “핵심 투자처가 지역”이라며 “정부는 사업성과 일자리 창출 능력이 높은 지역 뉴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한국판 뉴딜이) 단기적으로 지역경제 회복의 발판이 되고, 중장기적으로는 국가균형발전을 한 차원 높여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직접적으로 투입하는 114조원의 재정 대부분이 지역에 투자된다”고 강조하며 “지역에 새로운 산업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전국을 고르게 발전시켜나가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 했다.

또 Δ그린 스마트스쿨 Δ스마트 그린 산단 Δ그린 리모델링 Δ스마트 시티 Δ스마트 상하수도 Δ전선 지중화 사업 등 앞서 밝힌 한국판 뉴딜 대표사업을 거론하며 “상당수가 지역 변화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 및 태양광 등 그린에너지 사업이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가 되고 지역밀착형 일자리를 창출하며 주민 참여형 ‘이익공유’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을 보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정부가 추진해 온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긴밀히 결합해 지역 발전의 속도를 더욱 가속화하면서 균형발전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수도권 14개 시도 모든 곳에 이미 지정을 마친 21개 규제자유특구는 지역특화형 미래산업으로 한국판 뉴딜에 앞장서줬다”라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는 총 25조원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도 디지털과 그린이 접목된 SOC사업으로 품격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가 한국판 뉴딜을 지역에서 구현하고 창의적인 지역 뉴딜을 만들어내는 주역”이라며 “전북형 뉴딜, 경남형 뉴딜과 같이 지역별로 좋은 모범사례들이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과 시도지사가 함께하는 한국판 뉴딜 연석회의를 개최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지자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중앙과 지방 간에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한국판 뉴딜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국가균형발전에 속도를 높이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OSEN=김예솔 기자] 설운도가 후배가수 임영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0일에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설운도가 ‘보라빛 엽서’를 부른 임영웅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파워볼실시간

앞서 임영웅은 ‘미스터 트롯’에서 설운도의 ‘보라빛 엽서’를 열창했고 곡은 역주행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설운도는 “오래전 20여년 전에 불렀던 ‘보랏빛 엽서’라는 노래를 임영웅 후배가 부르고 굉장히 좋은 점수를 받았을 때 이게 뭐지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설운도는 “내가 ‘잃어버린 30년’ 음반을 녹음해서 방송국에 가져다 주고 그날 밤에 식구들이 앉아서 울었던 적이 있다. 방송이 나오는데 히트할 것 같은 예감이 느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 후배가 부르고 좋은 점수를 받는데 이게 뭐지 하면서 그때 같은 감정이 나에게 왔다. 어떻게 보면 제2의 전성기가 온 게 그 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며 임영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설운도는 삼남매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설운도는 “이렇게 다 같이 모인 게 20년 만이다. 그냥 앉아서 시원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아빠가 얼마나 전원을 가꾸고 있는지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운도는 삼남매를 데리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집은 수석으로 꽉 차 있었다. 

루민은 “이게 다 엄마를 피해서 온 수석이다”라며 “적당하면 아름다운 인테리어인데 지금은 수석 도매시장에 온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설운도는 “수석 갤러리다”라고 말했다. 이어 루민은 “여기서 몰래 가져가도 아빠는 모를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설운도는 “다 안다”라고 자신 있어 했다. 

이어 설운도는 수석을 좋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엄마가 여자를 돌보듯 하라고 해서 모은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설운도는 삼남매를 위해 토스트를 준비했다. 설운도는 자신이 직접 만든 토스트를 먹은 삼남매가 만족해하자 행복해했다. 설운도는 “오늘을 계기로 아빠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싶다”라며 수박화채까지 준비했다. 

둘째는 “나는 삼남매 중에 노래를 못한다. 피는 못 속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를 잘하는 DNA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갑자기 설운도와 첫째 루민의 화채 레시피로 경쟁이 시작됐다. 루민은 사이다를 넣어서 만들어야한다고 했고 설운도는 오직 얼음만 넣은 것. 

결국 루민이 그릇을 따로 준비해 사이다를 부었다. 루민이 준비한 화채와 설운도가 만든 화채를 먹어본 둘째와 셋째는 “아빠가 만든 게 맛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루민이 만든 화채를 먹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설운도는 막내 딸의 노래 실력에 대해 “얘는 노래가 좀 약하다. 하지만 음악 대학을 나와서 이론을 잘 안다”라고 말했다. 이날 아빠 설운도의 기타 반주에 맞춰 막내 딸의 라이브가 공개 됐다. 딸의 노래를 들은 설운도는 “생각보다 노래를 잘한다. 많이 발전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둘째가 노래를 시작했다. 둘째는 가수가 아닌 보디빌더로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노래실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딸은 “아빠는 노래방에 가면 노래를 안 부르신다. 그냥 보기만 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설운도는 “나는 심사위원이라 그렇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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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안산, 박주성 기자] 해설자로 변신한 하대성이 기성용의 복귀를 크게 환영했다.

안산 그리너스와 경남FC는 20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1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안산은 10위로 꼴찌, 경남은 7위 자리에 머물렀다.

경기 후 하대성은 “서호정 기자가 추천을 통해 해설 제안을 했는데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결국 수락하고 연습을 몇 번 해보면서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계약을 한 후 이제는 물릴 수 없어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해설 데뷔하면서 현실을 깨달았다. 문제점을 많이 보여준 것 같다”고 자평했다.

베테랑으로 산전수전 다 겪은 하대성의 해설 데뷔전은 어땠을까. 그는 “어제 잠은 잘 잤다. 일어나니 현실을 깨닫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준비한 것보다 못한 거 같다. 다음에 더 준비를 잘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경기에는 하대성의 동생 하성민이 뛰고 있었다. 하지만 하대성은 “솔직히 말해 내가 생각하고 할 걸 준비하다보니 90분 동안 2-3번 봤다. 나머지는 누가 뛰고 있는지 헷갈릴 정도였다. 정신이 없었다. 방송이란 게 이런 거구나, 해설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절실하게 느꼈다”고 털어놨다.

