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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안 에릭센./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안 에릭센(28·인터밀란)이 참다 참다 폭발했다.

이탈리아 라 가제트 델로 스포르트는 30일(한국시간) “인터밀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에릭센이 고통의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가 폭발한 상황은 이렇다. 최근 덴마크 축구협회가 실시한 Q&A에서 한 팬이 에릭센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팬은 에릭센에게 “왜 경기에서 뛰지 못하는가”라고 물었다. 간단하면서도 직설적인 질문이었다.

그러자 에릭센은 그 팬에게 “안토니오 콘테(51·인터밀란) 감독에게 직접 전화해서 물어봐라. 내가 왜 못 뛰는지 그가 결정했으니 직접 물어봐라. 선수들은 기복이 있다. 몇 명의 선수들만 계속해서 잘 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에릭센은 지난 1월 토트넘을 떠나 2700만 유로(약 360억원)에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활약은 만족스럽지 않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에릭센은 공식전 29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풀타임 없이 선발 출장 2회, 교체 2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오는 겨울 방출 대상에 올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몸값도 수직하강 중이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에릭센의 시장 가치는 종전 6000만 유로(약 792억 원)에서 5000만 유로(약 660억 원)가 됐다. 한때 1억 유로(약 1321억 원)까지 올랐던 에릭센인데 1년 만에 가치가 반 토막 났다.

쇼미더머니9 스윙스

[OSEN=김은애 기자] 스윙스가 합격 후 눈물을 흘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선 60초 팀 래퍼 선발전이 펼쳐졌다.

스윙스의 무대는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스윙스는 “내가 원하는 것은 인정이다”라며 “괴물래퍼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스윙스는 파워풀한 에너지를 과시하며 폭발적인 랩을 들려줬다. 프로듀서들과 다른 지원자들은 스윙스의 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스윙스는 마지막에 마이크까지 높게 던지며 무반주 랩을 선보였다. 스윙스는 “퇴물래퍼 어땠어”라고 말했다. 프로듀서들은 “영혼을 담았다” “너무 멋있다” “난 이렇게 못할 것이다”라고 칭찬을 쏟아냈다.

그 결과 스윙스는 ‘2 PASS’를 받았다. 탈락을 누른 두 팀은 스윙스와 같은 레이블이라 ‘PASS’를 줄 수 없었다. 스윙스는 왜 나왔냐는 질문에 “이유가 많다. 작년에 쇼미할 때 내 인생 최고 치욕 20개 중 하나를 맛 봤다. 인맥힙합, 실력 등이라 비난을 받았다. 외모, 기타 등등으로 욕 먹을 때는 그렇게까지 신경쓰이지 않았다. 실력으로 이야기할 때 너무 힘들더라. 음악으로 쌓아온 것들이 갈기갈기 찢기는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스윙스는 “무조건 1차에 떨어지는 것이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좋아요 수가 엄청 많더라. 1년동안 품어왔다. 인정을 받고 싶었다. 남들한테 받아야할 때는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프로듀서 기리보이는 스윙스의 무대를 본 뒤 눈물을 흘렸다. 기리보이는 “나를 처음 알아봐주고 연락왔던 것이 스윙스였다. 처음 시작했을 때 모두 힘들겠지만 그 형이 응원해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리보이는 “처음 음악할 당시 알바하고 나왔을 때 스윙스에게 연락이 왔었다. 아무 것도 없는 사람에게.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스윙스는 진짜 좋은 형이고 착한 형이다. 옆에서 보면 굉장히 나쁜 일도 많이 당한다. 사기도 진짜 많이 당했다”라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스윙스는 “인맥힙합 그만 합시다”라고 쑥스러운 듯 미소를 보였다.

이후 스윙스는 프로듀서들의 극찬 속에 코드쿤스트, 팔로알토 팀을 택했다. 이어 무대에서 내려온 스윙스는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자존감이 올라간다. 나 리얼이구나. 진심으로 행복하다. 되게 좋다. 감사하다”라고 고백했다.

/misskim321@osen.co.kr

[점프볼=신준수 인터넷 기자] 11월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지만 리그 순위싸움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이 가운데 연패 중인 팀들은 주말 경기를 통해 사슬을 끊고자 한다. 외국선수 부진, 국내선수 부상 등 각 팀마다 사정은 제 각각. 그렇기에 연패 탈출을 위한 포인트도 다를 수밖에 없다. 주말에 열릴 주요 경기들을 살펴보았다. 

울산 현대모비스(3승 4패) vs 부산 kt(3승 5패)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3시

울산동천체육관/SPOTV G&H

20139-2020시즌 맞대결 전적: 울산 현대모비스(1승 3패) vs 부산 KT(3승 1패)

CHECK POINTS

-3연패 탈출을 노리는 KT vs 3연승을 노리는 현대모비스

-지난 경기 나란히 0득점한 허훈과 양홍석

-살아난 슈터, 김국찬

냉탕과 온탕에 위치한 두 팀이 만났다.

3연패에 빠진 KT와 3연승을 노리는 현대모비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순위도 반 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게임을 예고했다. 상반된 분위기에서 경기가 치러지지만 양 팀에겐 분명 승리를 위한 핵심요소들이 존재한다.

KT는 허훈과 양홍석의 활약이 중요하다. KT의 핵심 선수들인 이들의 활약이 이번 경기에서 더욱 중요한 이유는 지난 27일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나란히 0득점을 그쳤다는 점 때문이다. 두 선수가 나란히 0득점을 기록한 것은 두 선수가 데뷔한 2017-2018시즌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물론 아무리 좋은 선수라도 모든 경기를 잘 할 수 없고 앞선 2번의 연장전으로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였다 하더라도 두 선수의 무득점은 다소 충격적인 결과였다. 이로 인해 전자랜드와의 경기는 무려 22점차 대패를 당했다. 따라서 현대모비스 전은 두 선수의 전 경기 부진 만회를 위해서라도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에 예열 중인 슈터 김국찬을 주목해보자.

김국찬은 지난 24일 KCC전을 기점으로 최근 2경기 동안 14.5득점을 올리며 뜨거운 손끝을 보여줬다. KCC전 이전 2경기에서 0득점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 이처럼 김국찬이 조금씩 컨디션을 찾는 것은 현대모비스에겐 굉장히 고무적인 부분이다. 게다가 두 경기 모두 현대모비스가 승리를 따냈다. 이번 경기 역시 김국찬의 폭발 여부가 현대모비스 승리에 영향을 줄 것이다.

한편 KT는 존 이그부누를 브랜든 브라운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이그부누의 복귀가 예정되어 있긴 했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가지고 있던 이그부누보다는 KBL 경력자인 브라운이 더 많은 에너지를 줄 것 같다는 KT의 판단이었다. 현재 브라운이 자가격리 중이기에 이번 주말은 이그부누가 소화하게 된다. 유종의 미를 위해서라도 중요한 경기다.

인천 전자랜드(6승 1패) vs 원주 DB(3승 5패)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5시

인천삼산체육관:/SPOTV G%h

2019-2020시즌 맞대결 전적: 인천 전자랜드(3승 1패) vs 원주 DB(1승 3패)

CHECK POTMTS

-돌풍의 주역 전자랜드, 흐름 이어갈까

-3연승 후 5연패의 DB, 연패탈출을 위하여

-다른 상황에서 만난 두 에이스 김낙현 vs 두경민

개막이후 전자랜드는 4연승, DB는 3연승을 기록하며 두 팀은 나란히 리그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었다.

하지만 짧은 추억에 불과했던 것일까? 여전히 6승 1패를 기록하며 1등을 달리고 있는 전자랜드와는 다르게 DB는 마법같이 5연패에 빠졌다.

물론 DB에겐 이유가 존재한다. 시즌 초반부터 김현호, 김태술 등이 빠지면서 100%는 아니었지만 주전 선수들은 모두 건재했기에 괜찮았다. 하지만 문제는 리그가 시작되고 난 후에 찾아왔다. 김종규, 윤호영이 부상을 당한 것이다. 배강률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한창 3연승을 달리던 DB에겐 김종규와 윤호영의 이탈은 단순한 공백 그 이상의 타격이었다.

그나마 DB의 위안거리라면 두경민의 분전이다. 두경민은 올 시즌 8경기 17.8득점 4.2어시스트를 올리며 리그 최고의 가드 중 한명으로 군림하고 있다. 팀의 5연패 기간에도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줬고 이 기간에서 무려 4차례 18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최근 부진하고 있는 허웅의 몫까지 메우려 하고 있다. 두경민이 꾸준하게 활약하며 든든하게 버텨 주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의 지원만 조금 괜찮아 진다면 강팀인 전자랜드를 잡으며 ‘연패 후 연승’공식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전자랜드는 시즌 초반부터 6승 1패라는 호성적을 거두며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유도훈 감독 기준 ‘3단계 선수’로 성장 중인 김낙현이 있다.

유도훈 감독의 유명한 ‘선수 3단계 분류법’에서 3단계 선수는 오픈 찬스를 받아먹는 것과 자기 공격을 만들어 내는 것, 그리고 이 모두를 하면서 동료들의 찬스도 보는 선수를 의미한다.그 기준에 본다면 김낙현은 3단계 선수로 발전하고 있다. 올 시즌 7경기에서 13.3득점 5.4어시스트를 올리며 전 시즌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전 시즌에 비해 출전시간은 3분 줄었지만 오히려 효율적인 공격을 하고 있고 어시스트도 2개 이상 늘어나며 ‘자기 공격을 하면서 동료들의 찬스도 볼 수 있는’ 선수가 되어 가고 있다. 전자랜드의 승승장구는 이대헌과 두 외국선수 등 다양한 요인 있겠지만 이제는 완성형 선수에 가까워지는 김낙현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창원 LG(:3승 5패) vs 서울 SK(6승 2패)

11월 1일, 일요일, 오후 3시

창원실내체육관/SPOTV

2019-2020시즌 맞대결 전적: 창원 LG(1승 4패) vs 서울 SK(4승 1패)

CHECK POINTS

-타오르는 FLASH SUN

-식어버린 강병현과 서민수, 시즌 초반 모습은 어디 갔니?

-도마위에 오른 미네라스, 작년 모습 되찾을 수 있을까?

더 높은 곳을 향하는 SK와 하위권 탈출을 노리는 LG가 만났다.

시즌 초부터 부상자가 많던 SK는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물구하고 변기훈, 최성원, 양우섭 등 벤치 자원들이 활약해주며 단독 2위에 올라있다. 특히 SK가 단독 2위에 올라와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김선형의 활약이다.

김선형은 8경기에서 평균 16.4득점 5.2어시트를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27%라는 다소 낮은 3점슛 성공률이 흠이긴 하지만 기존의 장기였던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와 거기서 파생되는 패스까지 경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는 평균 18득점 6어시스트를 올리며 3게임 모두를 승리로 이끌었다.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로써 중심을 잡아주는 김선형이 있기에 SK의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잘나가는 SK에게도 고민은 있다. 파워볼엔트리

SK의 외국 선수 1옵션은 자밀 워니다. 올 시즌도 워니는 8경기에서 23.1득점 9.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전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워니의 활약 덕에 30일 고양 오리온 전도 24점차를 뒤집으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진짜 걱정은 2옵션인 닉 미네라스다. 미네라스는 8경기에서 7.8득점 3.6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전 시즌 삼성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는 볼 수 없었다. 물론 출장시간이 줄어들면서 감각이 떨어질 순 있겠지만 31%의 야투율과 8%의 3점슛 성공률 등 최악의 야투 난조를 보이고 있다. KT의 존 이그부누가 교체된 시점에서 미네라스의 상황이 현재와 크게 바뀌지 않는다면 미네라스도 안심할 수 없을 것이다.

반면 LG는 하위권 탈출을 바라보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중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외국선수 캐디 라렌과 리온 윌리엄스는 각각 16.7득점 9리바운드와 13득점 7.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문제는 국내선수였다. 기존의 에이스인 김시래의 부진과 나머지 선수들도 그렇다 할 지원을 해주지 못한 것이 LG가 시즌 초반 하위권에 허덕인 이유이다.

특히 강병현과 서민수의 활약이 중요하다. 강병현은 개막전 포함 2경기에서 13.5득점을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라는 말도 나왔을 정도로 바뀐 모습이었다. 서민수도 마찬가지로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달라졌다는 평가였다. 그러나 2경기 이후에는 180도 달라진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강병현은 2경기 이후 4경기 연속으로 무득점을 기록하며 부진에 허덕였고 서민수 역시 최근 2경기에서 평균 4득점(3점슛 24%)에 그치고 있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따라서 김시래를 비롯한 국내선수들의 분전이 따르지 않는다면 LG의 연패 탈출은 뒤로 미룰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안양 KGC(5승 4패) vs 원주 DB(3승 5패)

11월 1일, 일요일, 오후 5시

안양실내체육관/SPOTV

2020-2021시즌 맞대결 전적: 안양 KGC(1승) vs 원주 DB{(1패)

CHECK POINTS

-첫 경기내준 DB, 설욕에 성공할까?

-살아나는 오세근에 더욱 아쉬운 김종규의 공백

-매경기가 하이라이트! 변준형의 전성시대

중위권으로 내려간 KGC인삼공사와 연패 탈출이 간절한 DB가 올 시즌 두 번째로 만나게 됐다.

올 시즌 첫 만남이던 지난 17일, 부진하던 라이언 킹‘, 오세근이 25득점을 올리며 부활을 알렸고 결국 KGC인삼공사가 99-81로 대승을 거뒀다.

DB는 1라운드 패배 설욕과 5연패 탈출이라는 2개의 목적을 가지고 안양으로 향한다. 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오세근이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긴 하지만 조금씩 살아나고 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DB의 인사이드는 김종규와 윤호영의 이탈로 공허한 수준이다. 시즌 초부터 많은 부상자로 인해 ‘잇몸농구’를 시전하던 DB는 이제 잇몸에 피가 날 지경이다.

물론 DB는 앞선에서도 강점을 가진 팀이기도 하다. 일명 ‘두웅’듀오라고 불리는 두경민과 허웅이 강력한 가드진을 구축한다. 특히 두경민은 8경기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있기에 연패탈출의 희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KGC인삼공사의 가드진도 만만치 않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열에 아홉은 변준형의 이름을 꺼낼 것이다. 스피드와 탄력, 리드미컬한 크로스오버로 현재 1대1로 수비를 찢는 능력은 변준형이 리그에서 최고일 것이다. 올 시즌엔 어시스트에도 눈을 뜨며 9경기 12.8득점 4.8어시스트를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을 가진 이재도와 함께 KGC인삼공사 특유의 압박수비 또한 일품이다. 다만 27%라는 3점슛 성공률은 변준형이 더 높은 레벨의 선수가 되기 위해 끌어올려야 하고 슛 셀렉션 부분에서도 조금 더 다듬을 필요가 있다. 시즌이 지날수록 발전을 거듭하는 선수이기에 앞으로 KBL에서 더 화려한 플레이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사진=점프볼 DB

[서울신문]

환불원정대 이효리, 엄정화, 화사, 제시. 사진=MBC
환불원정대 이효리, 엄정화, 화사, 제시. 사진=MBC

환불을 해달라면 무조건 해줘야 할 것 같은 센 언니들이 뭉쳐 한 걸그룹으로 탄생했다. 어쩌면 무대에 같이 설 일이 없을 수도 있는 네 사람이 모여 한 무대를 꾸미게 됐다. 개성 강한 이들이 서로에게 스며들며 한 그룹이 되어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속 환불원정대의 활동기가 매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22일 멤버들의 첫 회동이 방송된 이후 시청률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24일 방송분은 12.7%(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이라는 타이틀을 보여 준 환불원정대의 매력을 분석해 봤다.

▶ “역대급 컬래버” 한 자리에 모인 네 명의 디바

‘환불원정대’ 성공의 가장 핵심은 팀원 구성이었다. ‘싹쓰리’ 활동을 하던 린다G 이효리가 “여자친구들 몇 명 모아서 걸그룹처럼 활동하고 싶다”며 툭 던진 것이 ‘환불원정대’의 시작이었다.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댄싱 디바’ 엄정화와 ‘솔로퀸’ 이효리, 음원은 물론 일상 속 털털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제시와 화사. 활동 시기도 다르고 나이, 개성도 다른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결국 이뤄진 지금, 그 무엇보다 최고의 조합이라 말할 수 있다. 이들의 탄탄한 가창력과 댄스 실력은 신곡 ‘Don’t touch me‘로 바로 그룹 활동을 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 그 결과 생방송 무대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환불원정대’ 콘셉트에 맞게 이들은 겉모습과 다른 내면의 따뜻함을 보여줬다. 엄정화는 멤버들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따뜻한 밥을 해줬고, 이효리는 매니저 역을 맡은 동갑내기 김종민의 생일에 마음이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 제시는 눈웃음 가득한 애교로 함께 있는 사람들을 늘 미소 짓게 했으며, 화사는 언니들의 그 어떤 장난도 받을 줄 아는 넓은 마음을 보여줬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반전 매력으로 다가왔다.