FC서울로 복귀가 임박한 기성용에 대해서는 굳은 믿음을 전했다. 하대성은 “상암의 진짜 왕이 돌아왔다. 기성용 선수가 돌아오면서 서울의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 (기)성용이와 엊그제 연락을 했는데 서울이 위기를 잘 극복해주길 바라고 응원한다고 말했던 게 생각난다. 잘 돌아왔으니까 잘할 것 같다”고 확신했다.

하대성의 해설 데뷔전을 함께 한 박찬 캐스터는 “다양한 해설자들을 보고, 축구를 많이 봤는데 이렇게 성실한 해설자는 처음 봤다. 내가 반성했다. 이렇게 준비하면 성공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기대만큼 잘한 것 같다. 상암의 왕에서 해설의 왕이 될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울산 현대 수비수 박주호. 최승섭기자

[울산=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나은이는 이제 확실히 아빠가 축구하는 것을 안다. 건후도 알아보는 나이가 됐다.”

‘나은이 아빠’ 박주호(33·울산 현대)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선수 황혼기 내리막길에 접어드는가 싶었더니 그야말로 오뚝이처럼 일어섰다. 그는 19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 강원FC전에 선발 출격, 90분 풀타임을 뛰며 팀의 1-0 무실점 신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11월 국립체육박물관 홍보대사 사진 촬영 당시 박주호와 나은, 건후. 최승섭기자

지난 2018년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울산에 입단한 그는 지난해까지 리그에서만 40경기를 소화하며 주력 수비수로 뛰었다. 그러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5월에야 개막한 올 시즌엔 초반 존재가 희미했다. 지난해 정강이 피로 골절을 참으며 무리하게 뛰었던 게 탈이 났고 제 컨디션을 되찾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 호주 출신 데비이슨과 신예 설영우, 최근 영입된 홍철까지 왼쪽 풀백에 경쟁자가 즐비해지면서 박주호의 생존 경쟁은 더욱더 험난해 보였다. 하지만 ‘빅리거 출신’답게 위기를 기회 삼아 날아오르고 있다.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는 기간 정강이 피로 골절을 완벽하게 이겨냈다. 그리고 7월 들어 3경기 연속 선발로 뛰었다. 갈수록 예전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대구FC 원정 경기에서는 가파른 오름세를 타는 상대 브라질 공격수 세징야를 완벽하게 밀착 마크해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개인 기량 뿐 아니라 노련한 심리전까지 뽐내며 베테랑다운 위용을 보였다.

박주호의 부활은 울산에 일거양득이다. 시즌 초반 김태환이 버티는 오른쪽과 비교해서 왼쪽의 무게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부상에서 갓 회복돼 몸을 끌어올리는 홍철의 상태를 고려하면 박주호의 활약이 더욱더 빛난다. 또 홍철과 시너지도 그린다. 박주호는 왼쪽 풀백 뿐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 가능한 멀티 수비 자원이다. 강원전에서도 최초 왼쪽 수비를 보다가 후반 홍철이 투입되자 2선으로 전진 배치돼 상대 반격을 제어했다.

지난 2018년 국가대표팀 시절 박주호와 조현우. 김도훈기자

박주호는 “지난해 우승 경쟁을 하다 보니 (정강이 피로 골절에도) 참고 버티면서 뛰어야 한다고 여겼다. 그래서 지난해 밸런스도 무너졌고 컨디션이 안 좋았다”며 “올해 완벽하게 치료했고 100% 몸으로 시즌을 보낸다는 마음이었는데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다시 행복하게 축구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그는 웃었다. 특히 올해 이청용, 윤빛가람, 조현우 등 국가대표팀에서 함께한 동료가 대거 울산에 합류해 더 신이 난다. 박주호는 “매일 대표팀 훈련하는 기분을 느낀다. 이미 알던 선수이고 기량적으로 훌륭하기에 더 재미있다”며 “올해는 잘 안된 경기에서도 모두 집중해 결과를 얻는 게 많아졌다. 또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다른 선수가 기회를 잡기 때문에 더 강해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도훈 울산 감독도 공격진에 이청용, 수비진에 박주호 ‘두 베테랑’의 역량을 치켜세웠다. 그는 “볼을 소유하고 속공, 지공을 지속해서 펼칠 수 있는 건 두 선수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경기 조율과 더불어 선수단을 하나로 만드는 데도 고맙게 생각한다. 굉장히 든든하다”고 말했다. 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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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기간 하루 연장했지만 성과 못거둬..기금 규모·방식 격차 커
‘검소한 4개국’ 반대 여전..헝가리도 반발하고 나서

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들이 17~19일 벨기에 브뤼셀 회의장에서 회복기금 등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들이 17~19일 벨기에 브뤼셀 회의장에서 회복기금 등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이 사흘간의 마라톤 협상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회복기금을 논의했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EU 정상들은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대면 정상회의를 열고 7500억유로(약 1033조원) 규모의 회복기금과 1조740억유로 규모의 2021∼2027 EU 장기 예산안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다. 당초 정상회의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하루 연장됐다.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건 EU 집행위원회가 제안한 회복기금의 방식과 규모 때문이었다. EU 집행위는 코로나19 피해가 큰 회원국을 지원하기 위해 7500억유로의 회복기금을 조성하자면서 이 중 5000억유로는 보조금으로, 나머지는 대출로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독일과 프랑스가 이를 적극 지지했고 이탈리아, 스페인 등 코로나19 피해가 큰 국가들도 이를 강하게 요구해왔다.

하지만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웨덴, 덴마크 등 일명 ‘검소한 4개국’ 등은 자금 지원을 받는 국가의 책임을 강화해야한다면서 지원 방식이 보조금보다는 대출 형태가 되어야 하며 기금을 받은 경우에는 예산 및 노동시장 개혁 등을 추진하도록 전제 조건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규모에 대해서도 이들 국가는 최대 3500억유로까지만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네덜란드 등이 “협박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여기에 헝가리가 기금 지원에 민주적 기준 준수 여부를 반영하는 데 반대하면서 이러한 조건이 부과되면 회복기금 계획 전체를 거부하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폴란드와 슬로베니아 등 동유럽 일부 국가는 헝가리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로 EU의 연대에 대한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협상 과정에서 뤼터 총리와 담판을 짓기 위해 비공식 논의를 했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논의 도중 화를 내며 협상장을 박차고 나왔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일간 가디언은 “일부 EU 정상들 사이에 불신을 노출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선수를 격려하는 니클라우스 부부. [AFP=연합뉴스]
선수를 격려하는 니클라우스 부부.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살아 있는 전설’ 잭 니클라우스(미국)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니클라우스는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최종일이 열린 20일(한국시간) 아내 바버라 여사와 함께 지난 3월에 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고 CBS 방송에 털어놨다.

그는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네 번이나 양성 판정을 받았고, 아내 바버라 여사는 세 번 양성 판정이 나왔다면서 한 달 동안 집에서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둘은 지난 4월 중순에야 완치 판정을 받고 외부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우리 부부는 정말 운이 좋았다”면서 “우리 부부는 둘 다 80세를 넘었기에 그런 병에 매우 취약하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타이거 우즈(미국)는 “두 분이 병을 이겨내고 이제는 건강하고 안전하다니 다행”이라면서 :두 분을 내내 뵐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니클라우스는 PGA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최다승(18승)을 포함해 통산 73승을 올렸고, 메모리얼 토너먼트의 주최자이기도 하다.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김규봉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최 선수가 가족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 연합뉴스

한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국가대표 고(故) 최숙현 선수를 죽음으로 내몬 주요 가해자인 김규봉 경주시청팀 감독이 해당 종목에 대한 뚜렷한 선수 이력 없이 지도자가 된 것으로 드러났다. 부실한 전문성 검증에 대한 대가는 15년 뒤 죄 없는 최 선수의 안타까운 희생으로 귀결됐다.

17일 대한체육회와 대한철인3종협회에 따르면 김 감독이 철인3종 선수로 출전해 성적이 공식 기록으로 남은 대회는 딱 한 차례로 그나마 참가자들 중 꼴찌를 기록했다.

성적이 없는 참가 기록까지 따져도 출전 이력은 2004년 ‘제주 국제 아이언맨대회’와 2005년 ‘설악 국제 트라이애슬론대회’ 통틀어 두차례에 불과하다. 2004년 대회 남자 25∼29세 부문에 출전한 그는 27명 중 꼴찌를 기록했고, 2005년 대회 때는 참가 신청은 했지만 랩타임 등 기록 없다. 기록이 없다는 건 신청한 뒤 불참하거나 도중에 기권했다는 뜻이다. 이외에 철인3종 선수로서 전국체전이나 국제대회에 출전한 경험은 전무하다.

대한철인3종협회 관계자는 이날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공식적으로 순위가 남은 김 감독의 기록은 2004년 국내 대회 단 한 건뿐”이라고 확인했다.

운동선수로서 그의 경력을 살펴봐도 철인3종 선수로서의 활동 이력이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는다. 1978년생인 김 감독은 경북체고 재학 시절에 육상 400m 허들 선수로 활약했다. 대구대 체육학과에 진학한 그가 철인3종경기 공식 선수로 이름을 올린 건 2005년이다. 이때 김 감독은 대한체육회 경기인등록시스템에 철인3종 선수로 처음 등록하는 동시에 그해 10월 27살의 젊은 나이에 86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도 소속 남자부 감독이 됐다. 이 무렵 창단한 경북도 철인3종팀은 당시 체전에는 불참했다.

대한체육회 경기인등록시스템에 올라온 김규봉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의 육상 선수 시절 정보. 김 감독은 2005년 철인3종경기 선수로 첫 등록했다.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캡처<br /></div><br />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김규봉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 체전참가시스템에 등록된 김규봉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의 육상 선수 시절 정보. 김 감독은 1995년 제76회 전국체육대회에 육상트랙 선수로 출저했다.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캡처

김 감독은 2005년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실업팀 감독이 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요건은 갖추긴 했다. 체육 분야 학사와 해당 분야 경기 경력을 합쳐서 4년 이상의 이력이 있을 경우 2급 자격증을 딸 수 있다. 이때 반드시 필요한 게 2년 이상의 경기실적증명서다. 1년에 한 번 대회에 참가만 해도 해당 연도의 선수 경력을 인정해주는 터라 체육 분야 학사인 김 감독은 총 2번의 대회 출전으로 2년의 경기 경력 요건을 채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최소 자격은 갖췄지만 체육계에서는 제대로 된 선수 경험 한번 없이 감독이 돼 지금껏 영전해 온 김 감독 사례를 이례적으로 받아들인다. 선수 경험도 없는 그가 바로 감독이 되는 게 이상하다는 것이다. 성적도 남지 않은 2005년 대회 후 바로 감독이 된 과정도 석연치 않다.

선수 출신인 철인3종계 한 고위인사도 이날 통화에서 “김규봉 감독은 트라이애슬론 선수를 하지는 않았다. 선수 시절 만난 적도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지금이야 제대로 된 젊은 지도자들이 많이 나오지만, 초장기에는 종목의 역사가 깊지 않고 육상·사이클·수영에서 전향하는 경우도 많아 선수 육성이 필요했던 측면이 있었을 것”이라며 “지도자 자격증 같은 최소 요건만 충족하면 바로 지도자가 되는 게 가능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 과정을 거쳐 지도자가 됐을 수는 있다”고 추측했다.