▶ 부족한 점은 “보란 듯 해내서 보여줘 버려”

‘환불원정대’ 데뷔 과정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였던 부분은 엄정화의 ‘목소리 되찾기’였다. 2010년 6월 갑상샘암 수술을 받은 엄정화는 수술 후유증으로 성대가 다치면서 원하는 만큼 노래를 하지 못하게 됐다고 속상해 했다. 엄정화는 “인생이 끝이라고 생각했다”며 눈물까지 보였다.파워볼실시간

엄정화.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엄정화.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그럼에도 제작자 지미유(유재석)의 도움으로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이전의 목소리를 되찾으려 노력했다. 그 결과, 엄정화는 곡 ‘Don’t touch me’ 가사처럼 보란 듯 해내서 보여줘 버렸다. 전성기 시절의 목소리를 회복하며 음원 녹음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솔로 가수인 엄정화와 제시는 다른 멤버들과 안무 동선을 맞추는 부분을 어려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효리의 리더십은 이런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솔로 활동과 그룹 활동을 모두 해 본 이효리는 엄정화와 제시가 안무에 있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그룹 활동에 대해 “나 하나 잘 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팀원들이 함께 합을 맞출 때까지 쉼없이 연습했다. 가요계 톱 자리에 오르고도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하기 위해 노력하는 환불원정대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 실력자들의 만남, 그리고 음원차트 1위

가창력과 댄스 실력으로 웬만해서는 밀리지 않는 이들 넷이 모인 만큼 퀄리티 높은 음원이 탄생했다.

환불원정대, 라도. 사진=MBC
환불원정대, 라도. 사진=MBC

이들의 개성과 실력을 모두 돋보이게 한 이 곡을 작곡한 사람들은 바로 블랙아이드필승(라도, 최규승)이다. 트와이스 ‘OOH-AHH하게’, ‘CHEER UP’, 씨스타 ‘Touch my body’, 에이핑크 ‘덤더럼’ 등 많은 걸그룹의 히트곡을 만든 블랙아이드필승은 이번에도 환불원정대에 꼭 맞는 노래를 만들었다.

라도는 “네 분을 상상하면서 썼더니 곡이 두 시간 만에 나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음원차트 톱 100위 안에 드는 노래를 기가 막히게 알아본다는, 일명 ‘톱100귀’를 가진 지미유 또한 가이드 녹음 전 노래를 듣자마자 “해놨구나”라며 대박을 예상했다. 그 결과,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는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MBC ‘음악중심’에서 선보인 데뷔무대는 네이버TV 기준 영상 조회수 200만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토탈·셰브런·BP, 3분기 ‘소폭 이익’
코로나19·저유가 와중 적자 면해
美 최대 엑슨모빌은 3분기 연속 적자


미국 최대 에너지기업인 엑슨모빌이 올 3분기 6억8000만달러 순손실을 봤다. 3분기 연속 적자다. 엑슨모빌은 30일 실적 발표 자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석유 수요 침체가 회사 운영에 부담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엑슨모빌 외 다른 주요 에너지기업들은 올 3분기 들어 적자를 면한 곳이 대부분이다. 코로나19와 저유가 위기에 빠르게 경비 삭감 결정을 내놓고, 평소 운영비 절감을 위해 투자를 벌인 덕분이다.

 토탈, 생산비용 절감 투자 덕에 적자 면해

자료사진 토탈
자료사진 토탈


30일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은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조정치 기준 8억4800만달러 순이익을 냈다. 애널리스트 평균 추정치(4억7800만달러 순이익)의 약 1.8배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토탈은 5년 전 석유산업 단기 침체 당시 생산비용 절감 관련 투자를 대거 벌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토탈은 업스트림(제조) 운영비를 배럴당 5달러선으로 2014년 대비 절반까지 낮췄다. 토탈에 따르면 ‘5대 오일 수퍼메이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덕분에 유가가 배럴당 40달러선을 횡보해도 이득이 난다는 설명이다. 

캐나다왕립은행의 비라즈 보카타리아 애널리스트는 “토탈은 동종업계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타격을 겪고 있지만, 재무상황이 여전히 강하다”며 “신사업인 저탄소 사업 성장, 기존 핵심인 석유사업 유지, 배당 유지 등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셰브런·BP는 빠른 위기대처로 실적 개선

미국 2위 석유 생산기업인 셰브런은 올 3분기 2억100만달러 수익을 냈다고 발표했다. 주당 순이익은 11센트 수준이다. 

이같은 실적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작년 3분기 29억달러 이익을 낸 것에 비하면 10%도 안 되지만, 시장 환경을 감안한 전망치는 훨씬 웃돈다. 당초 시장조사기업 레피니티브는 3분기 셰브런이 주당 27센트 손실을 봤을 것으로 내다봤다. 

셰브런은 “3~5월 대비 오른 유가와 코로나19 발생 후 빨리 내놓은 지출삭감 결정 덕분에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셰브런은 석유·가스 생산과 정제 비용을 기존 대비 12% 절감했다. 저유가 장기화를 우려해 일찌감치 조직개편에 나섰다. 기존 직원 4만5000명 중 최대 15%를 감원한다. 셰브런은 이날 “저유가를 대비한 구조조정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엔 영국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올 3분기 순이익이 860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적자가 1억2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봤던 애널리스트 전망치보다 훨씬 나은 실적을 냈다. 네덜란드 기반 에너지기업 로열더치셸과 스페인 에너지기업 렙솔도 소폭 이익을 냈다. 

로이터통신은 “셰브런과 로열더치셸, BP 등은 올해 경비를 대폭 절감하기로 결정한 후 예상보다 높은 분기 실적을 내놨다”고 분석했다.

 한발 늦은 엑슨모빌…”2022년까지 구조조정”

2018년 4월23일 뉴욕증시 전광판에 표시된 엑슨모빌 주가 현재 주가는 당시에 비해 50% 이상 낮아졌다. 사진 AP통신
2018년 4월23일 뉴욕증시 전광판에 표시된 엑슨모빌 주가 현재 주가는 당시에 비해 50% 이상 낮아졌다. 사진 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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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런이 구조조정 막바지를 거치고 있는 반면 엑슨모빌은 지난 27일 2022년까지 전세계에 걸쳐 직원 1만4000명 가량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직원의 15% 수준이다. 감원 중 일부는 기존 예정됐던 고용을 줄이는 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엑슨모빌은 앞서 유럽에서 1600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엑슨모빌의 증산 투자 시점도 악재가 됐다. 엑슨모빌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미국을 비롯해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각지에서 개발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엑슨모빌은 최근 대규모 사업 확장 계획에 자금을 대기 위해 차입을 늘리고 있던 터라 코로나19 타격이 더욱 컸다”며 “계획을 철회하고 자본 지출을 줄이기로 했지만 재무상태가 상당히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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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이 월드클래스임을 증명하는 기록이 나왔다. 단순히 골이 많아서가 아니다. 골 결정력이 최고다. 많은 슛을 때린 것도 아닌데 골이 많다. 슈팅 대비 골의 비율이 1등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은 28일(한국시간) 유럽 5대 리그의 슈팅 대비 득점의 비율을 집계했다. 손흥민이 당당히 1위다. 2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를 압도적 차이로 제쳤다.

올 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8골을 넣고 있다. 당당히 리그 득점 1위다. 단순히 골만 많은 것이 아니었다.

현재까지 손흥민은 14개의 슈팅을 때렸고, 이 가운데 유효슈팅이 10개다. 유효슈팅 비율이 71.4%에 달한다. 그리고 골이 8개다. 슈팅 대비 골의 비율이 57.1%가 된다. 그만큼 골 결정력이 좋다는 의미다. 실제로 손흥민의 최대 장점으로 ‘피시니 능력’이 꼽힌다.

유럽 5대 리그 전체 1위다. 2위 즐라탄이 42.9%다. 손흥민과 큰 차이를 보인다. 게다가 손흥민은 경기당 2.3개의 슈팅을 기록중이고, 즐라탄은 4.7개다. 훨씬 적은 슛을 하면서도 골은 더 많다.

3위는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의 공격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다. 35.3%를 기록했다. 손흥민과 21.8%P 차이다. 아예 상대가 안 된다. 그만큼 손흥민이 압도적이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두고 ‘월드클래스’라고 했다. 개리 네빌 등 현지 전문가들 역시 마찬가지다. 실력으로 증명하고 있. 그리고 수치가 또 한 번 손흥민의 클래스를 증명하고 있다.

손흥민이 슈팅 대비 득점 비율에서 유럽 5대 리그 1위에 올랐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트위터 캡처
기사 이미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탈색 머리에 대해 얘기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솔로곡 ‘에일리언’을 발표한 이수현이 출연해 DJ 김신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수현은 민트색 탈색 머리로 활동하다가 최근 헤어스타일을 바꾸게 된 계기에 대해 “관리하기 너무 힘들었다”라며 “유지하려고 한 번만 더 뿌리염색을 하며 (두피 상태를)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이수현은 “탈색머리는 당분간 안 하고 싶다”라며 “진절머리가 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부,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 선점 전략’ 발표
2022년 대중화 원년 선언..’편의·가격·수요’ 확보
2025년 전기차 115만대·수소차 20만대 국내 보급
2030년 자동차 부품기업 1000곳 미래차로 전환

[서울=뉴시스] 정부는 3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 선점 전략'을 발표했다.사진은 울산항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로 수출되는 ‘넥쏘’와 ‘일렉시티 FCEV’를 선적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0.09.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부는 3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 선점 전략’을 발표했다.사진은 울산항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로 수출되는 ‘넥쏘’와 ‘일렉시티 FCEV’를 선적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0.09.28.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정부가 2년 안으로 우리나라 전체 차량 판매의 10%를 전기차, 수소차로 채우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를 통해 2022년을 미래차 대중화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비싼 차량 가격이다. 정부는 핵심 부품 연구개발(R&D)을 통해 2025년까지 전기차 가격을 지금보다 1000만원가량 내릴 계획이다. 가격을 높이는 주요 원인인 배터리에 대한 리스 사업도 시작한다.

정부는 3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 선점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0월 내놓은 ‘미래차 산업 발전 전략’을 더욱 구체화한 것이다. 지난 7월에는 한국판 뉴딜을 통해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를 누적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정한 바 있다.

◇전기차 가격 경쟁력 갖춘다…배터리 리스 사업도 추진

주요 내용을 보면 2025년에는 전기차 가격이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내려간다.

민간은 2025년까지 구동부품 단가 인하 등을 추진해 전기차 가격을 1000만원 인하하기로 했다. 정부는 구동부품 성능 향상, 부품·소재 국산화, 배터리 에너지 밀도 50% 이상 개선 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이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친환경차 시스템 개선에 2025년까지 700억원을 투입하고 151억원을 들여 350Wh/kg급 전고체전지 배터리 모듈 개발에 나선다.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관에 전시된 수소전기차 넥쏘. jmkim@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관에 전시된 수소전기차 넥쏘. jmkim@newsis.com


다음 달부터는 배터리 리스 시범 사업도 시작한다. 구매자가 기간을 설정해 해당 업체에 리스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러면 전기차 초기 구매가격에서 배터리 가격이 빠지기 때문에 현재의 절반 수준에서 차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현재 코나 전기차를 구입하려면 보조금을 제외하고 3300~3400만원가량이 필요한데 이는 휘발유 차보다 약 1000만원 비싼 수준”이라며 “배터리 리스를 활용하면 가격이 2000만원대까지 떨어질 것이고 2025년에는 부품 단가 인하 등을 통해 더 내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정부의 친환경차 보조금은 환경 개선 효과가 큰 택시·트럭·버스 등 상용 부문에 더 많이 주어진다.

전기택시는 승용차보다 200만원을 더 주고, 전기트럭에 대한 지원 대수도 내년부터 2만5000대로 확대된다. 수소트럭의 경우 보조금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승용차에는 가격 인하 촉진을 위해 보조금 상한제가 도입된다. 전기차는 2022년 말까지 세제 지원을 우선 연장하고 그 해에 재연장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친환경차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조사와 렌트카 업체들에 관련 의무를 부과하기로 했다.

국내 제조사는 2024년까지 5~23t 수소트럭, 수소광역버스 등 상용차 라인업을 완비하고, 정부는 출시 일정에 맞춰 부품·소재 개발, 실증, 보조금 지원 등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서울=뉴시스]현대자동차는 7일(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유럽으로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현지 전달식을 통해 고객사들에게 인도했다. 사진은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7대가 고객인도 전달식을 위해 스위스 루체른 교통박물관 앞에 서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0.10.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현대자동차는 7일(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유럽으로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현지 전달식을 통해 고객사들에게 인도했다. 사진은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7대가 고객인도 전달식을 위해 스위스 루체른 교통박물관 앞에 서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0.10.08. photo@newsis.com


렌트카 업체와 법인 차량을 많이 보유한 대기업 등에는 내년 시범사업을 거쳐 ‘친환경차 구매목표제’가 도입된다. 기업이 자발적으로 자체 보유차량을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환하는 ‘EV 100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실제 사례도 나온다. 포스코는 지게차·버스·트럭 등 보유 차량을 2030년까지 수소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의 전기·수소차 의무 구매 비율도 내년 80%에서 단계적으로 올라간다. 주요 공공기관장의 차량은 100%로 전기·수소차로 바뀐다. 지자체에서는 관할지역 버스, 트럭 등을 수소차로 전환하는 ‘수소상용차 선도 지자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까지 전기차 46만대, 수소차 7만대를 수출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세계 시장 점유율 10% 달성이 목표다.

이를 위해 민간은 2021년 신차 5종을 포함해 2025년까지 20종을 출시하고, 정부는 주행거리·효율·충전 속도 등 성능 개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예산으로는 2025년까지 3856억원이 책정돼있다.

수소차는 북유럽·북미 등 충전소 인프라를 구축한 국가에 집중한다. 수소트럭의 경우 스위스 1600대 수출에 이어 2030년까지 북미·유럽 등에 6만4000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전국 고속도로에 충전기·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전기차 충전기는 국민 생활 거점과 이동 거점을 중심으로 보급된다.

거주지, 직장 등 생활 거점에는 완속충전기·콘센트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50만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달 기준 전국에 설치된 완속·급속충전기는 각각 5만642기, 8989기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거점에는 2025년까지 급속충전기 1만5000기가 설치된다. 아울러 2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기도 함께 구축된다.

정부는 자율주행 기술 활용과 인프라, 제도를 완비해 2025년까지 교통사고와 교통정체를 각각 40%, 20% 줄일 계획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2022년에는 고속도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3’ 수준의 차량이 출시된다. 또한 2024년에는 ‘레벨4’ 수준의 완전자율주행차가 일부 사용화된다.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5년까지 모든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에는 C-ITS가 구축된다. 이는 ‘차-도로’, ‘차-차’간 통신을 뜻하며 차량 센서의 인지 기능을 보완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필수 인프라이다.

올해 안으로 완전자율차 제작 가이드라인이 마련되고 임시운행 허가 요건도 완화된다. 2024년까지는 완전자율주행차 안전 기준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내년까지 국제 기준 등을 토대로 자율주행차 보안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다.

[서울=뉴시스]현대모비스가 올해 CES에서 공개한 도심형 자율주행 컨셉 M.Vision S에 적용된 미래 인포테인먼트 기술. 2020.08.27.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서울=뉴시스]현대모비스가 올해 CES에서 공개한 도심형 자율주행 컨셉 M.Vision S에 적용된 미래 인포테인먼트 기술. 2020.08.27.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내연 중심 車 산업 생태계, 미래차로 전환

정부는 2030년까지 국내 내연차 부품기업 1000곳을 미래차 분야로 전환시킨다는 방침이다.

먼저 기업활력제고법에 따른 사업 재편 승인 부품기업을 올해 13개사에서 2022년까지 100개사 이상 발굴하기로 했다. 완성차 업체는 1~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미래차 부품 전환 희망기업 약 60곳을 골라낼 계획이다.