대한체육회 체전참가시스템에 등록된 김규봉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의 정보. 김 감독은 철인3종 선수로 처음 대한체육회에 등록한 해인 2005년 제86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 소속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실제 대회에는 불참했다.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캡처

고 최숙현 선수의 아버지 최영희 씨가 지난 9일 오후 경북 칠곡군 자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과 면담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체육회 측은 김 감독이 뚜렷한 선수 경험 없이 철인3종 지도자로 변신한 당시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경북체육회 관계자는 “너무 오래전 일이고, 부서 이동도 있어 정확한 파악이 쉽지 않다. 자료를 찾아봐야 한다”고 전했다. 2005년 당시 경북체육회장을 지낸 이의근 전 경북도지사는 2009년 4월 작고했다.파워볼게임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지도자 자격 검증 시스템 전반을 제대로 손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해당 종목에 대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폭력 이력 등 인권침해 관련 내용도 확실하게 검증해야 한다는 것이다.

허정훈 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중앙대 스포츠과학부 교수)는 “실업팀 등 지도자를 채용할 때 전문성, 징계 정보, 인권교육 이수 등에 관한 검증이 확실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1월 통과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폭력·성희롱 등 물의를 일으킨 지도자, 선수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대한체육회가 아닌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시스템을 두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지침을 마련해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철인 3종 폭행·폭언 저희 사건과 유사한 점 많았다”
“1년 8개월 지났는데 어떤 행정조치도 이뤄지지 않아”
“신임 경북체육회장 약속에도 컬링 관련 안건 없어”
“선수 성과는 잔인하게 중시되지만 관리자 책임 관대”
김예지 “죄 있는 관계자 엄중징계로 시스템 구축해야”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컬링팀인 ‘팀킴’의 김은정 선수를 비롯한 소속 선수들 등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건에 대한 호소문 낭독을 하고 있다. 2020.07.2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지난 2018년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장반석 경북체육회 감독 등 지도부의 비인격적 대우와 폭언, 상금 유용 의혹을 제기한 여자컬링팀 ‘팀 킴’의 김은정 선수는 20일 “(의혹 제기 이후) 1년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변한 것이 없다”며 “관리감독의 근본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제2의 팀 킴 사태, 철인3종 폭행·폭언 사건이 또 일어나고 반복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선수는 “문재인 대통령,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제발 다시 한 번 저희의 호소문으로 밝혀진 관련자들 징계하고 처벌해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안경선배’라는 별명으로 익숙한 김 선수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김예지 의원이 마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아무 변화가 없어 힘들어 했던 저희처럼 생전 고(故) 최숙현 선수와 피해선수들도 신고 후 개선되지 않고 묵인된 현실에 불안하고 상처 받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저희는 철인 3종 폭행, 폭언 기사를 보며 저희 사건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저희와 같은 결과로 흐르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폭행 사건이 일어나고 경주시청팀 해산, 관련자 사건 무마 정황 등을 관리 감독해야 하는 경북체육회에는 이에 책임지지 않고 철인3종 폭행 사건에 대한 단 한 번의 입장 발표나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 이런 모르쇠로 일관하는 상황 등은 저희 팀이 겪은 상황과 매우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부적으로도 지도자와 팀 닥터 폭언, 훈련비 착취, 지도자 갑질, 자격 없는 팀닥터 채용하고 선수단 운영하는 것도 저희 사례와 매우 비슷하다”며 “팀킴 호소문 사태 이후 1년 8개월이 지났는데 관련자 사법조치 진행 외에 문체부 감사결과에 대한 어떤 행정조치도 이뤄지지 않고 저희 경북체육회 컬링팀 음해 시도마저 느껴져 하루하루 불안한 마음으로 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민정 경북체육회 감독은 2019년 면직 당했으나 소송을 진행하면서 금년까지 경북체육회 이사 등록돼 있었고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장반석 경북체육회 감독에 대한 징계도 이뤄진 바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컬링팀인 ‘팀킴’의 김은정 선수를 비롯한 소속 선수들 등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고 최숙현 선수 사건에 대한 호소문 낭독을 하고 있다. 2020.07.20. bluesoda@newsis.com

김 선수는 또 “체육회가 민선체제로 변경돼 회장이 새로 선출된다는 소식을 들었고 근본적으로 바뀔 거라는 희망이 생겼다. 2020년 2월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2차례 의성 컬링장을 방문하고 면담을 통해 집행부가 구성되고 스포츠 공정위가 구성되면 절차에 따라 컬링 관련일 최우선 처리하겠다고 했다”며 “하지만 스포츠 공정위가 지난 7월17일 열렸음에도 앞서 회장의 약속과 달리 컬링 관련 안건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FX마진

김 선수는 경북체육회 직원에 대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도 비판했다. 그는 “문체부 감사결과 통해 62건 중 6건 이상의 징계와 사법 조치 권고 받은 A부장은 팀킴 사태 이후에도 저희를 관리했다”며 “그 부장은 10월말부터 12월말까지 2개월 정직 징계 받았지만 징계 종료 후 다시 컬링 팀 관리하는 체육진흥부장으로 복직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처럼 사건이 생기면 똑같은 문제가 반복될 것”이라며 “선수들 희생과 성과는 잔인할 만큼 중요시되지만 관리자의 책임은 너무도 관대한 것이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팀킴 한 선수의 부모도 “하루빨리 답변과 조치 이뤄지길 바라며 대한민국 운동하는 모든 선수가 마음 편히 운동에 전념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기쁨을 줄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마련한 김예지 의원도 “체육계는 폭언 등 여러 신고 보호시스템이 있지만 작동 안하는 무용지물”이라며 “문체부 장관, 대한체육회장, 경북체육회장은 말로만 발본색원하는 게 아닌 지위여하를 막론하고 죄가 있는 관계자는 합당한 엄중징계로 다스려 피해 선수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마음 편히 운동에 전념할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스포츠 인권과 보호시스템 개선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 검사장 변호인 “못 밝힌다면 허위보도 공모한 것”
“檢조사 불응한 적 없어..24일 수사심의위 참석계획”