해당 기업들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등 금융 프로그램과 사업 재편 R&D 등을 활용해 기술·설비 확보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전환법에 따른 사업 전환 승인 부품기업에는 시설·운전자금과 R&D에 최대 105억원의 지원 자금이 주어진다.

정부는 기존 ‘스마트대한민국펀드’에 2000억원 규모의 미래차 펀드를 조성하고 1500억원 규모의 ‘BIG 3 펀드’를 연내 결성해 내년부터 본격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일반 정비소의 2%에 불과한 전기·수소차 정비소는 2025년까지 5%(2~3000곳) 이상으로 확대된다.

정비업체 재직자에 대한 전환 교육 이수 의무화와 전문기관 지정 운영을 추진하고 미래차 중심 자동차학과 교육 과정 전환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산업부 관계자는 “민관 합동 ‘미래차산업 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산업 발전과 일자리 확보를 중심으로 정책 과제를 수립·이행하겠다”고 전했다.파워볼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기차 급속충전 상호운용성 테스티벌 현장 사진. (사진= KERI 제공)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기차 급속충전 상호운용성 테스티벌 현장 사진. (사진= KERI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KIA, 윌리엄스 감독 첫해 5강 진출 실패 아쉬움-3년 임기 끝난 조계현 단장, 육성과 트레이드, 외국인 영입에서 명과 암 남겨 -별다른 움직임 없는 KIA 구단, 조계현 단장 재신임 유력-내년 시즌 윌리엄스 감독 뒷받침할 영리한 스토브리그 필요

KIA 조계현 단장의 재신임이 유력한 거로 확인됐다(사진=KIA)
KIA 조계현 단장의 재신임이 유력한 거로 확인됐다(사진=KIA)

 [엠스플뉴스] 다사다난했던 KIA 타이거즈 2020시즌이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시즌 전 최하위 전력으로 평가받았지만, KIA는 시즌 막판까지 5강 싸움을 펼치며 기대 이상의 저력을 발휘했다. 이제 6위 자리를 확정한 가운데 KIA는 잔여 2경기를 치르고 2021시즌 구상에 들어가야 한다.  KIA 매트 윌리엄스 감독은 KBO리그 입성 첫해 리빌딩이 아닌 매일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KIA는 전반기엔 선발진과 불펜진의 탄탄한 마운드 운영, 후반기엔 최원준과 최형우, 그리고 프레스턴 터커의 폭발력 등을 통해 꾸준한 승리를 노렸다. 하지만, 시즌 막판엔 선발진과 불펜진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내내 이어진 주요 야수진 부상도 걸림돌이었다.  이제 2021시즌을 위한 스토브리그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KIA는 산적한 과제를 안게 됐다. 사실상 마지막까지 5강 경쟁을 펼친 결정적인 요인인 외국인 선수들과의 재계약 문제, 최형우와의 내부 FA 협상, 국외 진출을 노리는 양현종의 빈자리 채우기, 트레이드 보강 여부 등이 내년 KIA의 성과를 좌우할 과제들이다.  -조계현 체제 3년, 5위·7위·6위 팀 성적과 더불어 남긴 명과 암-

조계현 단장과 윌리엄스 감독이 합을 맞춘 첫해 성적은 리그 6위로 5강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남겼다(사진=KIA)
조계현 단장과 윌리엄스 감독이 합을 맞춘 첫해 성적은 리그 6위로 5강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남겼다(사진=KIA)

 우선 2017년 12월에 부임한 KIA 조계현 단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조 단장은 기존 임기 3년 동안 2018시즌 리그 5위·2019시즌 리그 7위·2020시즌 리그 6위의 성적을 거뒀다. 2017년 통합 우승 뒤 3년 동안 거둔 팀 성적은 다소 아쉬움이 남을 법한 상황이다. 그 사이 김기태 전 감독의 자진 사퇴와 ‘프랜차이즈 스타’ 안치홍의 충격 이적, 임창용의 갑작스러운 은퇴 등 굵직한 이슈들도 있었다.  외부 선수 영입 부문에선 활발하게 움직였다.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조 단장은 투수 변시원을 3억 원에 영입했다. 이후 투수 홍상삼과 내야수 나주환을 방출 뒤 영입 형식으로 데려왔다. 조 단장은 올 시즌 트레이드 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여 내야수 류지혁(<->투수 홍건희), 내야수 김태진과 투수 장현식(<->투수 문경찬과 투수 박정수)을 데려왔다.  베테랑 홍상삼과 나주환은 올 시즌 선수단 운영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다만, 투수를 내주는 출혈을 감수하고 데려온 류지혁(햄스트링 부상)과 김태진(발목 부상)의 1군 선수단 합류가 늦어지며 올 시즌 5강을 노리고 단행한 트레이드 효과가 예상보다 미비했던 점은 아쉬웠다.  트레이드를 통해 투수들을 대거 내준 출혈은 시즌 막판 선발진과 불펜진의 연쇄 붕괴 여파로 이어졌다. 전반기 KIA 마무리 투수였던 문경찬은 새로운 이적 팀인 NC 다이노스에서 정규시즌 우승 마무리 투수가 됐다. 2군에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선발로 키웠던 박정수의 이적을 두고도 구단 내부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컸다.  파격적인 타이거즈 최초 외국인 감독 선임과 더불어 올 시즌 외국인 삼총사의 맹활약은 확실한 ‘플러스 요인’이다. 특히 올 시즌 리그 마운드를 지배한 에런 브룩스와 타이거즈 최초 30홈런·100타점·100득점을 달성한 프레스턴 터커의 활약상은 대단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상이 없었다면 KIA 5강 경쟁은 불가능했다는 게 현장의 시선이다. -2021년 윌리엄스 감독 뒷받침할 영리한 스토브리그 필요-

KIA가 내년 시즌 성적에 대한 압박을 어느 정도 받을 수밖에 없는 윌리엄스 감독을 뒷받침할 영리한 스토브리그를 보낼 수 있을까(사진=KIA)
KIA가 내년 시즌 성적에 대한 압박을 어느 정도 받을 수밖에 없는 윌리엄스 감독을 뒷받침할 영리한 스토브리그를 보낼 수 있을까(사진=KIA)

 이렇게 여러 가지 공과가 있는 가운데 엠스플뉴스 취재 결과 조계현 단장의 재신임이 유력한 거로 확인됐다. 한 야구계 관계자는 “KIA 구단에서 새로운 단장 선임 여부 관련해 최근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거로 안다. 조계현 단장의 재신임이 유력한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만약 조계현 단장이 재신임을 받는다면 내년 시즌 KIA가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지 숙고를 거듭해야 한다. 부임 당시 장기적인 육성을 강조한 조 단장의 기조와 올 시즌 5강 진입을 노린 트레이드 및 방출 선수 영입은 리빌딩과 윈 나우 사이에서 애매한 방향성을 유지했다.  윌리엄스 감독 첫해 프런트와 현장 간의 방향성 일치와 의사소통 부분에서 원활하지 않았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분명히 있다. 구단 사상 첫 외국인 감독 첫해에 나온 시행착오는 내년을 위한 자양분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내년 시즌은 윌리엄스 감독도 무언가 성과를 보여줘야 할 시기다. 올 시즌 KT WIZ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이강철 감독과 이숭용 단장의 궁합이 빛을 발하는 것처럼 감독을 뒷받침해야 할 단장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  최근 3년 동안 기대 이하의 팀 성적에 실망했던 KIA 팬들의 민심도 다시 끌어안아야 한다. ‘대투수’ 양현종이 팀을 떠나는 게 유력한 만큼 마운드 보강을 위해 비시즌 스토브리그를 영리하게 보내는 것 역시 KIA 구단에 중요한 과제다. 이번 겨울 야구에서 과연 KIA가 희망을 줄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하나파워볼

[뉴스엔 육지예 기자]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4년 만에 무대 섰다. ‘문희준 아내’, ‘희율(잼잼) 엄마’라는 이름표를 잠시 내려놓고 인간 박소율로 나타났다. 분위기 메이커이자 열정 만수르의 재발견이었다.

소율은 10월 29일 방송된 MBN 예능 ‘미쓰백’ 첫 경연에서 사랑스러운 아이돌 면모를 보여줬다. 시작부터 상큼한 등장으로 걸그룹 센터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 싶은 끼를 마음껏 표출했다. 성실한 연습 덕분에 심사는 호평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아내와 엄마의 삶을 살다가 다시 본업에 돌아온다는 건 얼마나 큰 도전일까. 더군다나 육아까지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소율은 육아와 살림 속에서도 모범생처럼 연습에 집중했다. 딸 잼잼이가 노래를 외울 정도. 좀처럼 지치지 않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무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벅차는 표정이었다. 방송 내내 미소가 번져 있던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었을 터.

즉석에서 춤을 시켰을 때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부끄럽다고 말하면서 망설임 없이 “열심히 해볼게요. 하면 돼요?”라고 당차게 물었다. 그만큼 무대에 대한 욕심이 드러나는 자세였다. 소율은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를 선보였다. 민망해 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금세 격한 동작까지 선보였다. 현역 아이돌 못지않은 퍼포먼스에 백지영은 소름이 돋았다며 감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렇게 잘 추는 사람한테 율동을 시켰네”, “춤출 때 웃는 걸 보니 왠지 눈물이 날 것 같아요”, “행복해 보여서 좋다”, “잼잼이 엄마로만 알고 있었는데 엄청 매력적”이라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소율은 한의원 진단 결과에서 건강 적신호를 발견했다. 이상적인 엑스레이와 다른 건강 상태였다. 소율은 의사에게 “춤출 때 미치겠다. 무릎이 너무 아프다”라고 고백했다. 출산한 몸으로 갑작스럽게 춤을 추려고 하니 더 무리가 간 모양이었다. 산후풍과 비슷한 증상이었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율은 다른 멤버들을 챙기느라 바빴다. 잼잼이를 등원시키느라 늦게 와서는 멤버들에게 피로회복제부터 건네줬다. 그런가 하면 연습실에 간식을 한가득 가져오고 포스터 촬영 때도 손이 무거웠다. 마치 방송이 아니라 소풍온 듯 즐거워 보였다. 밝은 기운을 전파하며 분위기에 한층 에너지를 불어넣었다.동행복권파워볼

아내이자 엄마로서 살던 소율이 다시 자아 찾기에 나섰다. 애 엄마라는 타이틀은 새로운 도전에 장벽이 될 때가 있다. 그렇기에 소율의 도전은 더욱 가치 있다. 나아가 도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좋은 결과까지 얻을 수 있도록 기대해본다. 무대에 대한 열정이 계속되길 응원을 더하는 바다. (사진=MBN ‘미쓰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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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출입 기자 알레스디어 골드가 손흥민(28)을 월드클래스로 평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처럼 최상위는 아니지만, 해리 케인과 같은 레벨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에는 힘들었지만, 2016-17시즌부터 토트넘 핵심 선수로 발전했다. 중요한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도 힘을 더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지나 조세 무리뉴 체제에서도 여전하다. 이번 여름에 대대적인 전력 보강으로 한 층 더 공격적인 임무를 수행했고 거의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올시즌 컵 대회 포함 9경기 10골 4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현지에서는 ‘월드클래스’ 투표까지 있었다. 영국 ‘풋볼런던’ 골드 기자는 “무리뉴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을 월드클래스라고 말했다. 더 할 게 없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 협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드클래스 찬반에는 찬성 의견이었다. 골드 기자는 “무리뉴 감독처럼 내 생각에도 손흥민은 월드클래스다. 단점으로 지적됐던 부분을 보완했고, 매 시즌 믿을 수 없는 골을 넣고 있다”며 실력적으로 월드클래스라고 말했다.

인품도 훌륭했다. 골드 기자는 “토트넘 동료를 넘어 팬들까지 모두 손흥민을 좋아한다. 난 손흥민에 관해 나쁜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언젠가 손흥민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항상 미소를 짓고 있었고 영어도 매년 발전하고 있다.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했다.

현지 다른 전문가처럼 저평가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더 나은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다. 메시와 호날두처럼 최상위는 아니지만, 현재 굳이 카테고리를 나눈다면 케인과 같은 레벨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꽤 하는 선수였지만, 지금은 세계적인 레벨”이라며 충분히 월드클래스에 들어가도 된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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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유벤투스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가 동점골을 터뜨리고 기뻐하기까지 ‘버퍼링’이 있었다.

앞서 모라타는 두 차례나 골망을 갈랐지만 모두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행여나 또 오프사이드가 아닐까라고 걱정했다.

모라타의 걱정은 현실이 됐다. VAR 판독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모라타의 골은 세 번째 취소됐다.

‘오프사이드’ 해트트릭 불운 끝에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2번째 경기에서 홈팀 유벤투스는 바르셀로나에 0-1로 졌다.

첫 번째 오프사이드 취소는 전반 14분 나왔다. 후안 콰르타도가 바르셀로나 수비진 틈으로 스루패스를 넣었고 모라타가 일대일 기회에서 오른발로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부심이 깃발을 들어 즉시 골을 취소했다.

두 번째 골은 15분 뒤 나왔다. 콰르다도가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모라타가 쇄도하며 오른발로 밀어 넣었지만 다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14분 득점했을 땐 부심의 깃발이 올라가지 않았다. 이번엔 골이 선언되는 듯했으나 VAR을 넘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취소된 3골은 모두 콰르다도의 패스에서 나왔다.

동점골이 세 차례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유벤투스는 전반 14분 우스만 뎀벨레에게 허용한 골을 따라잡지 못하고 0-1로 졌다. 골대 안으로 들어간 모라타의 슈팅이 모두 무효가 되는 바람에 90분 동안 유벤투스의 유효 슈팅은 0개로 기록됐다.

유벤투스는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지는 바람에 어렵게 경기했다. 호날두는 지난 13일 대표팀 소집 중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날 경기를 하루 앞둔 3차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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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엑소 멤버 찬열(본면 박찬열·28)의 사생활 폭로 관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제 대중의 시선은 당사자인 찬열에게 쏠리고 있다.

29일 새벽 찬열의 전 여친이라고 주장한 A씨가 찬열의 여성 문제를 폭로해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가운데, 찬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한 입장 발표는 따로 없을 예정”이라고 이날 오후 언론에 밝혔다.

찬열 전 여친이라는 A씨의 폭로는 그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인데, 정작 소속사에선 이런 폭로 내용을 긍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은 채, 이번 찬열 논란에 대해선 소속사 이름으로 공식적인 입장은 표명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이 때문에 과연 찬열도 침묵을 지킬지 대중의 시선이 쏠린다. 소속사에선 입장 발표가 없다고 했지만, 여전히 온라인에선 찬열 전 여친이라는 A씨의 폭로가 가져온 파문이 확산 중이기 때문이다.

특히 A씨의 폭로가 찬열의 아이돌 이미지에 치명적인 내용들이라, 찬열이 이대로 침묵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OSEN=지민경 기자] 가수 노사연과 김완선, 이수영, 그리고 홍현희가 트롯맨 F4와 ‘뽕 페스티벌’ 개최에 나섰다.

지난 28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는 4명의 특별 게스트들과 뽕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트롯맨 F4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여웅과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코로나 19로 인해 열리지 못하는 가을 페스티벌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4명의 특별 게스트들과 ‘뽕 페스티벌’을 개최에 나섰다. 이날 멤버들은 특별 게스트를 직접 초대해 게스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멤버들은 베일에 싸인 게스트들을 실루엣과 목소리 변조로 숨긴 뒤 서로 맞혀보기로 했고, 먼저 장민호의 초대 손님이 실루엣으로 등장했다. 게스트는 장민호의 매력에 대해 “너무 흠잡을 데 없이 외모가 출중하시고 마음속에 진심이 있고 눈빛에 나오는 에너지가 있다. 속이 되게 깊으신 분”이라고 설명했다.동행복권파워볼

장민호가 대한민국 원조 꽃사슴, 사슴계의 조상이라고 소개한 게스트의 정체는 노사연이었다. ‘미스터트롯’의 처음과 끝을 함께한 노사연은 오랜만에 만나는 멤버들을 보고 “스타가 된 이후 처음 본다. 니들 많이 컸더라”라고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영탁의 게스트는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영탁과의 인연에 대해 “딱히 인연은 없는데 초대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나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네 명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묻자 “네 분중에 한 분을 실제로 본 적이 있다. 그분이 외모가 출중하시더라”며 장민호를 꼽았다. 영탁의 초대손님은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었다.

세 번째로 등장한 임영웅의 게스트는 “제가 영웅 씨에게 진 빚이 있다. 이 자리를 빌어 빚을 갚으려고 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게스트의 정체는 발라드의 여왕 이수영으로, 그는 “모 프로그램에서 듀엣을 할 사람을 찾는데 영웅 씨가 나와서 제 노래를 부르는데 트로트 창법으로 하다보니까 같이 하면 제가 당할 것 같더라. 그래서 다른 참가자를 선택했다. 그 때는 영웅 씨가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아쉬워했다.

마지막 이찬원의 게스트는 실루엣 만으로도 모두에게 정체가 발각되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찬원의 초대손님은 홍현희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한층 슬림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현희는 “제 최대 몸무게 비교하면 8kg 정도 뺐다”고 밝혔다.

이처럼 환상의 게스트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네 멤버가 ‘뽕 페스티벌’을 통해 게스트들과 어떤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처

남자부에서는 ‘고1 궁사’ 김제덕, 김우진 제치고 깜짝 선두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나온 장혜진 (예천=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9일 경북 예천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1년도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장혜진(LH)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2020.10.29 mtkht@yna.co.kr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나온 장혜진 (예천=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9일 경북 예천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1년도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장혜진(LH)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2020.10.29 mtkht@yna.co.kr

(예천=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인 장혜진(LH)이 2021년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하며 2020 도쿄 올림픽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파워볼실시간

장혜진은 29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끝난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배점 91점을 받아 85점인 정다소미(현대백화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장혜진은 지난해 열린 2020년도 대표 2차 선발전에서 탈락해 도쿄 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도쿄행 티켓을 획득하기 위한 경쟁이 이번 2021년도 대표 선발전에서 원점부터 다시 펼쳐지게 됐고, 장혜진은 ‘천운’으로 얻어낸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날 경기에서 부진해 10위까지 처졌던 세계랭킹 1위 강채영은 이날 순위를 5위로 끌어올렸다.

2차 선발전에서는 남녀 각 20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8위 안에 드는 선수에게는 대표팀 동계 훈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나온 김제덕 (예천=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9일 경북 예천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1년도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김제덕(경북일고등학교)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2020.10.29 mtkht@yna.co.kr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나온 김제덕 (예천=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9일 경북 예천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1년도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김제덕(경북일고등학교)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2020.10.29 mtkht@yna.co.kr

남자부에서는 ‘고교 궁사’ 김제덕(경북일고1년)이 배점 93점으로 깜짝 1위에 올랐다.

이날 오후 경기에서 리우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우진과 짝을 이뤄 사대에 선 김제덕은 당당하게 10점 행진을 벌여 수위를 차지했다.

김우진(2위)과 오진혁(3위·현대제철), 이우석(4위·코오롱엑스텐보이즈) 등 강자들이 무난하게 대표팀 동계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8위 안에 들며 3차 선발전에 진출했다.

협회는 내년 3월 3차 선발전을 열어 남녀 각 8명의 2021년도 대표선수를 확정한다.

이어 2021년도 대표선수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평가전을 치러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태극궁사 남녀 3명씩을 최종 선발한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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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토니 크로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집에 빨리 가고 싶은데…’

토니 크로스(레알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회식 문화를 저격했다.

크로스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을 떠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2-2로 비긴 뒤 한 팟캐스트에서 바람직한 퇴근 문화를 강조했다.

크로스는 “우리는 이날 경기가 끝나고 곧바로 퇴근할 수 있었다. 그러나 뮌헨에서는 항상 고통스러웠다”며 말문을 열었다. 크로스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뮌헨에서 뛰었다.

크로스는 “뮌헨은 원정 경기 후 항상 회식을 열었다. 솔직히 별로였다. 레알에서는 그렇지 않아 정말 기쁘다”고 만족해 했다.

그러면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는 건 정말 중요하다”며 칼퇴근의 소중함을 설명했다.

외신에 따르면 뮌헨은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의 주도로 저녁 회식을 즐겨하는 전통이 있다고 알려졌다. 루메니게 회장은 모두가 모인 자리를 빌어 클럽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고, 연설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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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찬열(박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찬열이 수많은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다는 내용의 폭로글을 올렸다. 

자신을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ㅇㅅ멤버 ㅂㅊㅇ 전 여자친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A씨는 이 글과 함께 찬열과 교제를 인증하기 위해 찬열로 추정되는 남성과 찍은 커플 사진들을 올렸다가 현재는 삭제했다. 

글을 통해 A씨는 찬열이 자신과 사귈 때 다른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A씨는 “너(찬열)한테 속았던 지난 3년이 너무 더럽고 추악해져버렸다”면서 “넌 나와 만나던 3년이란 시간 안에 누군가에겐 첫 경험 대상이었으며 누군가에겐 하룻밤 상대였고, 내가 세상모르고 자고 있을 때면 넌 늘 새로운 여자들과 더럽게 놀기 바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안에 참 다양한 걸그룹도 있었고 유튜버, BJ, 댄서, 승무원 등등”이라고 열거했다. 

A씨는 “좋았니? 참 유명하더라. 나만 빼고 네 주위 사람들은 너 더러운거 다 알고 있었다”면서 “내가 우스갯소리로 바람 피우려면 몰래 피우라고 그랬잖아. 정말 몰래 많이도 피웠더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들은 것만 10명이 넘는다”면서 “찬열아 네가 사람 새X면 적어도 내 지인들은 건들지 말았어야지”라고 일침했다. 

A씨는 “여자 문제로 음악 생활에 문제 생기면 죽어버리겠다는 네 말만 믿고 너를 지켜주느라 바빴어. 이거 말고도 내가 입 열면 더 일 커지는 건 얘기 안 할게”라며 “이제 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세상 사람들이 얼마나 니가 나쁜 X끼인지 알았으면 좋겠어. 연락은 하지마”라고 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제발 사실이 아니길’ ‘믿을 수 없다’ ‘아이린에 이어 충격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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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로제 합성사진

해당 글에 찬열이 만난 여성 중 걸그룹이 언급된 이유 때문인지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찬열 로제’가 상위권에 올라있다. 

찬열과 블랙핑크 로제의 열애 증거라며 디스패치 로고가 찍힌 이미지가 온라인상으로 공유되고 있는데 이 사진은 2018년 합성으로 판명됐다. 

찬열과 엑소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A씨의 폭로글에 대해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신뢰수준 강화위해 주요 효능평가기준 수정·피험자 규모 확대
생산시설확장 지연으로 임상 늦어져..2020년 내 승인 힘들듯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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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센추리=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미국 노바백스가 영국에서 진행 예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글로벌 기준에 맞게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노바백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에서 55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NVX-CoV2373’의 임상3상 시험을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재설계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향후 유럽의약품청(EMA) 및 미국에서의 승인을 받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그레고리 글랜 노바백스 연구개발 대표는 미국 바이오전문매체 바이오센추리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임상시험 변경은 유럽의약품청(EMA)이 NVX-CoV2373의 영국 임상3상을 다른 코로나19 백신 후보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진행할 것을 권유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글랜 대표에 따르면 영국 임상3상은 접종 후 코로나19 증상 예방 및 중등도 또는 중증 코로나19 예방 등 2가지 주요 효능평가 기준의 충족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었다.

또한 FDA보다 작은 규모의 임상으로 통계적인 유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영국 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허용 수준에 따라 설계됐으나 이번 재설계로 FDA의 기준에 맞춰 통계적 유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글랜 대표는 바이오센추리에 EMA가 주요 효용평가 지표를 단일 지표로 변경하고 신뢰구간의 하한값을 다른 다국적제약사들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수준에 맞출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바백스는 혈액검사 결과 코로나19 음성인 피험자들이 이후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사례를 주요 평가기준으로 변경했다. 노바백스는 중등도 및 중증 코로나19 환자 사례가 충분히 발생하기까지 걸릴 수 있는 시간이 불확실한 점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또한 노바백스는 엄격해진 신뢰수준을 충족하기 위해 임상 참가자를 기존 5000명에서 1만5000명으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영국에서 NVX-CoV2373 임상시험에 등록한 피험자수는 5500여명이다.

영국 내 임상3상은 11월 말까지 피험자 등록을 마치고 2021년 1분기에는 초기 연구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노바백스는 영국 외에도 남아프리카에서 진행하고 있는 임상2상과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인 ‘워프스피드 프로젝트’로부터 지원받아 11월부터 미국과 멕시코에서 시작될 임상3상에서 안전성 및 효능을 시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노바백스는 생산시설 확장이 지연되면서 미국 임상3상이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늦은 11월말경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랜 대표는 바이오센추리에 2020년까지 임상시험을 완료하기는 어려울 것임을 인정했으나 이번 영국 임상3상이 FDA 승인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노바백스가 남아프리카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양성 환자들을 포함시킨데 대해 EMA측은 NVX-CoV2373의 승인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동행복권파워볼

글랜 대표는 “FDA를 비롯한 다른 규제기관들이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소수집단 및 고위험군을 임상시험에 포함시키기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NVX-CoV2373는 21일 간격으로 2회 투약하도록 설계됐다. NVX-CoV2373 1도스(1회 접종량)에는 노바백스의 독자적인 면역증강제 매트릭스M 50마이크로그램(μg·100만분의 1g)과 체내에서 항원으로 사용될 단백질 5μg이 들어있다.

한편, 최근 임상시험의 중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승인 결정을 내리는 것에 대한 논란과 관련, 글랜 대표는 치명적인 전염병에 직면한 상황인 만큼 문제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간결과 분석 또한 충족시켜야 할 엄격한 기준이 있다”고 말했다.

노바백스는 오는 10월 30일 열릴 예정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에서 새로 업데이트된 임상시험 결과 일부를 공개할 계획이다.

◇상단의 배너를 누르시면 바이오센추리 (BioCentury)기사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뉴스1 홈페이지 기사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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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ung@news1.kr

[리뷰]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보이지 않는 벽을 뚫으며 도전하다

[김동근 기자]

▲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직장인들에게 회사는 무엇일까. 누구나 학창 시절을 지나면 취업을 꿈꾼다. 어떤 회사에 소속이 되고 나면 소속감이 생기고 좀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다. 회사는 그런 과정 안에서 나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더 나아가 내가 싫어하고 좋아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회사에 들어가 동기들과 관계를 만들어가고, 직장 선후배와 관계를 해 나가다 보면 여러 가지 일들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안에서 개개인들은 최선을 다해 성장하기 위해 애쓴다.

우리가 성장하면서 회사의 특정 위치를 형성하는 과정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여러 사회환경적인 부분이 영향을 미치고 회사의 사정과 사람과의 관계가 영향을 미치게 되어서 다음 과정에서 내가 그것을 할 수 있을지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때론 그런 여러 과정 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일단 눈앞에 보이는 것을 해보고 도전해 보는 일은 중요하다. 그렇게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이런저런 노력을 하다 보면 조금씩 발전하는 자신을 만나게 된다. 포기하지 않는 노력과 태도, 그리고 용기는 그 발전의 초석이 된다. 

직장인들에 대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그런 직장인들에 대한 영화다. 생산관리 3부의 이자영(고아성), 마케팅부의 정유나(이솜), 회계부의 심보람(박혜수)은 모두 말단 여직원으로 입사 8년 차의 동기들이다. 배경은 1995년으로 토익 600점을 넘기면 대리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그들은 아침 토익 수업을 들으며 커리어우먼을 꿈꾼다. 그들이 꿈꾸는 것과는 다르게 그들은 회사에서 커피 타기, 잔심부름 등의 단순한 업무를 도맡아 한다. 대졸 학력이 아닌 그들에게는 그저 그런 잔심부름을 처리하는 존재로 자리를 지키면서 다음 커리어를 준비해야만 한다. 

▲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장면
ⓒ 롯데엔터테인먼트

이들은 각자의 부서에서 중요하지 않은 존재 취급을 받고 무시당한다. 자신보다 늦게 입사한 직원이 대리로 먼저 진급을 하고, 과장 이상의 직급에서는 커피나 담배 심부름을 하는 존재로만 인식된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더 발전하고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있고, 사내에서 더 높은 길로 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아침 토익반에서 수업을 듣는 것은 아마도 그들이 공식적으로 승진의 길로 가는데 대표적인 방법이었을 것이다. 자주색 같은 옷을 입은 인원, 특히 여성들이 한 곳에 모여 그들이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 벽을 넘어서려는 의지가 느껴진다. 

영화 속에서 보이지 않는 벽은 주변 인물들의 태도에서 직접적으로 볼 수 있지만 그들이 똑같이 입은 자주색 옷으로 그 벽이 함축적으로 표현된다. 유독 그들만 똑같은 색깔의 유니폼을 입고 사내에서 생활한다. 유니폼을 입지 않는 회사 동료들은 남자든 여자든 그 유니폼 입은 동료를 동등한 위치로 대하지 않는다. 자영과 유나, 보람은 자신의 부서에서 본인의 능력을 좀 더 드러내고 인정받고 싶어 하지만 그 보이지 않는 벽이 매번 그 용기를 막아버린다. 파워볼게임

유니폼으로 보이는 사내의 보이지 않는 차별

영화는 자영이 삼진그룹의 공장에서 폐수가 유출되는 것을 직접 목격한 이후, 그들의 행동에 주목한다. 그들이 회사 내의 누군가에 의해 그 폐수 유출을 은폐하려고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자영은 그것에 대한 증거를 찾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팀원들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흥미로운 것은 그 추리 과정을 시작하면서 영화의 결말 부분까지 어떤 사람을 믿을 수 있고 믿을 수 없는지를 명확히 알 수 없게 구성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영과 그의 친구들이 하나씩 사실 관계를 파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영화적 긴장감이 계속 유지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영, 유나, 보람이 일을 대하는 태도는 매우 적극적이다. 수많은 실패와 장벽 가운데에서도 자신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회사를 좀 더 나은 길로 가게 하려는 의지도 보인다. 각자의 부서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보일 기회가 없었던 그들은 이 사건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하고 주변의 신뢰를 받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그들은 회사에 속해있다는 소속감을 느낀다. 또한 그렇게 자신감 있게 도전하면서 자기 자신의 진정한 커리어도 쟁취해 나간다. 

▲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장면
ⓒ 롯데엔터테인먼트

1990년대 직장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당시에만 볼 수 있었던 여성 차별, 학력 차별 같은 것들을 영화적 긴장의 소재로 사용하고 있고, 임원의 사내 갑질 등도 영화 속에 보인다. 그 당시의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이런 차별이나 갑질은 현재까지 여전히 어딘가에서는 행해지고 있는 일이다. 유니폼을 입는 직장인들이 예전보다 많이 줄었지만, 어쩌면 보이지 않는 투명한 차별의 장벽은 오히려 더 투명해져 잘 보이지 않게 되어버린 것인지도 모른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세 주인공의 활약에 기분이 좋아지지만, 동시에 여전히 남아있는 차별과 직장 생활의 상황을 떠올리게 해 씁쓸함도 같이 느끼게 한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기본적으로 세 주인공들의 성장 이야기다. 이들은 자신이 입사한 그 직장에서 커리어를 성장하려 애쓴다. 그들은 주변 인물들로부터 포기하지 않는 정신, 자신이 하고 싶은 일, 하기 싫은 일을 알아가며 자신 만의 커리어를 만들어 나간다. 회사라는 테두리 안에서 성장하고 있는 관객 모두는 이들의 활약에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는 무엇보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최대한 발휘하는 연기로 영화 전반에 강력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들이 술자리에 둘러앉아 이런저런 수다를 떠는 장면은 여느 직장인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 그런 친근한 연기가 영화의 분위기를 밝고 경쾌하게 만든다.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뛰고 있는 예비 직장인과 현재 직장인들은 이들의 활약을 즐겁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김동근 시민기자의 브런치, 개인 블로그에도 실렸습니다.

최혜진이 그린을 살피고 있는 모습. /KLPGA제공
최혜진이 그린을 살피고 있는 모습. /KLPGA제공

[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 2019~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3개 밖에 남지 않았지만 대상 포인트 1위 최혜진(21)은 아직 무관이다. 지난해 5차례 우승을 거머쥐며 상금왕, 다승왕, 평균타수 1위, 대상을 석권했던 최혜진은 올시즌 13차례 대회에 출전해 한 번 빼고 모두 ‘톱10’에 진입했다. 정작 7월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서 열린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33위에 오른적이 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대표 등 커리어가 화려한 프로 4년차 최혜진은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낸 덕분에 대상 포인트(396점)에서 1위,
상금랭킹 9위(3억350만원)에 랭크돼 있다. 평균타수 3위(69.93타)에 올라 부진에 빠진 것은 아니다.