한동훈 검사장. 2020.1.1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한동훈 검사장. 2020.1.1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KBS가 ‘한동훈 검사장이 채널A 이모 전 기자와 함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신라젠 주가조작 연루 의혹 제기를 공모한 정황이 발견됐다’는 보도를 한지 하루만에 사과한데 대해 한 검사장 측이 취재원을 밝히기 전까진 고소를 취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한 검사장 측 변호인은 20일 “KBS는 다양한 취재원을 통해 취재했다는데 어떻게 완벽한 오보가 나올 수 있느냐”며 “거꾸로 이야기해 KBS가 억울하다면 ‘다양한 취재원’에게 이용당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언론사에 취재원 보호 의무 및 권리가 있지만 그건 정당한 취재원을 말하는 것 아니냐”며 “끝까지 (취재원을) 밝히지 못하겠다면 허위 보도에 대해 KBS가 취재원들과 공모를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고소 취하 여부도 KBS가 취재원을 밝힌 이후 생각해 볼 문제라고 했다.

앞서 KBS는 지난 18일 보도에서 이 전 기자가 4월 총선을 앞두고 한 검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유 이사장의 신라젠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하자고 공모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전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 등과 접촉한 사실을 언급하자 한 검사장이 “그런 거 하다가 한 건 걸리면 되지”라고 한 것을 들어서다.

한 검사장 측은 해당 보도가 “완전한 허구·창작”이라며 전날(19일) KBS 기자와 허위 수사정보 등을 KBS에 제공한 수사기관 관계자 등을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이에 KBS는 보도 하루만인 19일 ‘뉴스9’를 통해 “다양한 취재원들을 상대로 한 취재를 종합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했지만, 기사 일부에서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단정적으로 표현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KBS 공영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본 보도는 법조반장 기자가 개요를 작성하고 최근 입사한 이모 기자가 방송했다”며 “검언유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 관계자도 ‘KBS 보도는 검찰로부터 확인한 내용도 아니고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팩트라며 방송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또한 한 검사장 측 변호인은 “(검찰 조사에) 우리가 불응한 적 없다”며 조사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 수사팀은 이르면 이번주 안에 첫 소환조사를 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검사장이 소집을 요청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심의위)는 서울중앙지검 부의심의위원회 일정이 잡히지 않아 소집여부가 아직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검사장 측은 해당 의혹 폭로 당사자인 이 전 대표 측이 신청한 심의위가 열리는 24일 전까지 소집여부가 결정되지 않으면, 신청인이 아닌 사건 관계자에게도 동일한 입장표명 기회를 보장하는 운영지침에 따라 심의위에 의견서를 내고 의견진술도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자리엔 한 검사장도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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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행동 시민 제지하는 경호원들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대통령 경호원들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지고 소리를 지르는 시민의 입을 막고 있다.2020.7.16 cityboy@yna.co.kr
돌발행동 시민 제지하는 경호원들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대통령 경호원들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지고 소리를 지르는 시민의 입을 막고 있다.2020.7.16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경찰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진 남성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홀짝게임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19분께 국회의사당 본관 2층 현관 앞에서 ‘제21대 국회 개원 연설’을 마치고 나오는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져 검거된 정모(57)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공무집행방해 및 건조물침입 혐의로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매우 중하다고 판단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정씨는 국회의사당을 나서는 문 대통령에게 자신의 신발을 벗어 던졌고, 신발은 문 대통령 수미터 옆에 떨어졌다.

정씨는 현장에서 “(신발을) 문 대통령에게 던졌다. 모멸감과 치욕감을 느끼라고”라며 “가짜 평화주의자, 가짜 인권주의자 문재인”이라고 소리쳤다.

이어 “(국회) 방청석에서 (연설 도중) 신발을 던지려고 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방청석 입장이) 금지된다더라”며 오후 2시께부터 국회 계단 근처에서 문 대통령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또 정씨는 경찰서에서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자신을 “가출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는 시민”이라고 소개하며 “문 대통령이 가짜 평화를 외치고 경제를 망가뜨리면서 반성도 없고 국민들을 치욕스럽게 만들어 (대통령도 치욕을) 직접 느껴보라고 신발을 던졌다”고 말했다.

정씨는 자신이 어떤 단체에도 속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밝혔지만,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우리공화당 후보로 나온 정모 후보의 아버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여름방학’이 베일을 벗었다.

18일 첫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와 최우식이 한 달 살이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여름방학’ 하우스에 도착한 정유미와 최우식은 집을 둘러보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최우식은 “여기에 1년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정유미는 “서울에 안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여름방학’ 숙제도 주어졌다. 매일 일기 쓰기, 매일 한 시간 이상 운동하기, 하루에 한 끼는 건강한 음식 만들어 먹어야 했다. 이날 저녁 이들은 색연필로 그림 일기를 완성했다.

다음날 정유미와 최우식은 아침 식사를 위해 텃밭에서 과일과 채소를 수확했다. 최우식은 커피를 사기 위해 카페로 향했고, 정유미는 차를 끓이고 샐러드를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게스트 박서준을 맞이하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최우식은 가리비 손질을 시작했고, “저녁 맛있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절친 박서준이 도착하고, 저녁 계획에 대해 묻자 최우식은 “운동 선수를 위한 단백질 식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 선수 역할을 맡은 박서준을 위한 식단인 것. 박서준은 “전지훈련이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엔트리파워볼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낯선 곳에서 여행 같은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앞서 ‘윤식당’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정유미는 ‘여름방학’에서 자연스러운 매력을 자아내며 최우식과 남매 케미를 뽐냈다.

오랜 만에 예능에 얼굴에 비춘 최우식 역시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가 아닌 편안한 동생의 모습으로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게스트로 등장한 박서준은 정유미와 ‘윤식당’으로, 최우식과 시트콤 ‘패밀리’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미 두 사람과 절친한 사이인 박서준은 자연스럽게 ‘여름방학’에 녹아들었다.