드라이버 비거리 10위(246.16야드)에 그린 적중율 1위(84.07%)에 올라 지난해에 비해 뒤지는게 없는 편이다. 우승을 못한 이유로 평균 퍼트수 72위(32.04개)를 꼽지만 이는 억지에 불과하다. 그린을 놓쳤을 때 버디 이상의 성적을 내는 파 브레이크 능력에서도 6위로 퍼트 실력이 나쁘지 않다는 얘기다.파워사다리

샷 메이킹 능력이 빼어난 최혜진이 29일부터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더구나 지난해 우승자로 타이틀도 방어해야 할 판이다. 좋은 추억이 있는 코스인 만큼 최혜진의 강세를 기대할만하다.

최혜진은 시즌 첫 우승을 이루기 위해선 LPGA파인 선배 김효주(25)의 벽을 넘어야 한다. 상금랭킹 1위와 평균타수 1위인 김효주는 올해 KLPGA투어의 최강자로 손꼽힌다. 더구나 김효주는 최혜진 등 국내 선수들이 전남 영암에서 강한 바람과 싸운 휴엔케어 여자오픈을 결장하면서 체력을 보충했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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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MVP 경쟁을 펼치고 있는 양의지(위)와 로하스. 스포츠서울 DB
리그 MVP 경쟁을 펼치고 있는 양의지(위)와 로하스.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KBO리그 포수 새 역사를 창조한 양의지(NC)냐 다관왕 등극을 노리는 멜 로하스 주니어(KT)냐.

역대급으로 펼쳐지고 있는 순위 싸움 못지않게 2020시즌 최우수선수(MVP)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정규 시즌 종료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리그 MVP 경쟁은 사실상 2파전으로 압축되는 모양새다. KBO리그 포수 역사에 새로운 장(場)을 연 리그 최고의 포수 양의지와 대부분의 타격 지표에서 선두를 달리며 다관왕을 노리고 있는 로하스가 리그 MVP에 가장 가까이 다가서있다.

2019시즌을 앞두고 4년 125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고 NC 유니폼을 입은 양의지는 2년 만에 자신의 몸값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이적 첫 해부터 타율 0.354, 20홈런, 68타점, 61득점을 기록하며 타격 3관왕(타율·출루율·장타율)에 오른 양의지는 올해는 KBO리그 역대 포수 최초로 30(홈런)-100(타점) 고지에 오르며 팀을 정규 시즌 우승으로 이끌었다.

대권 도전을 향한 NC의 통 큰 투자는 창단 첫 정규 시즌 우승이라는 달콤한 열매로 돌아왔다. 더불어 양의지 성공 사례를 통해 A급 선수 한 명이 팀 전력에 미치는 효과가 얼마나 큰지 다시 한 번 증명됐다. 영입 당시 일각에선 오버페이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양의지는 실력으로 보란듯이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포수 역사에 새 지평을 연 대기록에 우승 프리미엄까지 붙어 리그 MVP로 손색없는 커리어를 쌓은 양의지다.

사실상 양의지의 유일한 대항마인 로하스도 역대급 시즌을 보냈다. 27일 기준 로하스는 타율,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등 총 5개 부문에서 선두를 질주 중이다. KBO 시상 제외 기록까지 포함하면 루타, OPS(출루율+장타율)까지 총 7개 부문 1위다. 올해 KBO리그를 접수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활약상이다. 8월 한 달간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면서 주춤한 때도 있었지만 이강철 감독의 관리 속에 곧장 정상 페이스를 찾아 시즌 막판까지 KT 중심 타선에서 든든하게 버티고 있다.

남은 시즌 로하스에게 주목할 점은 외국인 타자 최초 50홈런 고지 점령 여부다. 지난 27일 광주 KIA전에서 시즌 47번째 홈런포를 터뜨린 로하스는 새로운 역사의 순간까지 단 3개만을 남겨뒀다. 현재 페이스라면 남은 경기에서 50홈런 고지에 오를 가능성은 충분하다. 로하스가 50홈런이라는 상징적인 기록을 새로 쓴다면 리그 MVP 경쟁 구도는 한층 더 격렬해질 전망이다.

[스포츠경향]
탬파베이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맨 오른쪽)이 28일 WS 6차전 6회 1사 1루에서 강판되고 있다. | AP연합뉴스

2020년 월드시리즈 6차전 결정적 장면은 6회 1사 때 나왔다. LA 다저스 9번 오스틴 반스가 중전 안타를 때리자 탬파베이 케빈 캐쉬 감독은 좌완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을 내리고 마무리 닉 앤더슨을 투입했다. 스넬은 이날 겨우 안타를 2개만 내줬고, 삼진을 9개나 잡아내고 있었다. 투구수는 겨우 73개였다.

이 결정은 결국 탬파베이에 악몽이 됐다. 앤더슨은 1번 무키 베츠에게 좌선 2루타를 맞았고, 폭투와 1루 땅볼로 연거푸 실점해 역전을 허용했다.

트위터에서 한바탕 난리가 났다. ESPN에 따르면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트위터에 “지금까지 봐 온 월드시리즈 중에서 최악의 결정”이라고 적었다. 뉴욕 메츠 강속구 투수 노아 신더가드는 “차라리 감독을 빼 버려라”라고 적었다. NFL 스타 패트릭 마홈스 마저 트위터에 “겨우 안타 2개 맞은 투수를 빼다니 미친 짓”이라고 전했다.

탬파베이의 혁신적인 경기 운영을 주도해 온 캐쉬 감독은 이 결정 하나로 월드시리즈 우승 기회를 놓쳤다.

캐쉬 감독은 28일 6차전이 끝난 뒤 “다저스 타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1~2번 타자를 스넬과 3번째 상대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1번 무키 베츠, 2번 코리 시거는 다저스 공격을 이끄는 라인이다. 하지만, 스넬은 베츠와 시거를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파워볼엔트리

캐쉬 감독은 ‘사전에 계획된 교체였는가’는 질문에 “사전에 미리 준비한 투수 운영은 아니다. 그 상황(6회 1사 1루)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답했다. 스넬의 교체가 합리적이었다 하더라도 다음 투수 앤더슨 투입은 더 큰 문제였다. 앤더슨은 정규시즌 WHIP 0.49, 평균자책 0.55의 완벽한 투수였지만 포스트시즌 크게 흔들렸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앤더슨은 이로써 이번 가을 7경기 연속 실점을 했다.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경기 연속 실점 기록”이라고 전했다.

탬파베이의 가을이 끝나면서 최지만의 가을야구도 끝났다. 최지만은 이날 1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고 삼진과 볼넷을 기록한 뒤 1-2로 뒤진 7회 2사 1루에서 교체됐다. 최지만은 이번 가을야구 타율 0.250, 2홈런, 4타점, 10볼넷을 기록했다.
[스타뉴스 공미나 기자]/사진=SBS ‘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
박혜수가 배우 이전에 가수를 꿈꿨던 사실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혜수는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함께 출연한 배우 고아성, 이솜과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박혜수는 과거 가수를 꿈꾸며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했던 모습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2014년 ‘K팝스타4’에 출연한 박혜수는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지만, 아쉽게 톱10로 가는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특히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재학 중 ‘K팝스타4’에 도전한 박혜수는 자신을 “노래하는 국문학도”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SBS ‘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박혜수는 2015년 SBS ‘용팔이’를 시작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 JTBC ‘청춘시대’ 유은재 역으로 배우로서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tvN ‘내성적인 보스’,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스윙키즈’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으며, 내년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디어엠’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박혜수는 지난 17일 영화 홍보 차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오랜만에 노래 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배우의 길을 선택한 것에 후회는 없지만 언젠가 앨범을 발매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향후 그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JTBC ‘사생활’ 서현X김효진의 동맹의 서막이 오른다. 본 적 없던 ‘사기 워맨스’를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에서 차주은(서현)과 정복기(김효진) 사이엔 ‘세상 참 알다가도 모를’ 흥미로운 서사가 흐르고 있다. 10여 년이란 세월 동안, 가족은 물론이고 자신의 인생까지 나락으로 떨어뜨린 복기가 주은에겐 눈에 불을 켜게 만드는 철천지원수. 하지만 복기가 반드시 가져야 하는 정보를 주은이 획득하면서 이들의 관계가 역전됐다. 만나기만 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몸싸움도 불사하는 치열한 긴장감을 터뜨리다가도, 금세 유치한 신경전을 벌이는 귀여운 티키타카가 슬며시 미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두 사기꾼 사이에 지난주부터 동맹의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은의 시각에선 흥신소 사장이자 남편 이정환(고경표)이 김재욱(김영민)의 행적을 쫓다 ‘이상한 일’에 엮여 사고를 당해 사라졌다. 복기의 추측대로라면, 정환을 제거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이 바로 재욱. 정환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아내고자 하는 주은과 한때 사기 파트너였던 그와 함께 잠적한 ‘다큐 흥행 수익’을 되찾아야 하는 복기에게 공공의 적이 생긴 셈이다. 주은이 쥐고도 꺼내 놓지 않은 재욱의 은신처 정보가 반드시 필요한 복기에겐 천우신조와도 같았다. 이제 동일한 타깃을 쫓게 된 두 사기꾼은 지난 시절의 앙금을 털어내고 ‘김재욱 찾기’에만 몰두할 수 있을까.

본방송에 앞서 오늘(28일) 공개된 스틸컷은 그 동맹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그래서 확인시켜 드리러 온 거잖아”라던 주은을 통해 이들이 손을 잡고 첫 작전지에 당도했음을 예측할 수 있다. 이들의 첫 동행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맷정도 정”이라고, 이들 사이에도 과연 ‘정’이 생겨날지도 관심 있게 지켜볼 대목이다. 또한, “정환씨가 준 선물이야. 그래서 나 이 일 끝까지 갈거야”라는 굳은 다짐을 내비친 주은의 활약상 역시 기대를 모은다.파워볼사이트

제작진은 “마주치기만 해도 눈에서 레이저를 쏘던 시절을 떠나 보내고, 주은과 복기가 드디어 재욱을 잡기 위한 동행을 시작했다. 이들의 첫 번째 행선지는 과연 어느 곳일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또한, “오늘(28일), 두 사기꾼의 관계에 터닝 포인트가 되는 사건이 일어난다”고 밝혀, 주은과 복기의 워맨스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사생활’ 7회는 오늘(28일) 수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태 악화 책임은 아르메니아
군사 공격은 아제르바이잔이 주도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세번째 휴전 합의를 깨고 다시 교전에 들어갔다. 미국의 중재로 휴전에 합의한 지 하루만이다. 수천명의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무력 충돌은 어떻게 발생한 것일까.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남캅카스 나고르노 카라바흐 일대에서 벌어지는 무력 충돌이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를 진단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NYT에 따르면 직접적인 군사 공격은 아제르바이잔이 주도했지만, 전쟁의 원인은 아르메니아가 자초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는 그동안 의식적으로 나고르노 카라바흐 문제를 피해왔다. 자칫 이 문제를 잘못 건드렸을 경우 무력 충돌로 이어질 것을 우려를 해서였다. 하지만 올해 초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가 나고르노 카라바흐 문제를 걸고넘어지면서 문제가 됐다. 파시냔 총리는 나고르노 카라바흐는 명백하게 아르메니아 영토라고 주장한 것이다. 아르메니아가 세운 나고르노 카라바흐 정부는 슈샤로 의회를 발표했는데, 이 역시 아제르바이잔을 분노케 했다. NTY에 따르면 슈샤는 아제르바이잔인들로서는 일종의 문화적 수도로 여겨지는 곳인데, 이곳으로 의회를 옮기는 것은 아제르바이잔인들로서는 도발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사실 나고르노 카라바흐 문제는 복잡한 역사를 갖고 있다. 구소련에서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독립했을 당시 나고르노 카라바흐 일대는 아르메니아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제르바이잔에 편입됐다. 기독교를 믿는 아르메니아인과 이슬람교를 믿는 아제르바이잔인들은 반목하게 됐고, 결국 아르메니아의 도움을 받아 나고르노 카라바흐 거주 아르메니아인들이 전쟁을 벌였다. 3년간의 전쟁에서 아르메니아는 사실상 승리를 거둬, 이 지역을 차지했다. 하지만 국제법적으로는 이 지역은 아제르바이잔 영토로 분류된 상태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제르바이잔 측은 “파시냔 총리가 나고르노 카라바흐가 아르메니아 영토라고 주장했을 때 협상은 끝났다”라고 지적했다. 현재까지 전황을 보면 아제르바이잔군이 현재 나고르노 카라바흐의 13%가량을 점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독립적인 전문가들을 인용해, 아제르바이잔이 이번 무력 충돌의 주요 원인 제공자로 봤다. 공격을 사전에 준비했다는 것이다. 다만 이들은 파시냔 총리의 발언이 선을 넘었다는 주장을 폈다. 토마스 드 월 카네기 유럽 선임연구원은 “아르메니아는 현상 유지를 원했기 때문에 이번 무력 충돌은 아제르바이잔 측이 시작했다고 보는 것이 논리적”이라면서도 “아르메니아 역시 도발적인 움직임을 보여 이번 사태의 일정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아제르바이잔은 1990년대 아르메니아와 전쟁에서 사실상 패했지만, 이후 전력이 대폭 강화됐다. 천연가스와 석유 등을 통해 벌어들인 국부를 이용해 무기를 사들이고, 장교들을 터키 등에 보내 훈련시킨 결과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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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푼 미사실 시스템 관련 장비
2조 6천억원 상당
中 전날 록히드마틴 등 제재 방침 밝혀
희토류 수출 제한
中 금융시장 진출 제한 등 거론

하푼 블록Ⅱ 대함미사일. (사진=연합뉴스)
하푼 블록Ⅱ 대함미사일. (사진=연합뉴스)

중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려는 록히드마틴 등 3개 군수 업체에 대해 제재하겠다고 경고한지 하루도 안돼 미국이 다시 대규모 첨단 무기를 대만에 팔기로 했다.

로이터통신과 대만 자유시보 등은 미국 국무부가 26일(현지시간) 장착형 하푼 미사일 시스템 관련 장비 100세트를 23억7천만 달러(2조 6천억원)에 판매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발사체 1세트당 하푼 블록Ⅱ 지대함미사일 4기(총 400기)를 발사할 수 있다.

미국의 하푼 미사일 시스템 판매 승인은 대만에 18억 달러에 달하는 무기 판매를 승인한 지 닷새 만에 나온 조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방안전협력국은 이번 무기 판매 승인은 대만의 해안 방어 능력을 증강하고, 고도로 신뢰할 수 있는 무기체계로 해상침략과 연안봉쇄, 상륙작전을 막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21일 록히드마틴사의 트럭 기반 로켓 발사대인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보잉사의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인 슬램이알,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사의 전투기용 외부 센서를 대만에 판매하기로 했다.파워사다리

중국은 미국이 대만에 대규모 무기 판매를 승인한 데 반발해 외교부 자오리젠 대변인을 통해 해당 무기를 만드는 록히드마틴, 보잉, 레이시언 등을 제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제재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글로벌타임즈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해당 업체에 대한 희토류 수출 제한이나 시장성이 풍부한 중국 금융시장 진출 제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신문은 F-35 전투기와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포함한 록히드마틴 주요 제품 중 상당수는 희토류로 만들어진 부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미국은 필요한 희토류의 80%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OSEN=지민경 기자] 중국판 ‘프로듀스 101’로 알려진 ‘창조영2019’에서 1위를 차지한 중국 아이돌 그룹 R1SE의 멤버 주진남이 아버지의 채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시나연예를 비롯한 다수의 중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네티즌이 부동산 개발업자인 주진남의 부모가 1500억 대의 채무를 지고 있다고 폭로했다.

네티즌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주진남의 아버지는 수백 명을 대상으로 상업용 주택을 매각했지만 주택 공사는 중단됐고, 소유권 증명서도 발급하지 않았으며, 채무불이행자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지난 2017년 받은 판결문과 확약서를 공개하며 3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주진남의 부모가 진 빚은 약 9억 위안(우리돈 약 1500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주진남에게도 화살이 돌아갔다. 특히 주진남은 데뷔 초부터 값 비싼 시계와 액세서리를 착용해 주목받으며 귀공자라는 별명을 얻었던 바, 더욱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26일 주진남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제 눈에는 우리 부모님도 모든 부모들과 마찬가지로 항상 자식들을 잘 보살폈지만, 독립심을 배울 수 있기를 바라며 훈육에도 엄격하셨다. 저는 부모님의 교육과 양육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사업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어릴 때부터 잘 보호 받아왔고, 갑자기 현실을 마주하니 마음이 안타깝다. 가족들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다는 것과 일찍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나와 함께 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상처받았다는 것에 죄책감이 들고, 여러분에게 이렇게 많은 폐를 끼친 것에 더욱 죄의식을 느낀다”고 전했다.파워볼사이트

또한 주진남은 “최근 저는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법적인 문제는 법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법과 관계없이 아버지와 회사를 대신해 책임져야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아버지과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을 도와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손실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가족들과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기꺼이 할 것이다. 어쩌면 이 과정이 오래 걸리겠지만 저는 도망치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들이 저에게 시간을 주셨으면 한다”며 “이번 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부모님과 가능한 빨리 이번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T1 오버워치 팀이 ‘아르한’ 정원협, ‘샌드’ 함정민과 계약을 종료했다.

27일 T1이 공식 SNS를 통해 ‘아르한’ 정원협 감독과 ‘샌드’ 함정민 코치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렸다. T1은 “금일부로 오버워치 팀을 이끌어주신 정원협 감독님과 함정민 코치님과의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다”고 운을 뗐다.

퓨전 유니버시티를 이어받아 오버워치 종목을 연 T1은 ‘아르한’ 정원협 감독, ‘샌드’ 함정민 코치와 동시에 계약을 해지하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만들었다. T1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감독과 코치에게 인사를 남겼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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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왼쪽)과 해리 케인이 EPL 번리전을 마치고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단독 선두(8골)에 오른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팀동료 해리 케인과의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2020~21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헤딩 패스를 받아 헤딩으로 결승 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EPL 무대에서 8호 골을 터뜨리며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7골)을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아울러 이번 시즌 9경기(정규리그 6경기 8골·유로파리그 3경기 2골)에서 10골을 기록,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을 통해 “어려운 경기였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승점 3점을 가져왔다는 것이다”며 “번리는 역습을 기다렸다가 롱볼을 통해 좋은 작업을 펼쳤지만 우리는 잘했고, 클린시트까지 이뤄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케인의 도움으로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통산 29골을 합작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합작골’ 순위에서 티에리 앙리-로베르 피레(아스널·29골), 다비드 실바-세르히오 아궤로(맨시티·29골)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파워볼사이트

손흥민은 케인과의 호흡에 대해 “우리는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고 케인과 함께 뛰는 것을 즐기고 있다”며 “내가 달리기만 하면 공은 내 발 앞에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제 모리뉴 감독도 두 선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리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나를 더 기쁘게 하는 이유는 둘이 최고의 선수이면서 가까운 친구이며, 시기하지 않고 모두 팀을 위해 뛴다는 사실 때문”이라며 “그들은 훌륭한 선수이고, 훌륭한 소년들”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경기 후 구단 SNS를 통해 손흥민의 영상 메시지도 공개했다. 손흥민은 “월요일 밤, 어려운 경기에서 이길 수 있어서 기쁘고 무엇보다 승점 3을 쌓아 행복하다”며 “이제 다음은 유로파리그다. 가자 스퍼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오는 30일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로열 앤트워프(벨기에)와 맞붙는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하정 인스타그램
이하정 인스타그램
이하정이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27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담이의 가을. 양말은 이렇게 신어야 되는거죠? 모두 맛있는 점심 드세요 #16개월 #가을 #babygirl #kids #autumnleaves”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딸 유담 양의 모습이 담겼다. 남다른 패션 센스로 귀여움이 배가 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하정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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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적 남성 위주 조직서 탈바꿈 전환기 아닌가 싶어” 발언도

답변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0.26 jeong@yna.co.kr
답변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0.26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전명훈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해외 공관 직원의 잇따른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리더십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공관 직원의 성비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점에서 장관이 책임을 질 의향이 있느냐’는 취지의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성비위, 기강해이와 관련해 국회에 올 때마다 의원님이 끊임없이 지적하고 있고, 여러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데 대해서는 장관인 제가 어떤 한계라든가 리더십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만, 그는 “거꾸로 생각해보면 그동안 외교부가 수십 년 동안 폐쇄적인 남성 위주 조직에서 탈바꿈하고 있는 전환기가 아닌가 싶다”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직원들의 권리 의식이 높아지고 그 권리 의식에서 봤을 때 부당하다는 신고를 좀 더 안전하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외교부가 갖췄기 때문에 과거에 똑같은 행태라도 하소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금은 신고도 조사도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지금 제 리더십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국민들께서 그렇게 평가하시고, 대통령께서도 그렇게 평가를 하시면 거기에 합당한 결정을 하실 것으로 생각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한건 한건 (성비위 사건을) 들여다보면 완벽히 처리됐다거나 더 이상의 조치가 필요 없다는 결론을 내리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며 “뉴질랜드 행정직원에 대한 성희롱 사건이 그 전형”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주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 직원의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서는 “보고받은 대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보고를 말씀드렸습니다만 그게 허위보고였다면 저도 용납이 안 된다. 본부 차원에서 철저히 조사해 보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에 속개된 국감에서는 해외공관 직원들의 잇따른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사과의 뜻도 전했다.

그는 ‘공관 내 폐쇄적 구조, 서열·고시 위주 등의 문제점이 장관 취임 후에도 바뀌지 않았다’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저도 참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국민들께는 죄송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자리 잡은 조직 문화는 그렇게 빨리 바뀔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혁신과 쇄신의 노력은 끊임없이 경주하고 있다”며 공관은 물리적 거리가 있어 혁신 의지 등이 본부보다는 미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위 문제나 성 비위 문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철저히 대응함으로써 한건 한건 발생할 때마다 철저히 조사하고 내용에 맞는 징계를 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비위가 없는, 갑질이 없는 조직 문화가 자리 잡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발라드 여신’ 케이시가 새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작사와 얽힌 솔직한 입담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케이시는 26일 새 앨범 ‘추(秋)억’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컴백 소감과 새 앨범, 타이틀곡 ‘행복하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케이시의 새 앨범 ‘추(秋)억’의 타이틀곡은 이별 후 홀로 남겨진 여자가 전 연인의 행복을 빌어주면서도 작게 남은 아쉬움과 미련을 드러내는 ‘행복하니’.

‘행복하니’는 케이시의 이별 감성곡 ‘그때가 좋았어’, ‘가을 밤 떠난 너’를 작곡한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작곡하고 케이시가 작사한 곡.

조영수 프로듀서는 앨범에 대해 “2000년대 초반 황금기를 이끌었던 발라드의 감성과 케이시의 솔직하고 덤덤하면서도 말하는 듯한 가사가 어우러져 만들어졌다”고 소개했다.

케이시는 자신의 곡들을 직접 작사하는 것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이에 대해 케이시는 “‘내 이야기 같다’라고 생각해주시는 팬 분들, 대중들이 내 노래를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서 더 내 이야기를 녹여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때가 좋았어’ 이후 헤어진 전 연인들에게서 연락을 받았다고 밝히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케이시는 ‘행복하니’ 발매 이후에도 연락이 올 것 같냐는 질문에 “아직 휴대폰 번호는 그대로다”라고 밝히면서도 “그러나 이번 앨범 제목처럼 난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고 솔직하면서도 센스 있는 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 역시 전곡 작사에 참여한 케이시는 경험담을 담아냈냐는 질문에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완전히 내 이야기를 넣지는 않았지만 녹여냈다”고 말하며 “가끔 ‘케이시는 대체 어떤 사랑을 한 거냐’는 댓글을 보는데, 내가 생각해도 ‘난 대체 어떤 사랑을 했던 거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시는 신곡 ‘행복하니’에 대해 “헤어진 전 연인에게 전화하고 싶은 분들이 연락하기 전에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내 곡을 듣고 전화하는 것을 멈추시고, 후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또 케이시는 가수 크러쉬와 컬래버레이션을 하고싶다며 “최근 앨범에서 여성 아티스트분들과 작업을 하셨는데, ‘그 앨범에 내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케이시는 발라드 ‘국룰’이 되고 싶은 마음을 전하며 “발라드 하면 케이시를 떠올리실 수 있는 날까지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이시의 가을 이별 감성이 담긴 새 앨범 ‘추(秋)억’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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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의 특기 다리찢기는 월드시리즈에서 하나의 볼거리가 됐다. 이제는 미국 언론들도 그의 유연성이 어디에서 왔는지 궁금해할 정도다.

최지만은 야구선수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혹은 그렇게 여겨졌던 운동 필라테스를 한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25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최지만이 필라테스를 하면서 무엇을 얻었는지를 다뤘다.

이 매체는 “탬파베이 1루수 최지만은 한국 태생 야수로는 처음 월드시리즈에서 안타를 친 것으로 유명하다. 그 다음으로는 유연성으로 유명하다. 경기 준비를 위한 스트레칭 말고 또 어떤 노력을 기울일까? 최지만은 ‘필라테스, 그것 뿐’이라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최지만은 인터뷰에서 “마이너리그 시절 자주 다쳤다. 그래서 유연성 훈련에 집중했다. 건강하게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유연성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데일리뉴스는 “최지만은 동료나 트레이너의 제안 없이 필라테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파워사다리

댈러스의 한 필라테스 강사는 뉴욕데일리뉴스에 “필라테스는 선수들에게 좋은 운동이다. 모든 선수들이 해야 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최지만은 강한 코어 근육을 가졌을 것이다. 코어 근육이 안정되면 몸의 힘이 강해진다. 필라테스가 (야구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만은 기자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야구선수가 아닌 체조선수로 생각할 것 같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 말을 전해들은 케빈 캐시 감독은 웃으며 “정말 체조선수 같다”고 얘기했다.

한편 최지만은 25일 4차전에서 6회 마이크 브로소의 대타로 나와 2타석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8회 최지만의 대주자로 교체 출전한 브렛 필립스가 9회 2사 1, 2루에서 동점 적시타를 쳤다. 다저스의 수비 실책까지 나오면서 탬파베이가 8-7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가 됐다.

카이로스 신성록 사진=MBC

배우 신성록이 ‘카이로스’에서 아이를 잃은 아버지 역할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박승우 감독,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 남규리, 강승윤이 참석했다.

이날 신성록은 “연기할 때는 그 상황에 빠져서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이정도 존재의 배역을 맡는다는 게 행운이다. 쉽지 않은 역할이지만, 우연치 않게 저도 딸이 있어서 확 오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정서가 워낙 세서 힘들었지만, 글이 잘 쓰여져 있어 자연스럽게 연기가 흘러갔다”고 덧붙였다.

오늘(26일) 첫 방송되는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와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최혜진, 이소미, 김아림 프로가 최종일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사진제공=KLPGA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최혜진, 이소미, 김아림 프로가 최종일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사진제공=KLPGA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최혜진, 이소미, 김아림 프로가 최종일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첫 승을 미루고 미뤄온 최혜진(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인 휴엔케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서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최혜진은 24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 코스(파72·6,420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강한 바람 속에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적었다.

22일 개막한 이 대회는 전날 이틀째 경기가 강풍으로 취소되었다. 이 때문에 이날 동일한 티오프 시간과 조편성으로 2라운드를 다시 치러졌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의 성적을 낸 최혜진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지켜냈다. 2위 이소미(21), 단독 3위 김아림(25)과는 각각 1타와 2타 차이다. 

최혜진은 지난해 5승을 거둬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다승왕을 휩쓸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던 올해는 한 번도 우승컵을 차지하지 못했다. 지난 6월 에쓰오일 챔피언십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라 시즌 첫 승 기대를 부풀렸으나, 대회가 기상 악화로 취소돼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파워볼실시간

2020시즌 12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을 통과했고, 현재 대상 포인트 1위(357점), 평균 타수 3위(69.9286타), 시즌 상금 10위(2억5,816만5,540원)에 올라있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을 밟는다면, 작년 11월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 제패에 이은 약 1년 만에 KLPGA 투어 8번째 우승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최혜진이 이번 주 선전한 원인은 샷도 샷이지만 안정된 그린 플레이가 바탕이 되었다. 시즌 드라이브 평균 거리 8위(246.8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25위(77.9592%), 그린 적중률 1위(84.5238%)의 샷감을 선보였으나 평균 퍼팅은 79위(31.119개)에 머물러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1·2라운드 연달아 퍼트 29개로 막았다.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최혜진, 김아림 프로가 최종일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사진제공=KLPGA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최혜진, 김아림 프로가 최종일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사진제공=KLPGA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최혜진, 김아림 프로가 최종일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사진제공=KLPGA
이틀 연속 동반하는 최혜진, 김아림, 이소미는 25일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마지막 날 티오프는 오전 10시 55분이다.

2라운드 마지막 조에 편성된 세 선수는 선두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했고, 마지막 3개 홀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15번 홀까지 김아림이 중간 성적 5언더파 단독 선두로 잠깐 나섰고, 최혜진과 이소미는 4언더파 공동 2위였다.

하지만 16번홀(파4)에서 김아림의 티샷이 해저드로 날아가는 바람에 벌타를 받았고, 세 번째 샷으로 그린을 밟은 후 파 퍼트마저 놓쳤다. 같은 홀에서 페어웨이와 그린을 지킨 최혜진은 깔끔하게 90cm 버디를 낚았다.

순식간에 최혜진과 김아림의 자리가 바뀌었다. 중간 성적 5언더파가 된 최혜진이 선두 자리를 되찾았고, 김아림은 2위로 내려와 이소미와 동률을 이루었다. 17번홀(파3)에서 세 선수 모두 파를 기록했다. 

18번홀(파4)에서는 이소미가 먼저 1.1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데 이어 김아림은 파로 홀아웃했다. 최혜진은 65cm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를 다시 되찾았다.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이소미 프로가 최종일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사진제공=KLPGA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이소미 프로가 최종일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사진제공=KLPGA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이소미 프로가 최종일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사진제공=KLPGA
이소미는 작년 12월 미리 열린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2위를 포함해 세 차례 기록한 준우승이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최근에도 몇 차례 챔피언조에서 경쟁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파워볼실시간

현재 평균 타수 12위(70.587타), 상금 14위(2억1,457만540원), 대상 포인트 15위에 각각 올라있다.

2018년과 2019년 1승씩 거둔 김아림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번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11번 컷을 통과했지만, 톱10에는 한 번도 들지 못했다. 2주 전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11위가 시즌 최고 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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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부·소속 산하 기관 및 공공·유관기관 등 2020 종합감사에 출석,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0.26/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부·소속 산하 기관 및 공공·유관기관 등 2020 종합감사에 출석,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0.26/뉴스1


장하성 중국 주재 한국대사가 교수 재직 시절 법인 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했다는 논란을 두고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고성이 오갔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장 대사가 외통위 국감에서 ‘유흥주점이 아니라 음식점에 갔다’고 위증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교육부 감사결과에서 (장 대사가 방문한) 가게는 여성종업원이 접대하고 노래방 기계로 가무를 즐기는 곳으로 나왔는데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 부총리는 “2016~2017년의 일이기 때문에 당시에 (그 가게가) 어떻게 운영했는지 알기 어렵다”며 당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답했다.

조 의원은 “뻔뻔한 분이다”, “이미 나온 자료(감사결과)가 있는데 왜 감싸느냐”고 따지자 유 부총리는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된다. 감싸는 게 아니고 당시 사실관계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장 대사에 대해 교육부가 ‘불문(징계하지 않음) 처리’했다고 주장했고 유 부총리는 “우리(교육부)가 아닌 대학이 징계하게 돼있다. 그럼 법을 개정하시라”고 맞섰다.

조 의원의 호통에 공방이 가열되는 가운데 조 의원이 공격 범위를 장 대사와 교육부에서 문재인 정부 전체로 넓히면서 고성까지 나왔다.

조 의원은 “대통령에게 ‘이런 부도덕하고 정직하지 못한 사람을 대사 자리에서 경질해라’라고 요청할 용의가 없느냐”고 묻자 유 부총리는 “당시 상황 중 확인되지 않은 게 있고 국감에서 위증했다고 단언할 수 없으며 부총리라 해서 마음대로 할 수 없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버젓이 그 사람(장하성)이 대사를 차지 하고 있는데 여러분이 말하는 적폐의 정의와 맞느냐”, “여러분이 말하는 정의가 무엇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의 질의과정 도중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신 태도가 적폐다. 뭐하는거냐”며 “발언시간이 끝났으니 정리하라”고 말했다.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사태를 진정시킨 뒤 “부총리가 답할 부분이 아니다. 인사권자가 아니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고려대 종합감사에 따르면 장하성 대사 등 고려대 교수 13명은 2016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서양음식점으로 위장한 서울 강남 소재 유흥업소에서 1인당 1∼86차례에 걸쳐 법인카드 총 6693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 대사는 21일 화상 형식으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흥업소가 아닌 음식점에서 사용했지만 적절하지 못했다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장 대사는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지내다 정년 퇴임했다. 2017∼2018년에는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발탁됐다.