그러나 이날 방송을 통해 비춰진 배우들의 요리, 먹방, 힐링은 ‘삼시세끼’ 시리즈에서 이미 많이 봤던 소재라 지루하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첫 방송 시청률 ‘5.0’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여름방학’이 어떤 차별화된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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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노우진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측 관계자는 1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15일 오후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노우진을 입건했다.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노우진이 지난 15일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으며, 검거 당시 노우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크게 웃도는 0.185%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노우진은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KBS2 ‘개그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및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올해 6월까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론’ 편에도 출연했고,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노우진TV’ 영상을 통해 대중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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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0시 기준 39명 발생했다. 지난 16일과 17일 0시 기준 연일 60명대 확진자 발생 이후 3일만에 다시 30명대로 내려 앉는 양상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 지역발생 확진자는 11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9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711명이며, 격리해제자 수는 59명 증가한 1만2519명이다.

신규 확진자 39명의 신고 지역은 경기 10명, 서울 6명, 대구 3명, 인천 2명, 경남 2명, 부산 1명, 울산 1명, 전남 1명, 제주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12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1명 감소한 898명으로 1000명대 아래를 유지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11명 중 9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6명, 인천 1명, 경기 2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울산 1명, 제주 1명이 나왔다. 특히 최근 집단감염 확진자가 이어진 대전과 광주에서는 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28명 중 12명은 검역과정에서 드러났다. 부산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공항 검역소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된 인원이 포함됐다.

이 밖에 지역에서 자가격리 중 감염 사실이 확인된 사람이 부산 1명, 대구 3명, 인천 1명, 경기 8명, 전남 1명, 경남 2명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94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2.14%로 전날과 동일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5.17%로 가장 높다.

누적 확진자 1만3711명의 지역은 대구 6932명, 경북 1393명, 서울 1464명, 경기 1429명, 인천 369명, 충남 185명, 광주 176명, 대전 165명, 부산 157명, 경남 153, 강원 72명, 충북 71명, 울산 57명, 세종 50명, 전북 38명, 전남 33명, 제주 24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943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46만204명이며, 그중 142만357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29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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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로켓츠 가드 제임스 하든이 착용했던 마스크에 대해 설명했다.

하든은 18일(한국시간) ‘ESPN’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나는 어떤 정치적인 의도를 갖고 있지 않았다. 그저 얼굴과 턱수염을 가리기 위해 그 마스크를 썼다. 아주 단순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소속팀 로켓츠는 전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마스크를 쓴 하든의 사진을 공개했다.

제임스 하든이 마스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제임스 하든이 마스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마스크를 쓴 모습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그 마스크가 가진 의미였다. ESPN은 하든이 착용한 마스크가 ‘신 블루 라인(Thin Blue Line)’이라는 이름의 마스크로, 사법 권력에 대한 지지 의사를 드러내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는 시각에 따라 흑인 인종차별 철폐를 주장하는 ‘블랙 라이브스 매러’ 운동을 반대하는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NBA는 재개되는 시즌 유니폼에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메시지를 새기는 등 ‘블랙 라이브스 매러’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데 하든이 여기에 반하는 메시지를 담은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논란이 됐다. 그러자 그는 이에 대해 해명한 것.

하든은 “지금 과정이 진행중”이라며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메시지를 유니폼에 새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대해서는 “높은 자리에서 자기 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느 직업이든 나쁜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을 전했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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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아동 어머니가 경찰에 고소..”가해자로부터 직접 진술서도 받아”

지난해 어린이집에서 팔을 깨물려 온 아이의 상처 흔적 [피해 아동 어머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어린이집에서 팔을 깨물려 온 아이의 상처 흔적 [피해 아동 어머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 서산에서 어린이집 교사가 한 아이의 팔을 깨무는 등 학대한 정황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충남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께 어린이집에서 당시 19개월이었던 제 아이가 팔을 깨물려 왔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지난달 경찰에 냈다.

A씨는 아이 팔에 이빨 자국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등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내용의 증거 자료를 함께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 팔의 상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당시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을 살핀 A씨 측은 보조 교사였던 B씨의 소행이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교사는 현재 어린이집에서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낮잠 시간에 제 아이가 뒤척이며 손을 머리 위로 들자 갑자기 교사가 팔을 무는 모습이었다”며 “이후 교사가 놀라며 손바닥으로 팔 부분을 문지르는 장면도 찍혔다”고 말했다.

멍 자국은 일주일 정도 지난 뒤 없어졌다고 밝혔다.

A씨는 “용서를 구하는 어린이집 측 입장을 고려해 그냥 넘어가려고도 했지만, 온라인과 지역사회에서 도는 뜬소문 탓에 1년여 만에 결국 고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A씨는 B씨로부터 당시 상황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서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살핀 경찰은 조만간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본적인 조사는 모두 마무리했다”며 “학대 여부와 관련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감정을 받은 뒤 검찰에 넘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진 PD가 `투게더`의 뜨거운 반응에 기쁨을 드러냈다. 제공|넷플릭스
조효진 PD가 `투게더`의 뜨거운 반응에 기쁨을 드러냈다. 제공|넷플릭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투게더’를 연출한 조효진, 고민석 PD가 프로그램 제작부터 배우 이승기 류이호 캐스팅까지 직접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투게더’는 이승기와 류이호,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명의 동갑내기 스타가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 찾아 떠나는 안구정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다. 훈남 스타 두 명이 만나 우정을 쌓아가는 케미스트리와 함께 인도네시아 욕자카르타, 발리, 태국 방콕, 치앙마이, 네팔의 포카라, 카트만두의 아름다운 풍경이 더해져 호평을 받았다. 넷플릭스 공개 후 5개국 이상에서 오늘의 TOP10 콘텐츠로 꼽히며 인기를 얻고 있다.