‘슈돌’ 방송화면영상 바로보기

‘슈돌’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강봉규 CP가 건후와 나은이 그리고 진우의 컴백에 대해 뜨거운 환영을 보냈다.

강 CP는 26일 OSEN과 전화 인터뷰에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던 나은이와 건후가 9개월만에 출연하는 데다가 식구도 늘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많이 기다려줬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거기에 맞춰서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방영된 ‘슈돌’에서는 박주호네 가족이 9개월만에 다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은이과 건후 뿐만 이나라 셋째 아들 진우의 모습이 공개 됐다. 진우는 나은이와 건후를 쏙 빼다박은 외모와 순한 성격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슈돌’ 방송화면영상 바로보기

‘슈돌’ 방송화면
강 CP는 9개월만에 나은이와 건후의 성장에 대해서 언급했다. 강 CP는 “9개월만이라 그런지 두 사람이 많이 크고 자랐다. 1년은 안됐지만 그 사이에 훌쩍 커버린 느낌이었고, 진우가 새로 들어오면서 새로운 모습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찐건나블리를 계속 만날 수 있을까. 강 CP는 “박주호가 선수이다보니 정규적으로 찍을 수는 없지만 촬영이 되는대로 촬영해서 보여드릴 예정이다. 매주 보여드리는건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강 CP는 진우의 성장을 기대해달라고 예고했다. 그는 “진우가 순하기도 하고 나은이와 건후를 반반 닮았다. 누나 형의 좋은 것만 쏙 빼닮은 것 아닌가. 대박이, 윌리엄과 벤틀리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진우도 굉장히 순한 아이다. 앞으로 예쁘게 건강하게 커나가는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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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이동국(41)이 은퇴를 선언했다.

전북 현대 공격수 이동국은 26일 정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올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날 뜻을 직접 전했다.

25일 K리그1 26라운드 ‘사실사의 우승결정전’에서 전북이 울산을 1대0으로 꺾고 K리그 사상 첫 4연패에 다가선 바로 이튿날, 마치 자신의 할 일을 다했다는 듯 팬들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동국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제 인생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고 했다’면서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2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라운드 안과 밖에서 수많은 사랑과 격려를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팬들과 함께했던 모든 기쁨과 영광의 순간들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며,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약속했다.

1979년생, 한국 축구의 ‘리빙레전드’ 이동국은 탁월한 재능에 남다른 자기관리로 40대가 넘은 나이에도 후배들에게 뒤지지 않는 체력과 결정력으로 매시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파워볼실시간

포철중고를 졸업한 후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해 7시즌을 뛰었고 2008년 성남을 거쳐 2009년부터 12시즌째 전북 현대에서 활약하며 절대1강 전북의 전성시대를 활짝 꽃피웠다. 23시즌간 547경기에 나서 228골 77도움을 기록했다.

25일 울산전 승리 직후 수비수 홍정호는 전북의 위닝멘탈리티가 어디서 나오느냐는 질문에 “전북의 위닝멘탈리티는 (이)동국이형으로부터 나온다”고 답한 바 있다.

1일 K리그1 27라운드 대구와의 최종전이 이동국의 은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이동국의 은퇴사 전문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아쉬움과 고마움이 함께 했던 올 시즌을 끝으로.. 저는 제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2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수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비록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해드릴 수 없지만, 그 마음만큼은 언제나 가슴 깊이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엔트리파워볼

푸른 잔디의 경기장을 나섰던 기억… 유니폼을 입고 뜨겁게 제 이름을 불러주셨던 팬들의 환호…

그리고 팬들과 함께했던 모든 기쁨과 영광의 순간들… 수많은 기억을 이제는 추억으로 간직하며 가슴에 깊이 깊이 새기겠습니다.

다가오는 홈경기가 등번호 20번을 입고 팬 분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먹먹해 옵니다.

마지막까지 축구선수 이동국란 이름으로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불면증을 호소했다.

권민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 수면제를 먹어도 먹어도 잠이 안오네. 언제 아무 생각없이 두발 뻗고 편하게 잘수 있을까, 그랬던 적은 있나. 아무것도 안하자니 뭔가를 하고싶고, 해야만 할 것 같고.. 뭔가를 하자니 난 지금 뭘 할 수 있지? 싶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믿었던 사람한데마저 신뢰가 깨지고 나니 인간은 정말 뭘까 싶다. 다가가고 싶어도 만남뒤에 오는 불안감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한다”고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다 싫고 힘들구나. 아직은 그냥 좀 자고싶다”면서 “상담 잘해주시는 약도 잘 지어주시는 정말 좋은 정신과 선생님 혹시 없나요?”라며 정신과를 추천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7월 SNS를 통해 AOA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의 괴롭힘으로 인해 팀을 탈퇴하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여러 차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온 권민아는 현재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하 권민아 글 전문]

아 수면제를 먹어도 먹어도 잠이 안오네

언제 아무생각없이 두발 뻗고 편하게 잘수있을까 그랬던 적은 있나

아무것도 안하자니 뭔가를 하고싶고, 해야만 할 것 같고.. 뭔가를 하자니 난 지금 뭘 할 수 있지? 싶고

믿었던 사람한데마저 신뢰가 깨지고나니 인간은 정말 뭘까 싶다

다가가고 싶어도 만남 뒤에 오는 불안감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한다

다 싫고 힘들구나 아직은 그냥 좀 자고싶다

동탄이나 일산에 상담잘해주시는 약도 잘 지어주시는 정말 좋은 정신과 선생님 혹시 없나요? 근처에 정신과 다니시는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OSEN=이균재 기자] 아스날의 무패우승 신화를 이끈 전설적인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6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2003-2004시즌 아스날의 무패우승 주역들로 레전드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4-4-2 포메이션 기준, 전방 투톱 공격수로는 티에리 앙리(375경기)와 데니스 베르캄프(402경기)가 이름을 올렸다. 앙리는 당시 30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무패우승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파워볼게임

미드필드엔 로베르 피레(283경기), 질베르투 실바(243경기), 패트릭 비에이라(392경기), 프레드리크 융베리(326경기)가 자리했다.

포백 수비진엔 애슐리 콜(227경기), 솔 캠벨(210경기), 콜로 투레(327경기), 로렌(241경기)이 위치했고, 골문은 옌스 레만(200경기)이 차지했다.

아스날은 2003-200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26승 12무(승점 90)로 무패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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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지선 기자]한예슬이 아름다운 여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24일 배우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n my wa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투톤 염색을 자랑하며 휴대폰으로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 한예슬은 더욱 물오른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해 SBS 드라마 ‘빅이슈’에 출연했으며 MBC 뷰티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으로첫 MC에 도전했다.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고 현재 SNS와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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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야드를 넘긴 디섐보. (디섐보 SNS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27·미국)가 드라이브샷 비거리로 무려 400야드(약 366m)를 넘겼다.

디섐보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처음 400야드를 넘겼다. 48인치 드라이버를 쓴 것도 아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증거자료로 자신의 ‘트랙맨 화면’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디섐보의 드라이버샷은 403.1야드(약 369m)를 날아갔고, 볼 스피드는 시속 211마일(약 340㎞)이었다. 공의 분당 회전수는 1957rpm을 기록했다.

다만 이날 미국 ‘골프채널’은 “뒤바람이 시속 32.2㎞로 불었다”며 디섐보의 장타를 평가 절하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7승을 기록 중인 디섐보는 ‘괴짜’ 골퍼로 통한다. 모든 아이언 클럽의 길이를 37.5인치로 똑같이 만들어 사용하고, 야디지 북에 선을 그어 거리를 측정하기도 하는 등 ‘필드의 물리학자’로 불리기도 했다.

다양한 시도를 주저하지 않던 디섐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투어가 중단되자 또 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몸무게를 20㎏ 정도 늘린 디섐보는 파워 골퍼로 진화했다. 지난 7월 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는 평균 350야드가 넘는 드라이버 비거리를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새 시즌에도 US오픈 우승을 차지하는 등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디섐보의 이번 시즌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344.4야드(약 315m)로 PGA 투어 전체 1위다. PGA 투어 평균이 301.3야드라는 점에서 놀라운 기록이다.

디섐보는 다음 달 열리는 마스터스를 준비하면서 48인치 드라이버를 쓰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48인치 드라이버는 골프 규정상 드라이버 길이 상한인데, 공 컨트롤이 어려워 실전에 쓰기가 어렵다.

이달 초에도 연습 중 360야드 이상을 날린 것을 자랑했던 디섐보는 비거리의 업그레이드 소식을 전하며 내달 열리는 마스터스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차태현, 개그맨 박성광, 수학 강사 정승제가 ‘로또싱어’ 특별 예측단으로 합류한다.

10월 24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인생역전 뮤직게임쇼-로또싱어’ 4회에는 차태현, 박성광, 정승제가 B조 특별 예측단으로 합류, 남다른 리액션으로 경연에 활기를 더한다.

차태현은 자신을 음악 프로그램 마니아로 소개, “가수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보고 싶었다”라며 사심을 담은 각오를 전한다. 그는 가수들의 소개가 이어질 때마다 “이분들의 노래를 듣는 거야?”라며 시청자 모드에 돌입한다고.

박성광은 공개 코미디 경력 10년 이상임을 언급하며 “‘제가 선택하는 무대를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다면 상금은 따 놓은 당상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상위 6인 예측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정승제는 수학 1타 강사답게 상위 6인을 예측하는 데 있어 수학적으로 접근, 발상의 전환으로 예측단을 놀라게 한다.

여기에 A조 싱어이자 분위기 메이커였던 박구윤이 싱어 대기실에 갑자기 등장, 로또싱어 경력직 가수로써 동료 가수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한 웃음 사냥꾼을 자처한다고.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바뀌는 예측단의 상위 6인 예측에 충격받는 B조 가수들의 멘탈 케어까지 담당한다고 해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이렇듯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차태현, 박성광, 정승제가 B조 가수들의 무대를 보고 어떤 감상평을 내놓을지, 또 상위 6인 예측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시청자들은 승자예측 페이지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상위 6인의 싱어를 예측해 ‘승자선택’을 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중 상단에 노출되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쉽게 ‘승자선택’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지난 A조 최종 누적 상금은 110,154,800원으로 총 228명의 시청자가 ‘승자선택’에 성공해 위 상금을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조별 상위 6인을 맞힌 시청자들에게 돌아가는 4번의 상금 획득의 기회 중 첫 번째 기회가 끝난 가운데, 두 번째 상금 획득을 위한 B조 조별라운드 무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B조 경연에서는 강형호, 김보형, 민서, 바비킴, 서영은, 소찬휘, 신성, 안예은, 요요미, 이윤아, 이지훈, 이혁, 임정희, 조장혁, 하준석의 무대가 펼쳐진다. 24일 오후 8시45분 방송. (사진=MBN)

우리카드가 2연패 탈출을 놀니다. 사진=KOVO 제공
우리카드가 2연패 탈출을 놀니다. 사진=KOVO 제공

우리카드가 포메이션 변화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FX시티

신영철(56) 우리카드 감독은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세 번째 경기를 앞두고 측면 공격 변화를 예고했다.

우리카드는 17일 열린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했고, 20일 현대캐피탈전에서는 1-3으로 완패했다. 새 주전 세터 하승우와 공격 라인의 호흡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 외국인 선수의 알렉스도 기대보다 낮은 공격 성공률로 우려를 안겼다. 신영철 감독은 “타이트한 초반 일정보다 ‘우리 것’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아쉽다”고 했다.

하승우와 공격 자원의 호흡은 첫 경기보다 두 번째 경기가 나아졌다고 본다. 종종 낮은 세트 탓에 타이밍이 맞지 않는 공격이 나오는 점에 대해서도 “세터가 항상 완벽할 순 없다. 어느 정도는 공격수가 처리해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나 전열 재정비의 필요성은 느꼈다. 연패를 끊고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 변화를 줬다. 신영철 감독은 “공격은 류윤식보다 한성정이 낫다. 오늘은 스타팅 멤버로 한성정이 나선다. 그리고 알렉스와 한성정의 포메이션을 바꿔볼 생각이다. 그리고 나경복의 블로킹 활용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져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라이트 나경복이 왼쪽에서 공격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에이스인 그의 활용도를 공격과 수비 모두 높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신 감독은 “선수단에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하라’는 주문을 했다”고 전했다. 달라진 전략과 마인드컨트롤이 연패 탈출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장충=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10월22일 국정감사에 출석한 윤석열 검찰총장. [뉴시스]
10월22일 국정감사에 출석한 윤석열 검찰총장. [뉴시스]
이번 정부에서는 끝장을 볼 줄 알았다. 검찰개혁 이야기다. 개혁하면 문민정부, 곧 김영삼 정부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는 속담처럼, 그때의 개혁 바람은 거침이 없었다. 김 전 대통령의 의지도 강했지만, 국민적 지지는 뜨거워서 댈 정도였다. 그러다 IMF 구제금융 사태를 맞았다. 이로써 문민정부 초반의 개혁 열기도 차갑게 식고 말았다. 이후 들어선 김대중 정부에서는 개혁보다는 혁신이 화두였다. 신자유주의적 의미의 혁신이었다. 참여정부, 곧 노무현 정부가 다시 개혁 카드를 꺼내들긴 했지만, 그 열기는 문민정부 시절만 못했다. 그래도 노 전 대통령은 검찰개혁만큼은 성공시키려 애썼다. 물론 불완전한 상태로 끝났고, 나머지 과제는 문재인 정부로 넘어왔다.
인치를 통한 순치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절에도 검찰개혁에 손을 대긴 했다.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도 도입했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폐지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시스템을 개선하고도 ‘인치'(人治)에 의존한 까닭이다. 정권 차원의 수사 개입이 이뤄지고, 검찰총장 이하 수사당국이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외압을 행사해 사퇴를 하도록 만든 때문이다. 그 자리는 당연히 말 잘 듣는 인물로 바꿨다. 인치를 통한 순치(順治)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시스템 개혁을 무력화시킨다. 검찰개혁이 검찰개악으로 귀결되는 순간이다. 검찰개악은 무엇을 낳을까? 정치적 보복이다. 지난 정부에서 권력 실세에게 줄을 댄 것으로 추정되는 인사들에 대한 무차별적 인사 보복을 말한다. 좋게 말해 ‘인적쇄신’이자 ‘물갈이 인사’다.
이런 식의 ‘인치를 통한 순치’의 유혹을 떨쳐내지 못하는 한 개혁의 결과물로서 시스템은 안착하기 어렵다.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개혁의 끝장을 볼 줄 알았다고 한 이유는 바로 이런 일, 보복 인사의 무한반복 악순환 고리를 끊어낼 것으로 기대한 때문이다. 이것은 비단 필자만의 기대는 아니었을 것이다.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고, 그것은 지지했던 대다수 국민의 기대이기도 했을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최근 문재인 정부는 지난 보수정권 이상으로 정치적 보복인사와 ‘인치를 통한 순치’에 열중하는 중이다. 명분은 그럴 듯하다. ‘과거 시스템 개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바뀌지 않으니, 바꾼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인적쇄신을 대대적으로 해야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문제는 ‘사심(私心)’이다. 권력비리를 은폐하려는 의도를 말한다. 사심이 개입되는 순간, 인적쇄신 역시 편중인사로 끝날 수밖에 없다. 또 다른 줄서기의 강요다.