조효진 PD는 “저희도 반응이 궁금했다. 다행히 10개국에서 TOP10에 들어가고 같이 참여한 이승기 류이호가 너무 좋아한다. 연락도 자주 온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같이 참여한 연예인들이 좋아한다는 게 기분이 좋다. 하는 과정이 즐겁고 좋았는데 결과도 좋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효진 PD는 ‘투게더’의 시작에 대해 “문화도 다르고 언어도 다른 사람이 새로운 곳에서 경험해보는 여행을 생각했다. 그러다가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두 사람이 목적 없이 하는 여행보다 목적성을 부여해주면 어떨까 싶었다. 그래서 팬들의 신청을 받아 두 사람이 팬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면 어떨까 싶더라”고 설명했다.

고민석 PD가 `투게더` 이승기 류이호 캐스팅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공|넷플릭스
고민석 PD가 `투게더` 이승기 류이호 캐스팅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공|넷플릭스

아시아 스타 이승기와 류이호를 캐스팅한 이유는 무엇일까. 고민석 PD는 “이승기는 예능고수라 섭외에 망설임이 없었다”며 “류이호는 관심이 가서 인터뷰 요청을 했는데 감사하게도 응해줬다. 직접 만나 보니 성향이 선하고 순수하더라. 웃는 게 이승기와 닮았다. 이승기는 남성적이고 류이호 소년적이라 두 사람이 함께하면 좋은 시너지가 날 것 같아서 망설임 없이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파워볼실시간

이승기와 류이호는 ‘투게더’에서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우정을 쌓았다. 조효진 PD는 두 사람의 브로맨스가 예상보다 훨씬 좋아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조효진 PD는 “이승기 류이호가 어떻게 우정을 쌓아가는지 큰 틀을 뒀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서로 손짓 발짓을 하든 통역해주지 않았다. 자기 나라 언어가 튀어나오기도 하고 두 사람이 영어를 어느 정도 해서 소통했다. 미션 줄 때는 류이호가 알아들어야 하지 않나. 그때는 통역이 붙어서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능에서 서로 치고 빠지고 코멘트를 날리는 것들을 하지 않나. 이승기가 예능을 오래 하긴 했지만, 언어의 장벽이 있으니 걱정됐다. 그래서 초반에는 미션을 많이 넣었다. 다행히 이승기가 친화력이 좋고 류이호도 열심히 했다. 나중에 편집할 때 보니 두 사람이 서로 친해지면서 브로맨스가 자연스럽게 부각됐다. 저희 예상보다 둘의 관계가 훨씬 좋았다”며 흐뭇해 했다.

조효진-고민석 PD가 `투게더` 이승기 류이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공|넷플릭스
조효진-고민석 PD가 `투게더` 이승기 류이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공|넷플릭스

‘투게더’ 제작진은 촬영하면서 이승기와 류이호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고민석 PD는 “류이호는 한방이 있다. 소년 같은 모습도 있고 결정적인 순간에 의외로 상남자더라. 마냥 소년 같지도 않고 남자구나 싶었다. 그런 모습을 본 이승기의 소년 같은 모습도 그렇고 두 사람 케미가 절묘했다. 볼수록 둘의 매력이 시너지가 잘 나왔다”고 귀띔했다.

조효진 PD도 “류이호가 빨리 배운다. 처음에는 뭘 시켜도 못하고 허당이고 어설픈데 빨리 배운다. 족구가 그렇다. 이승기는 많이 해왔고 기본기도 있고 잘한다. 류이호는 처음이고 그런데 생각보다 되게 빨리 배워서 현장에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고 두 사람의 매력을 소개했다.

고민석 PD는 “이승기는 예능 보석”이라고, “류이호는 원석”이라고 칭찬했다. 조효진 PD는 “류이호가 잘 하는건 아닌데 금방 배운다. 이승기를 계속 관찰하더라. 그러다 보니까 후반부로 갈수록 뭔가를 뽑아내는 게 많아지더라. 이승기도 이 친구랑 어떻게 할지 고민도 하면서 친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사우스햄튼)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호이비에르 영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일 선수와 접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우스햄튼의 핵심 미드필더 자원인 호이비에르는 정교한 패스와 안정적인 수비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무너진 토트넘 중원 밸런스를 다잡기 위한 해결책으로 호이비에르를 낙점했다.

이에 토트넘은 호이비에르 영입을 위해 선수 측과 매일 연락을 취하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의 한 소식통은 본지에 토트넘이 호이비에르 측에 매일 연락해 이적을 설득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이 급하게 움직이는 이유는 에버턴 때문이다. ‘BBC’에 따르면 에버턴 역시 호이비에르 영입을 위해 최근 사우스햄튼에 이적료 1,400만 파운드(약 211억원)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햄튼이 원하는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02억원) 이상. 아직 공식적인 제안을 하지 않은 토트넘이지만 조만간 구체적인 협상을 위해 사우스햄튼과 접촉할 것으로 보인다.

CNN “팬데믹 극복에 올인 안한 채 외면…코로나19 언급 자체도 꺼려”
한국과 비교도…”트럼프가 위협 부인하는 사이 한국은 공격적 조치로 바이러스 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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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7.16 REUTERS/Jonathan Ernst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미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현지시간) 7만7천명 이상 발생, 또다시 일일 최다 확진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를 외면하며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홀짝게임

최근 계속되는 지지율 하락세와 맞물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리더십 실종 논란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른 셈이다. 마침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이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에 반대한다는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미 CNN 방송은 17일 ‘트럼프 대통령의 터무니없는 진두지휘 거부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직과 정부의 전면적 권한을 세계 제2차대전 이후 최악의 국내적 위협을 대처하는데 쓰기를 거부하고 있다”며 “바이러스에 의해 하루하루가 황폐해지는 상황에서 그의 거부는 더더욱 임무를 등한시하는 것이자 정치적으로 자멸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상사태에 적절한 방식으로 행동하기를 거부할 뿐 아니라 백악관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망신주기 작전을 관장하는 일에서부터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지역 당국자들의 노력을 약화시키는 일에 이르기까지 미국에서 가장 센 발언권을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쪽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비타협적 태도’는 그가 대통령 권한을 개인적, 정치적 이득을 추구하기 위해 그것도 반헌법적 방식으로 사용하기를 좋아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만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최근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일으킨 ’40년 지기’ 비선참모 로저스톤에 대한 사실상의 사면조치 등을 그 예로 꼽았다.

이번 주 들어 플로리다와 텍사스, 애리조나 등이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의 기록을 세우며 중환자 병동과 영안실이 가득 차는 현실 속에서도 백악관은 코로나19 팬데믹의 현실에 의도적으로 눈을 감고 있다고 CNN은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대통령이 이 나라에서 엄청난 지지율을 얻고 있다고 믿는다”며 ‘역사적 코로나19 대응’이라고 자화자찬한 케일리 매커내니 대변인의 브리핑을 들어 ‘현대사에서 가장 재앙적인 정부 실패를 엄청난 정치적 성공으로 생각하는 행정부’의 기이한 인식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꼬집었다.

더욱이 수천명의 사람이 죽어나가고 있는데도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들은 바이러스의 재확산을 가라앉히기 위해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CNN은 트럼프 행정부의 부실한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다른 나라들을 대조하면서 한국을 꼽기도 했다.

CNN은 “미국의 재앙은 다른 산업화한 국가들과의 비교를 통해 가장 잘 표현될 수 있다”면서 한국을 그 예로 들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도 그 위협을 부인하는 동안 한국은 공격적인 조치로 바이러스를 질식시켰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트럼프 대통령의 섣부른 정상화 드라이브와 달리 과학에 기반, 봉쇄 조치를 충분한 기간 취한 사례로 꼽았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점점 악화되는 재앙에서 시선을 돌리고 있다며 그 끔찍한 현실을 부인하기 위한 차원이 아니라면 공개적 장소에서 코로나19에 대해 거의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보건 당국자들과 함께 나타나는 일도 없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와는 상관없는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이미 다른 주제로 넘어갔다는 인상을 주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또한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에 대한 대책 차원에서 지난 15일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을 전격 교체한 것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악화일로의 국가적 위기와 비극은 외면하면서도 재선 캠프를 개편할 시간은 있었다고 꼬집었다.

CNN은 트럼프 행정부의 개교 드라이브와 관련, ‘과학이 학교 정상화의 걸림돌이 돼선 안된다’는 매커내니 대변인의 전날 브리핑 언급을 들어 “트럼프의 실패한 위기 접근법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발언”이라고 전했다.

[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수비, 맨투맨 마킹. 어느 임무를 부여해도 척척 해낸다. 울산 현대의 ‘믿을맨’ 박주호(33)가 그렇다.

박주호가 부상을 털고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12일 울산은 대구FC와 K리그1 11라운드 원정을 치렀다. 결과는 3-1 승. 전날(11일) 전북 현대가 성남FC와 비겨 울산은 승점 26점 1위로 도약했다. 50일 만에 선두 탈환이었다. 두 차례 골망을 흔든 주니오의 활약이 빛났지만, 숨은 공신이 있다. 바로 박주호다.

이날 박주호는 원래 포지션인 왼쪽 수비수로 출전했다. 지능적인 플레이로 상대 공격에 자물쇠를 채웠다. 후반 22분 홍철이 투입되자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겼다. 김도훈 감독의 지령은 명확했다. “세징야를 묶어라.”

제 아무리 현재 K리그1 최고 선수로 꼽히는 세징야라 할지라도 박주호 앞에서 힘을 못 썼다. 뜻대로 안 풀리니 짜증이 날 수밖에 없었다. 둘은 몇 차례 신경전을 펼쳤다. 박주호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유연하게 대처하며 심리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이런 박주호의 경험과 기질을 믿었고, 완벽 부활한 것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울산 관계자는 “박주호 선수가 세징야에게 가격당해 얼굴에 멍이 들었다. 투혼을 불살랐다. 그럼에도 웃으며 괜찮다고 말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주호는 올 초 태국 치앙마이 동계훈련 때 정상 컨디션이 아닌데다 부상도 겹쳤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시즌 개막이 미뤄지면서 회복할 시간이 주어졌고, 최근 들어 제 모습을 찾았다. 김도훈 감독을 포함한 동료들도 엄지를 세우며 큰 힘이 된다고 외쳤다.

15일 경주한수원과 FA컵 4라운드(16강, 2-0 승)을 치른 울산은 19일 강원FC를 상대한다. 17일 울산클럽하우스에서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김도훈 감독에게 최근 박주호의 활약을 평가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김도훈 감독은 “박주호가 대구전에서 세징야에게 두 번 맞았다. 굉장히 기분 상할 수 있는 장면인데, 웃으면 대처했다. 팀 분위기를 잘 잡아줬다”면서, “경기 전 미팅을 했고, 믿었다. 어느 역할이든 잘해낸다. 능력 이상으로 좋은 선수라는 걸 느낀다”고 환히 웃으며 칭찬했다.

이어 “박주호가 지난해 대구전에 교체로 들어가 세징야를 15분 동안 잡았다면, 올해는 90분을 뛰며 체력적, 전술적으로 강해졌다는 걸 증명했다. 부상 부위가 완치됐다. 선수들이 부상을 안고 있는 것과 그것을 털고 일어선 상황에서 자신감은 분명 차이가 있다. 회복하면 확실히 자신감이 붙는다”며, “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체력도 올라오니 활기차다. 고참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자신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팀을 이끌고 있다. 팀에 좋은 징조”라고 박수를 보냈다.파워볼

박주호는 주중 FA컵에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휴식을 취했다. 강원전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