개혁의 원조 격인 김영삼 전 대통령도 소통령으로 불린 실세 아들의 권력비리에 대한 수사를 끝내 강압적으로 막지는 않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도 아들이나 형에 대한 수사에 대해 마찬가지 태도를 취했다. 심지어 이명박 정부 시절에도 만사형통으로 불린 실세 형에 대한 수사가 이뤄졌고,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에도 실세 측근 최순실에 대한 수사가 이뤄진 것은 물론 수사 결과 본인이 탄핵까지 당했다. 이런 과거의 경험을 이 정부에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방어기제가 작용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재인 정부의 검찰 순치는 역대급이다.파워볼사이트

빛바랜 시스템 개혁에 대한 진심
역설적인 일은 이로써 문재인 정부 역시 검찰개혁의 응력을 쌓고 있다는 사실이다. 보수 세력과 정당으로 하여금 정권 교체 이후 정치적 보복에 대한 유혹을 강하게 느끼게 만들고 있다는 의미다. 언젠가 정권교체는 이뤄질 것이다. 그때 다시 한 번 보복의 피바람이 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은 비단 필자만 느끼는 게 아닐 것이다. 필자는 진심으로 이런 악순환 고리가 끊어지길 기대한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가 그 일을 해내길 기대했다. 문재인 정부도 처음부터 그랬다고 보진 않는다. 2019년 7월 윤석열 검찰총장을 중용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검찰개혁, 특히 시스템 개혁에 대한 진심이 엿보였다. 하지만 반대여론이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했을 때부터 이상기류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검찰개혁 임무를 수행할 명분을 사실상 상실한 인물에 대한 인사를 굳이 강행할 이유는 없었다. 실제로 조 전 장관은 35일 밖에 근무하지 못했다.
2019년 7월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부터 2019년 9월 조국 전 장관 임명 강행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조국 전 장관에 대한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가 있었다. 이 수사로 결국 조 전 장관이 낙마를 했고, 2019년 말 청와대의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했다. 윤 총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민주당 내에서 공식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시점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에 대한 기소가 이뤄지고 난 이후, 총선 결과 민주당이 압승한 직후인 2020년 6월이다. 누구보다 설훈 의원이 이 일에 앞장섰다. 추미애 장관이 ‘내 말 안 듣는 검찰총장’이라며 수사지휘권을 행사하고 처음으로 사퇴를 압박하고 나선 시점도 그 즈음이다. 거대 여당이 힘으로 윤 총장 이하 윤석열 사단에 대한 물갈이에 나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장관을 임명하면서 기대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외견상으로는 검찰개혁 완수다. 하지만 내면적 과업은 따로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바로 인적쇄신으로 포장된 검찰의 순치다. 핵심 타깃은 물론 권력비리 수사에 거침이 없는 윤석열 검찰총장이다. 돌이켜보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할 당시만 하더라도 검찰개혁이 역진하는 것처럼 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추미애 장관 임명 이후 검찰개혁은 확실하고도 분명하게 역진 중이다. 개혁의 역진을 우리는 ‘반동’이라 부른다. 반동은 주로 개혁에 반대하는 세력에 의해 저질러진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에서는 개혁을 주창해온 민주화 세력에 의해 반동이 저질러지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역행한 ‘법무부 문민화’의 목표
추미애 장관. [뉴스1]

추미애 장관. [뉴스1]
추미애 장관은 벌써 2번 수사지휘권을 행사했다. 이 정도면 검찰총장이라는 자리가 왜 필요할까 의문이 들 정도다. 더욱이 이것은 검찰개혁 방향과 정면 배치된다. 검찰개혁의 큰 축 가운데 하나는 ‘법무부 문민화’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 차원에서 검사들의 법무부 근무를 없애겠다는 것이다. 이것을 ‘법무부 탈검찰화’로 부르기도 했다. 그 연장선에서 법무부 장관 역시 검사가 아니라 법무행정 전문가로 임명하는 것이 ‘법무부 문민화’의 목표다. 법무행정 전문가인 법무부 장관은 당연히 수사에 관해 잘 알지 못한다. 수사지휘권 행사를 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것이다. 결국 수사지휘권 행사를 하지 말고 행정업무만 하라는 것이 그 취지다.
그런데 추 장관은 역대 법무부 장관 중 가장 많은 수사지휘권을 행사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천정배 당시 법무부 장관이 행사한 1건을 제외한 모든 건이 추미애 장관에 의해 행사된 것이다. 사건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7개 사건 가운데 6개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셈이다. 법무행정 전문가로 법무부 장관을 임명함으로써 수사지휘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한 이유는 분명하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남발하면, 정권비리 관련 수사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진다. 정치적 중립성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이다. 바로 이런 상황을 우려해서 검찰개혁 차원에서 ‘법무부 문민화’ 곧 행정가로서 법무부 장관을 추구했던 것이지만, 문재인 정부 추미애 장관 체제 하에서 이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말았다.

이것을 바로 잡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또 다시’ 검찰개혁이다. 10월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 이후 주목받는 인물이 ‘또 다시’ 윤석열 검찰총장이다. 윤 총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권력비리 수사를 열심히 했다는 이유로 좌천당한 인물이다. 그래서 민주당과 진보진영에 의해 검찰개혁 적임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를 검찰총장으로 택한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이 없다. 그런데 추 장관 체제에서 윤 총장은 권력비리 수사를 열심히 했다는 이유로 다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에 국민의힘과 보수세력은 그를 검찰개혁을 이룰 적임자로 지목하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한 가지, 차기 대통령으로서 이 일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는 것일 뿐이다. 그가 대통령이 되어서 검찰개혁을 이루고 문재인 정부의 권력비리를 남김없이 수사해 밝혀냄으로써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는 여망의 반영이다. 적어도 아름답게 포장하면 그렇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과거 집권 시절 어떻게 했던가를 생각하면 실제 기대하는 것은 ‘또 다시’ 보복의 피바람일지 모른단 생각이다. 이것은 보복의 무한반복 궤도로 되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파워볼사이트

국민과 국민의힘 기대의 간극
이 지점에서 일반 국민과 국민의힘이 기대하는 것에 간극이 존재한다고 본다. 필자와 같은 일반 국민이 기대하는 것은 검찰을 ‘인치’라는 주술로부터 해방시켜줄 인물로서 윤석열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 인사 불이익을 보는 상황에서도 호기롭게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외쳤던 것에 연유한 기대다. 만약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권주자로 나서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그는 당연히 ‘검찰개혁’을 자신의 이슈로 전면에 내세울 것이다. 사실상 검찰개악으로 귀결되고만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을 권력비리를 은폐하려한 ‘가짜 검찰개혁’으로 몰아세우면서, 본인이야말로 ‘진짜 검찰개혁’을 이뤄낼 적임자라고 주장할 것이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하에서 이뤄진 권력비리를 낱낱이 파헤쳐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려놓겠다고 주장할 것이다. 앞서 역설적이라고 지적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검찰개혁은 민주화 세력의 오랜 숙원이다. 당연히 민주당의 전매특허 상품이다. 그런데 이제는 아니다. 오히려 그 전매특허 상품을 보수 정당에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스스로 자초한 일이다. 수십 년 간 내 것이었던 걸 넘겨줄 딱한 처지에 몰렸지만, 잘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 권력에 취해 눈앞의 이익만 추구하다보니 그렇게 되고 만 것 같은데, 정작 본인들은 그 이유조차 잘 인지하지 못하는 듯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권변호사 출신의 민주화 운동가다.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거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검찰개혁을 추진한 인물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으로서도 자신의 집권 기간에 검찰개혁을 완성시키기보다는 오히려 후퇴시키고 말았다면, 개인적으로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일이다. 하지만 그 사실조차 인지를 못하고 있는 것 같아 그 또한 안타깝다. 권력이란 것은 자각증세마저 마비시키는 요물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나날이다.

이종훈 IMG컨설팅 대표 ‧ 정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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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맛남의 광장’ 배우 정준호가 소유진과 과거사를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는 꽈리고추 요리 연구를 위해 꽈리고추 짜박이를 만들던 중 소유진과 과거 있었던 일을 언급한 정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준은 “선생님이랑 선배님이랑 언제부터 알게 되셨나”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내가 아내랑 결혼할 때”라고 답했다. 이어 “원래부터 알고 있었는데 와이프랑 친하니까”라며 정준호와 가까워지게 된 계기를 말했다.







그의 말에 정준호는 “봉사활동 같이 하면서 결혼을 안하고 그러니까 주변 동료들이 ‘왜 결혼 안하냐’며 맨날 소개팅도 막 해줬다”고 털어놓았다. 옆에서 듣고 있던 백종원은 “소개팅을 해줬다고?”라고 말했고 정준호는 당황스러워 했다.

이어 정준호는 “내가 한 게 아니라 형수 친구들이”라며 급하게 수습했고 백종원은 “전화기 가져와라”고 농담했다. 김희철은 “그 많은 소개팅을 했지만 결국 백종원이라는 남자한테 매력을 느낀거다”라고 포장했고 정준호는 “결국 모든 남자들 다 (소개팅은) 안 했다고”라며 먼 산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그 나이에 소개팅을 안한 게 더 이상한 거지”라고 넌지시 떠봤고 정준호는 “본인이 해준다고 해도 안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정준호는 “그러고 어느 날 결혼한다고 해서 딱 보니까 백종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종민 변호사가 지난 7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의원 공부모임 '금시쪼문'에서 공수처 설치 문제점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김종민 변호사가 지난 7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의원 공부모임 ‘금시쪼문’에서 공수처 설치 문제점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정부 초기 대검찰청 검찰개혁위원 출신 김종민 변호사가 22일, 박순철 서울 남부지검장 사의 표명한 것과 관련해 “충격이다”며 법무부장관의 ‘검찰 흔들기’가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고의 검사장 한명이 미친 무당이 작두타기 하듯 검찰을 흔들어대는 법무장관의 칼춤에 희생된듯 하여 너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과 함께 근무한 적이 있어 잘 안다”며 “누구보다 성실하고 실력이 탁월했으며 검사 검찰총장 표창, 법무부장관 표창에 성균관대에서 금융수사 관련 박사학위도 받은 인재”라고 소개했다.

김 변호사는 박 검사장과 법무연수원 초임검사 교육을 같이 받았고, 2001년부터 2년간 법무부에서 같이 근무했던 인연이 있다. 2015년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을 끝으로 퇴직한 김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 초기 대검 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변호사는 “박 지검장이 의정부지검장 시절 윤석열 총장 장모 기소했다고 ‘추미애 라인’ 어쩌고 하는데 이는 잘 모르는 소리다”며 “박 검사장은 과거에도 검사였고 지금도 검사로서 본분을 다한 것뿐이다”고 원칙주의자임을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라임사건 수사를 총지휘했던 검사장 입장에서 희대의 사기꾼 김봉현의 옥중서신, 그것도 공작의 냄새가 진동하는 문건 하나 때문에 법무장관의 수사지휘권이 발동되고 수사팀이 공중분해 돼 비리검사로 조사받는 현실이 참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박 지검장 사의 표명 이유를 짐작했다.

이어 김 변호사는 “검사의 비리가 있다면 검찰총장이든 누구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히 수사하고 처벌함이 당연하다. 일반인보다 훨씬 가중처벌해야 한다는 것이 확고한 내 생각이다”며 “라임, 옵티머스 사건은 합쳐 2조원이 넘는 천문학적 피해가 발생한 초대형 금융사기사건인데 그 사기 사건의 실체를 파헤쳐야 할 수사가 사기꾼 김봉현의 문건 하나에 산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변호사는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인 김봉현 문자에서 청와대, 금감원에 대한 로비 의혹이 나왔는데 추미애 장관은 정관계 로비 수사하라는 말은 한마디도 없다”며 이런 추 장관의 태도가 박 지검장이 사표를 던지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진실과 정의가 먼저인가, 사기꾼 김봉현이 먼저인가, 문재인 정부의 정의는 무엇인가” 따지는 것으로 글을 맺었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앞서 박 지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망에 ‘정치가 검찰을 덮어 버렸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사의를 밝히면서 추 장관이 지난 19일 라임 사건과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 측근 관련 사건에 대해 윤 총장을 배제하는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것을 비판했다. 의정부지검장 시절 윤 총장의 장모 최모씨를 기소했던 박 지검장은 지난 8월 남부지검장으로 영전해 ‘추 사단’ 검사로 평가받아 왔다.

‘학살’ 김효종이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21일 오전 오버워치 프로게이머인 ‘학살’ 김효종은 SNS를 통해 자신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김효종은 “그동안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여기서 끝나지만 다른 프로게이머들은 끝까지 열심히 하고 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효종은 2016년 7월 러너웨이에서 선수 커리어를 시작했고, 2019 시즌부터 오버워치 리그에 합류했다. 2020년 5월 초까지 밴쿠버 타이탄즈 소속이었던 김효종은 2019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1 우승, 스테이지 2 준우승 및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9 오버워치 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파워볼실시간

한편, 김효종은 21일 저녁 은퇴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스트리머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뉴스엔 장혜수 기자]

눈물, 콧물 쏙 빼는 사연은 점차 들리지 않게 됐다. 이제는 다큐보다 예능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파워볼사이트

10월 22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 첫 합숙 모습이 그려지며 대망의 첫 번째 곡이 공개됐다.

첫 합숙에서는 무작위로 룸메이트가 결정됐다. 합숙을 통해 ‘미쓰백’ 멤버들이 이전보다 서로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방송 초반에 보인 안타까운 모습과 달리 밝아 보이는 모습. 멤버들은 챙겨온 짐을 서로 공개하고 민낯까지 보이며 어색함을 극복한 듯했다.

멤버들은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마음이 한층 가벼워 보였다. 방송 초반에 털어놓은 사연 덕분인지 한결 속이 후련해 보였다.

‘미쓰백’ 멤버들이 아침부터 분주하게 메이크업을 하고 포스터 촬영을 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잊고 싶은 과거를 지우기 위해 과거에 때 묻은 의상들을 다시 입었다. 멤버들은 아픈 과거를 극복하기 위해 그 의상을 다시 입고 용기를 내 화보 촬영에 임했다. 무거운 분위기일 거란 예상과 달리 여유와 웃음이 가득했다. 과거에서 벗어나 현실에 충실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모습이었다. 밝아진 ‘미쓰백’ 분위기에 보는 이들도 이제는 웃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날 미쓰백의 첫 트랙 ‘투명소녀’가 공개됐다. 작곡가 윤일상의 야심 찬 첫 곡이었다. 그동안 우울하고 기죽어있던 ‘미쓰백’ 멤버들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곡을 차지하기 위해 의욕을 불태우는 모습. 이제는 멤버들도 제 실력을 발휘할 때임을 알렸다.

멤버들은 공개된 첫 곡 리듬에 절로 반응했다. 멤버들은 비트감 있는 댄스곡에 자석처럼 이끌린 듯했다. 한편 가영은 눈물을 쏟기도 했다. 그는 “가사가 너무 공감됐다”며 “자신의 이야기 같다”고 감정이 복받친 모습을 보였다. 가영은 “처음부터 마음에 드는 인생 곡이 나올 줄 몰랐다” “첫 곡은 제가 가져가겠다”며 심정을 밝혔다.

첫 곡을 듣게 된 소율은 “정말 열심히 다 열심히 할거에요” “못 가져가면 안되죠”라고 밝혔다. 의욕이 넘치는 모습. 유진도 “열심히 해서 제곡처럼 연습하고 오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수빈은 “이번 경쟁에서 정말 미안하게 될 것 같아요. 이번 인생곡의 주인공은 나”라며 곡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서로의 아픔을 다독이는 모습은 없었다. 그들끼리도 경쟁이 시작된 것. 파리했던 이전 모습과 달리 생기와 의욕이 넘쳤다.

우울했던 과거는 조금 극복한 듯했다. 가슴 아픈 사연으로 눈물만 뺐던 ‘미쓰백’이 달라졌다. 그동안 ‘미쓰백’은 다큐처럼 출연 연예인들의 온갖 사연은 털어놓으며 보는 이들 마음마저 불편하게 만들었다. 씁쓸함만 남은 슬픈 연예계 현실을 보이며 예능이 아닌 다큐로 만들었던 것.

이제 ‘미쓰백’ 멤버들이 재도약할 일만 남았다. ‘미쓰백’에서 공개한 노래와 춤이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샀다. 어딘가 기죽어 있던 ‘미쓰백’ 출연자들이 한층 의욕 넘치는 모습은 보는 이들 마음을 편하게 했다. ‘미쓰백’이 보여줄 예능은 앞으로 어떤 재미를 담고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MBN ‘미쓰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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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진행된 귀국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시즌에 앞서 2년 800만달러에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진출에 성공한 김광현은 코로나19로 개막이 늦어지는 악재 속에서도 8경기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의 훌륭한 데뷔 시즌을 치렀다.

김광현은 개막전에서 마무리로 데뷔전을 치른 뒤 선발로 보직을 바꿔 정착에 성공했다. 이에 힘입어 포스트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낙점, 3⅔이닝 3실점을 남겼다.파워볼엔트리